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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에도 형제 자매 다 끌고 사는 아줌마 있는데...

ㅇㅇ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24-01-11 10:59:52

상가주택 하나 사서

1층에서 장사하면서

2, 3층에 동생들 방 하나씩 주고 살더라구요.

젊었을때나 재밌었지

다 늙어서 이제와서 이건 아닌거 같다고

상가주택 내놨는데 안팔려서 고민 중이라고...

동생들 자립할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어쩌면 언니가 주는 안락함에

그냥 주저 앉았던것도 있는거 같구요.

그 집 남편은 능력이 없는지 별 말 없다고...

생전 부모님이 동생 잘 건사하라고 했다고

k장녀 스토리는 다 비슷한듯...

IP : 121.161.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쿡에도
    '24.1.11 11:04 AM (175.223.xxx.4)

    많아요. 여자가 친정 건사하고 사는건 잘 안알려져요
    82쿡에도 친정욕하면 친정욕 누가 하면 좋냐고 원글 뭐라 하잖아요. 다 쉬쉬 하는거죠
    그리고 82쿡 댓글도 지켜보세요 얼마나 많은 딸들이 친정부모 모시고 사는지 시부모 모시면 개난리 치는분들이
    친정부모는 혼자 내려가 모실 생각없고
    가족이 다 있는 공간에 모시고와서 효도하는지

  • 2. 234
    '24.1.11 11:06 AM (1.225.xxx.214)

    맞아요. 어떤 면에서는 남자들이 불쌍할 때도 있어요.
    여자들은 친정 도와줄 때 남편 모르게 하는 편인데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들한테 다 들키죠. ㅋㅋㅋ

  • 3. 모두가행복
    '24.1.11 11:07 AM (118.235.xxx.247)

    그렇게 살아도 모두가 행복하면 문제 없는데
    갑자기 억울해진다거나 희생이 필요하게 되면 문제죠.

  • 4. 남자들
    '24.1.11 11:24 A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참는겁니다,

  • 5. ...
    '24.1.11 11:30 AM (114.200.xxx.129)

    남편들이 모를것 같나요.??? 그냥 평화를 위해서 참겠죠 ..저희집 남자들 눈치같은 감각으로 보면 참기는 해도 둔하게 모를것 같지는 않네요 .. 만약에 여자식구들이 저런일 벌리고 있다면요

  • 6. ...
    '24.1.11 11:31 AM (118.235.xxx.240)

    남편이 알아도 참는 거겠죠
    애 있으면 이혼하기 쉽지 않잖아요

  • 7. ㅎㅎㅎ
    '24.1.11 11:40 AM (223.38.xxx.11)

    친정건사하고 산다고들 판깔고싶은거 제가 깨드릴께요

    건물주입니다 한 20년가까이 됐구요
    시가에서 사주고 친정에서 빌붙어 사는거냐고 묻고싶겠죠???ㅋ
    놉...그럴리가 쌩반대입니다
    친정에서 건물사는데 상당금액 빌려주셨고 아주 잘하는일이라고 큰칭찬ㅎㅎ 저는 십여년 걸려서 이자까지쳐서 전부 다갚았어요 친정돈이라고 떼먹어도 된다는 사례를 남편한테 가르치게 될까봐ㅠ 죽을힘을 다해 전부 갚았네요
    반면 시가는....
    미쳤냐 무슨 건물이냐 등등 아주 쌩 난리난리난리를 부리더니
    제가 건물관리 잘하는걸 보고서는 백수 시동생.시누이 좀 그원룸에 몇년 살게 해주면 안되냐고 공짜로요ㅠ
    미쳤나봅니다
    절대 안되고 시가형제들 살게 해줄 생각 1도없다고 짤랐더니
    세상 욕은 다하더라구요
    거지같은 시가의 경우도 아주 많으니 처가욕 판깔고싶은분들 판 거두시길 ㅋㅋ

    여기는 참 희안한게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만있나봐요
    제 주변에는 여자들이 더 스펙이 뛰어나고 굉장한 부잣집딸들만 넘치는데 여기는 왜이렇게 친정 가난하지?생활비 대줘야하지?
    해가며 여자를 싹 무시하는 할매들 많은지 모르겠어요
    또 친정이 어려워도 그렇습니다
    내 집안사람인데 그걸 그리 무시해야해요?

  • 8. ㅎㅎㅎ
    '24.1.11 11:43 AM (223.38.xxx.11)

    아..
    저는 개인사업 크게 합니다
    남편수입을 뛰어넘은지는 15년도 넘었구요
    제 수입땜에 남편및 시가에서는 찌그러져 살지요 ㅎㅎㅎ

  • 9. 123
    '24.1.11 11:46 AM (1.225.xxx.214)

    윗분 릴렉스...
    왜 혼자 급발진 하실까요? ㅎ
    이런 경우 저런 경우가 있는 거지요^^

  • 10. ㅎㅎㅎ
    '24.1.11 11:55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왜 굳이굳이 급발진?ㅋㅋ이라고 느끼실까요?ㅋㅋ
    저 안그랬습니다 ㅎㅎㅎ
    친정욕이라면 항상 대동단결이라서 저같은 경우를 알려드려야죠ㅋㅋ
    급발진이라고? 느끼는 마음속 생각이 있으실듯 ㅎㅎ

  • 11. ㅎㅎㅎ
    '24.1.11 11:56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아하
    시가와 남편이 경제력때문에 찌그러져 사는게 불편하시구낭
    저 신혼때 제게 해댔던 시가의 만행은 당해도 싸답니다 ㅎ

  • 12. 이상해
    '24.1.11 11:59 A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혼자 북차고 장구치고 난리...

  • 13. ㅎㅎㅎ님
    '24.1.11 12:02 PM (175.223.xxx.173)

    친정건사하고 사시는분인듯
    아직까진 친정잘사는데 시가 가난한집 그리 많지 않아요
    남자가 의사면 그럴수도

  • 14. ㅎㅎㅎ
    '24.1.11 12:03 P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시가욕에 불편함은 절대 안보이고?ㅋ
    북 많이 쳐드릴께요 그노무 질투

  • 15. ㅎㅎㅎ
    '24.1.11 12:04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요새 시가.남편욕 올리면 미친듯 나타나요 시모들 ㅋㅋ
    또 시모아니라고 푸르르 푸르르 쌩 난리

  • 16. ㅎㅎㅎ
    '24.1.11 12:05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사업장에는 친정이 어마어마한...부잣집딸 투성이랍니다
    다 자기주변만 보이는거죠
    의사? 그깟거 별것도 아닌것을ㅜ
    의사 쪔찌는 처갓집들이죠

  • 17. ...
    '24.1.11 12:08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의사가 최고 잘나가는 남편감이라고 생각들하시는듯해서
    하..참 유치해서 댓글들 지울께요
    의사따위는 별것도 아닌 남자.여자들 많답니다ㅠ

  • 18. 솔직히
    '24.1.11 6: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의사 따위라고 말할 남자 여자 많지 않아요
    아직도 본인집이 부자면 능력없고 부실한 남자들이 많고
    여자들은 집에서 남자형제랑 똑 같이 키우다보니 능력있는 여자는 친정도 사는형편이 괜찮아서...

    다른 얘기로 샜네요

    친정형편 별로인 며느리가 예전엔 시집에 감사하고 가족잘건사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내 복이라고 맘껏 누리면서 결혼시 환영받지 못했던걸 앙심품고 사는걸 봐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러가지가 비슷한 결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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