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라면서 거지같던 기억때문에.

.......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4-01-11 12:04:36

자랄땐 몰랐는데 지나고 나이들어 자식낳고 보니

너무 거지같이 자란거 같아 속에서 불이 올라와요

가난하고 화목하면 어려운환경속에서 감사하다 생각할수 있을거 같아요.

부모불화 가정폭력 가난

최소한 양심으로 애들을 버리면 안될꺼 같아 억지로 개돼지 키우듯 키운거 같아요.

그래놓고 낳아준걸 감사하라니

이런말을 어떻게 하는지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애한테 한풀이 하듯 돈써서 이것저것 해줍니다

얘는 그렇게 자라와서 그게 당연하고 고마워하지 않는듯.

커서 저처럼 분노의 감정은 없겠죠?

그래도 뭔가 불만족스러운건 있을거 같네요.

 

자식 키워 먹여 학교보내는게 그렇게 대단하고

그럴일인가요? 그걸로 효도를 당당하게 요구할수 있는 일인가요??

남의 자식이면 몰라도???

 

IP : 223.39.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2:11 PM (73.148.xxx.169)

    키워줬다 토해내라는 부모가 더 효도 운운해요. 가스라이팅.

  • 2. ......
    '24.1.11 12:12 PM (211.250.xxx.195)

    저도그래요

    원글님과는 다르고
    효를 강요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그런기억이 떠올라 화가나요
    지금 그이야기하면 그런적없대요 ㅎㅎ

    돈없어서 남들 다먹이는 야쿠르트배달못해먹었다고 마음아파하는데
    그거말고 뭐잘못했다고
    한겨울에 발가벗겨 나가라고 내쫒은걸 더 미안해하는걸 모르네요
    사는게 힘들어 그랬겠거니 하지만....
    즈금생각해보면 아동학대사건이죠

  • 3. ㅇㅇㅇ
    '24.1.11 12:15 PM (121.127.xxx.83)

    어제 제가 어느 사이트에 읽은 글입니다.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는 그저 과거일뿐! / 법륜스님

    우리는 상처받을 일이 아닌데 상처로
    기억하거나 이미 지나간 일인데 붙잡고
    놓지 못해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나쁜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것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아요.
    지금 실제벌어지는 일이 아닌데도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착각하며
    괴롭고 슬퍼하는 겁니다.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은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지금,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이 순간만이 현재입니다.
    현재에 집중하면 괴로움은 사라집니다.

  • 4. ....
    '24.1.11 12: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윗님 야쿠르트배달 안해줘서 땡깡부린다고 여자를 발가벗겨 내쫒았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이고...

  • 5. .......
    '24.1.11 12:18 PM (223.39.xxx.127)

    그사람을 죽을때까지 만나니깐 내마음속 번뇌가 생기는겁니다

  • 6. ......
    '24.1.11 12:26 PM (211.250.xxx.195)

    아니오

    제가 72년생이에요
    아래로 동생둘있고

    우리엄마는 아빠랑같이 농사지으면서 억척스레사셨어요
    호랑이같은 시어머니에 한성질하는 반한량아빠에......

    이제 저도 50대넘어서
    지난이애기하는데
    다른집 다 야쿠르트배달해먹이는데 다달이 돈 준느게 부담이되어서 너네 배달못해먹인게 마음아프다하길래
    그래도 우리형제가 그집애들보다 키도더크고하니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했어요

    어렸을떼 국민학교입학전?쯤
    전느 기억없는데
    남동생 오락실 몰래갔다가 옷다벗고 나가라고
    여동생도 뭔잘못이었는지 기억도 안난대요
    옷벗고 나가라고....

    폭력이었죠

    그런 이야기 동생이 언니 그대 옷벗고 나갔는데 췻집친구가 나오길래 얼른들어왔다이야기하는데
    엄마가 그런기억없다는거에요

    본인 불리하면 기억없다네요

  • 7. ㅡㅡ
    '24.1.11 2:23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님한테 당한 과거얘기하면
    그래 '지금하고 천지차이다'하면서 화내요
    자식한테 한풀이하듯 용돈 달라는대로 줍니다.

  • 8. ....
    '24.1.11 5:59 PM (218.145.xxx.216) - 삭제된댓글

    그때는 이해 안갔지만
    그렇게 어리석고 능력없는 부모가
    자녀를 잘 키우려고 애를 썼을거에요
    (없는 능력으로 노력을 해봐야 모자란거 투성이었겠죠)
    그리고 그 결과 님은 번듯하게 자랐죠
    전 어느순간 그게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자신보다 자녀를 월등하게 낫게 키우는거
    얼마나 욕심은 나지만 눈물나게 역부족이었겠어요
    그걸 해냈고 님은 보다 나은 좋은 삶을 살고 있자나요
    저는 그걸 생각하니
    그것도 다행이고 감사하다 싶었어요

  • 9. ...
    '24.1.11 8:14 PM (110.13.xxx.200)

    극장가서 관림이라니 사람 경험 기억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ㅉㅉ
    기억안하려고 죽을 에를 써야 벗어날까 말까인데
    밀이 참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212 외신에... 봉준호감독 '이선균 사건' 조사촉구 엄청나오네요.j.. 7 로이터AP 2024/01/14 3,115
1538211 임대보증금 안줘요 5 이답답 2024/01/14 1,813
1538210 자식한테 빌려준 푼돈 받으세요? 40 질문 2024/01/14 6,631
1538209 연상 연하 커플이 많아지는 이유 요즘 피지컬 좋구 잘생긴 20대.. 28 ... 2024/01/14 7,681
1538208 동치미에서 서정희 신혼?집 나왔는데 18 ㅇㅇ 2024/01/14 9,481
1538207 특정 주제로 혼자 수다떠는 유튜브도 있나요? ㅇㅇ 2024/01/14 527
1538206 경제적으로 독립한 자식을 계속 데리고 사는 이유는? 9 2024/01/14 3,053
1538205 그녀의 품격....?? 19 2024/01/14 4,567
1538204 비오는 날 캠핑하면 어떤가요? 11 ㅇㅇ 2024/01/14 2,052
1538203 러시아 우크라 전쟁 이제 끝나나요?? 9 ... 2024/01/14 2,850
1538202 덕질이 정신건강에 좋네요 9 ㅇㅇ 2024/01/14 3,593
1538201 남편이 너무착해서 속상해요.. 21 착한남편 2024/01/14 6,317
1538200 10년째 월 100버는 사장 7 2024/01/14 4,828
1538199 실크내복 입어보신분~ 따뜻 한가요? 3 2024/01/14 1,124
1538198 남자는 언제 철 들나요? 11 .. 2024/01/14 2,027
1538197 이하늬 밤에 피는 꽃 17 .. 2024/01/14 9,822
1538196 다음대통령은 16 분홍 2024/01/14 2,575
1538195 갑자기 목이 쉬었어요 11 00 2024/01/14 2,086
1538194 이낙연·이준석·김종민 3자 회동…"양당 기득권 정치 타.. 12 ... 2024/01/14 1,519
1538193 자다 가위 눌리는거 원인이 뭐죠? 5 ... 2024/01/14 2,183
1538192 성심당 어느지점으로 갈까용 10 대전 2024/01/14 2,548
1538191 나이들면 미모에 둔감해지지 않나요? 26 노화 2024/01/14 4,963
1538190 강아지 돈주고 사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36 Z 2024/01/14 4,160
1538189 생선 드시나요? 5 ... 2024/01/14 1,533
1538188 연예인들은 늙는게 너무 싫을것 같아요 5 .. 2024/01/14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