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등하교 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24-01-11 11:48:03

중고등 올라가는 아이들 버스타고 가야할 거리에 학교를 다녀야하는데요..

 

버스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오르막인데다 거리가 좀 있어서 개인통학버스를 신청하던지 학부모가 등하교 시켜줘야할판이에요..

 

남편은 제가 전업이니 매일 등하교 시켜주라고 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게 하시나요?

 

다행히 두학교가 5분거리이긴 한데 한바퀴 돌고 오면 40~50분정도 걸릴거 같아요..

 

IP : 116.120.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1.11 11:49 AM (223.62.xxx.196)

    스쿨버스 타고 다니다가 제가 등하교 시켜요 제가 등원시키면 1시간 더 잘수 있어서~ 어차피 고등까지이니 힘들어도 델다줍니다 전업이구요

  • 2. ..
    '24.1.11 11:51 AM (118.235.xxx.85)

    학교배정을 혼자만 떨어지게 멀리 받아서 3년 내내 통학시켰어요
    안쓰럽기도 했고 ㅠㅠ
    코로나 시기여서 1학년땐 학교를 거의 안가서..
    암튼 3년은 하교까지 델러갔어요
    오히려 남편은 버스 타고 다니게 하라고 그랬어요 애들 다 그러고 다닌다고..고등되고는 안태워줘요 가깝기도 하고 버스편도 좋고 으이가 버스탄다 해서..
    내일 둘째 중학 발표인데 둘째가 멀리가고싶다길래 안태워 준다 했더니 차별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 3. 어제
    '24.1.11 11:52 AM (175.211.xxx.92)

    아침에 한번 데랴다 줘 보세요.
    등하교 시켜주는 엄마, 아빠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일하는데도 등하교 해줬어요.
    차로 데랴다 주면 10분이 안걸리는데,
    마을버스타면 돌아가니 30분 걸리고...
    사설 셔틀은 시간이 너무 일러서 힘들고...

    아이한테 엄마 손 필요한 시기가 얼마 안남았잖아요.
    금방 지나갑니다.

  • 4. ...
    '24.1.11 11:57 AM (211.250.xxx.195)

    직장다니면서 꾸준히했어요
    주변에도 초등부터 고등까지 두아이 그렇게 한엄마있는데
    우리다하는말이
    이제 그거안해서 너무 홀가분하다고...ㅎㅎ

    저도 직장다니면 아이학교데려다주고 출근하고그랬어요
    퇴근시 대부분 픽업하거나 아이가 친구랑 버스타고오기도했고요

    저도 자차로가면 10분 안걸리는데
    버스는 기다리고 내려서 걸어가고 30분넘었어요

  • 5.
    '24.1.11 11:57 AM (211.104.xxx.48)

    직장 출근시간이 늦어서 애 델다 주고 차 놓고 출근하곤 했죠. 하교는 알아서하고. 아침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돌아가서. 고딩때

  • 6. ㅇㅇㅇㅇㅇ
    '24.1.11 11: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개인통학버스가 봉고차이죠?
    일단 그거신청해서 한번 다니게 하세요
    나중 전번받기 어려워요

  • 7.
    '24.1.11 12:03 PM (211.250.xxx.112)

    중1부터 고3까지 등교만 매일 실어날랐어요. 하교는 혼자 오고요.

  • 8.
    '24.1.11 12:05 PM (116.120.xxx.19)

    통학버스 신청은 겨우 했어요..
    중학생아이는 제가 데려다준다해도 통학버스 타야하는 시간과 별 차이가 안나는데 고등아이는 좀 일찍 나가야해서 그게 좀 신경쓰이네요.

    큰아이는 집앞에 있는 중학교 다녀서 지금까지 등하교 시켜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하려니 그것도 부담스러워요ㅜ

  • 9. ㅁㅁ
    '24.1.11 12:36 PM (39.121.xxx.133)

    등교는 시켜줄 수 있는데 하교는 학원차를 타던가 다른 방법이 있어야겠지요..

  • 10. 새들처럼
    '24.1.11 12:41 PM (125.186.xxx.152)

    저도 버스로는 40분, 자차로는 15분
    버스는 배차간격도 길고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시장통 지나서 언덕 올라가야해서 등교만 시켜줘요
    몸 약하고 입도 짧은애라 아침부터 뛰어가면 하루 종일 힘들어해서 좀 더 재우든지 뭐라도 먹이고 그러네요

  • 11. ㅇㅇㅇ
    '24.1.11 12:44 PM (175.210.xxx.227)

    전 다 해줬어요
    특히 고등땐 짧은거리라도 애 힘들까봐 차에서라도 쉬라고...
    부모가 능력됨 해주면 좋죠

  • 12. ....
    '24.1.11 1:06 PM (221.165.xxx.251)

    올해 고3 첫째 중학교부터 6년째 하고 있어요. 둘째도 작년에 중학교 들어가서 작년부턴 같이요. 큰애먼저 내려주고 둘째 내려줘요. 둘째는 학교가는게 좀 이르긴 한데 그때 안나오면 버스타고 가야하니 대부분은 따라나와요.
    자차로 가면 15분인데 버스타면 걷는 시간있어서 50분은 잡아야해요.
    집에서 7시50분에 나가는데 다시 집에오면 8시50분쯤 돼요.
    오는길엔 카페들러 커피한잔 마시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전업주부라 안데려다준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네요.
    올때도 특별한 일 있을때 빼곤 데리러가요.
    아이 고등되니 차에서 잠깐씩 대화하고 앉아서 좋아하는 노래 틀어주고... 그시간이 아이한테나 저한테나 힐링타임이라 피곤해도 좋아요

  • 13. ~~~~~~
    '24.1.11 1:13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학교앞에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예상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려요. 제가 해봤고요. 그래서 저는 일찍 데려다주고 일찍 데리러갔어요. 그래야 정차할 공간이 있어서요.

  • 14. ...
    '24.1.11 3:21 PM (222.236.xxx.238)

    안그래도 운동량 부족한 중학생이라 그 정도는 운동삼아 하라고 전 그냥 보냈어요.

  • 15.
    '24.1.11 4:14 PM (119.193.xxx.110)

    고등때 버스타면 50분 자차15분이라 3년내내 등 하교 시켰어요버스가 자리도 없어서 50분내내 서가니
    잠도 모자란 고딩 좀 쉬게 하고 싶어서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806 재수 하겠다는 아이 결정을 못하겠어요 35 ... . 2024/01/11 4,384
1544805 자기주도학원이라는 곳도 있네요. 곰돌이 2024/01/11 552
1544804 사랑의 불시착 아주 볼만한가요? 21 ㅇㅇ 2024/01/11 2,120
1544803 안과 수술 중 숨진 8살아들…CCTV 영상은 "없다&q.. 15 ㅇㅇ 2024/01/11 5,279
1544802 파산 절차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1 제발... 2024/01/11 1,775
1544801 어제는 녹두전 2 오늘은 2024/01/11 1,182
1544800 여행으로 수학학원 빠지는 경우 진도는 어떻게 하나요? 9 레몬 2024/01/11 1,262
1544799 사골국 끓인거 있고 순대 있어요 5 돼지국밥같은.. 2024/01/11 1,028
1544798 한동훈 인기인, 아이돌, 조각미남기사 토나요 20 ㅇㅇㅇ 2024/01/11 1,559
1544797 아이폰 사파리에 열려있는 창들 한꺼번에 닫는 법 있나요? 9 아이폰 2024/01/11 1,093
1544796 연금보험 납입이 끝나는데 지급개시를 늦출까요? 6 보험 잘 아.. 2024/01/11 1,946
1544795 흰 옷에 딸기물 들어서 1 0011 2024/01/11 627
1544794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21 궁금 2024/01/11 2,710
1544793 열빙어에 알이 없는것도 있나요? 2 생선 2024/01/11 522
1544792 옆책상 여직원 머리냄새가 너무 괴롭습니다. 51 괴롭네요 2024/01/11 23,818
1544791 리쥬란 vs 물광주사 통증이랑 효과 비교가능하실까요 6 happyh.. 2024/01/11 2,180
1544790 노소영 위자료 사회환원하나요 24 ㅡㅡ 2024/01/11 4,921
1544789 인터컨티넨탈 딸기뷔페 가보신분 11 ㅁㅁㅁ 2024/01/11 2,111
1544788 53세인데 앞으로 노후대비로 11 문득 2024/01/11 7,466
1544787 앞치마랑 고무장갑쓰세요? 25 ㅇㅇ 2024/01/11 2,708
1544786 법원출석요구서 등기물 수령하라는 전화 15 뭘까요? 2024/01/11 2,950
1544785 김어준은 얼마벌까 17 ㄱㄴㄷ 2024/01/11 3,228
1544784 폭력적인 성향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칼로 살해 정신 2024/01/11 705
1544783 외계+인2, (외계인2)보고 왔어요. 6 아무나 2024/01/11 2,024
1544782 소금대란났을때 한주소금 샀는데요... 이거 그냥 음식할때 넣어도.. 3 ... 2024/01/11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