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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람이 자꾸 먹을걸 자꾸 줘요.

dd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24-01-11 10:58:01

예전에도 제가  글올렸는데요. 

 

 맛 없어서 안줘도 되요 말하고 싶은데 말을 못했어요.

 

같은회사 같은 아파트 사는  50대분이 여성분이 저를 먹을거를 줘요.

 

김장했다고 자기 집 앞에 오라고, 만두 했다고 자기 집에 오라고?

 

전화도 일부러 안 받았어요.

 

공동현관 열어달라고 해서  집 앞에 벨을 그렇게 누른적도 있구요.

 

주말 되면 전화를 합니다..  자기가 김치 담았다고 겉절이 담았다고  깎두기 담았다구요,

 

어휴~ 제가 괜찮다고  안 주셔도 된다고?  저 저녁 안 먹어요.  아침도 안 먹구요.

 

저 안 주셔도 되요라고 몇번 이야기 했음  이게 거절 뜻 아닌가요?

 

이번 주말에 또 전화했네요. 전화 안 받음 계속 전화를 해요.

 

수십번 전화 합니다.

 

주말에 여행 갔는데  토요일날 전화를 했더라구요.

 

  이번주에 만두 했다고 전화했네요.

 

놀러 왔다고 하니  집에 도착하면 전화 하라고 일부러 전화 안했더니

 

일요일날 저녁에 전화를 했네요 일부러 안 받았어요.

 

 일부러 피하고 있는데 월요일날  퇴근할때  저한테 전화 좀 받으라고 만두 준다고 하길래 

 

퇴근하고 어디 가야 한다고 바빠요, 하고 제 갈 길 갔어요.

 

맛도 없고 맛이 없어요. 맛이라도 있음 그것도 너무 싫은데요,

 

그냥 짜요.  맛있게 짠게 아니라 짜요.  김장 김치라고 해서 줬는데  절반은 물이면서 엄청 짜요.

 

그 담날 음식 이야기에 대해 물어봐요. 맛 괜찮냐구요.

 

그래서 한개 먹어보는데  바로 음식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다행히   한 주먹 줘서 다행이네요.

 

휴일날 본인은 집에 있는지? 시간 안 가려요. 

 

어휴~  대놓고  음식 맛 없다고 안 먹는다고 말은 못하겠고 ..

 

주말에 안 받음 월요일날  자기가 전화 하면 나오라고?   퇴근하면 바로 줄주 알았는데 8시에 

 

전화하대요.

 

주말에 음식 주는 진짜 저   짜증나요.

 

남편이랑 주말부부인데 챙겨 먹으라고 준다고 하는데요.

 

저녁 안 먹는다고 아침 안 먹는다고 수십번 이야기 했는데  계속 음식을 주네요..

 

어디 여행 갔다오거나 해서 사온 물건은 절대 안 줘요.

 

무조건 자기가 만든 음식을 줘요.

 

그 담날 음식 맛 어떻냐고 물어보고? 

 

지금 안 받은 만두는 제가 받을때 까지  주려고 할꺼예요

 

안 받음 전화를 하거나 받을때까지  전화를 합니다. 아님 받을때까지 회사에서 이야기를 하거나요.

 

저번에도 한번 안 받을적이 있는데 끝까지 주더라구요.

 

이런 일이 한번 있음 두번 다시 안 주지 않나요?

 

남편분 주라고 저는 안 먹는다고 해도  남편꺼 많다고 하면서 주네요.

 

제가 밥을 안 먹는다고 해도 집에서

 

밥 안해먹눈다고 주말부부라고 이야기해도 그건 안 듣나봐

 

요.

 

집에서 밥 안해 먹는데 시어머니랑 여동생이 반찬 많이 줘서

 

버린다고 했더니  그래서 본인이 음식 조금만 주는거라고

 

맛만 보라구요.

 

IP : 118.235.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1:02 AM (112.220.xxx.98)

    미저리인가요....
    무섭기까지
    정상은 아닌것 같고...
    주는음식 절대 먹지 말고
    소닭보듯하세요

  • 2. 010
    '24.1.11 11: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한텐 너무 짜요
    건강관리중이라 집에서는 한식 안 먹어요
    안먹어요
    짜요
    한식 잡에서는 안 먹어요
    무한반복

  • 3. ...
    '24.1.11 11:06 AM (118.221.xxx.25)

    끊임없이 권하는 그 사람처럼 끊임없이 거절하세요
    어정쩡하게 그러지 말고 확실히 안 받겠다는 의사표시를 정확하게 하세요
    좋은 거절은 없어요

  • 4. ...
    '24.1.11 11:08 AM (61.32.xxx.245)

    그거 정말 고역이예요. 음식 퍼주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말 꺼내기 어려워 이야기 못했는데 제 입맛에는 안맞는다고 확실히 말씀하세요.
    힘들지만 그거 이야기 해야 해결되더라구요.

  • 5. ..
    '24.1.11 11:09 AM (106.101.xxx.21)

    다른사람이 만든 음식 잘 못먹는다 하고 받지 마세요.그 사람이랑 친해질거 아니면 좋게 거절하세요.

  • 6. 진지하게
    '24.1.11 11:14 AM (49.175.xxx.11)

    먹고 배탈나서 고생했다고, 그리고 너무 짜서 저염식하는 나한텐 안좋은것 같으니 이제 음식 그만 주세요.. 그러세요.

  • 7. 아~
    '24.1.11 11:14 AM (223.39.xxx.149)

    미안하지먀 진짜 주지마라고 집밥 거의안먹는다고ᆢ
    음식처치~~곤란하다고ᆢ정직하게 얘기하세요

  • 8. ,,
    '24.1.11 11:17 AM (73.148.xxx.169)

    말 꺼내기 어려워 이야기 못했는데 제 입맛에는 안맞는다고 확실히 말씀하세요. 222222222
    힘들지만 그거 이야기 해야 해결되더라구요.

  • 9. 흠흠
    '24.1.11 11:27 AM (182.210.xxx.16) - 삭제된댓글

    저를 뭔가를 기어이 먹이려고 하던 예전 회사 60대 사장님 생각나네요(여자)
    살많이 쪄서 다이어트한다고 해도 안된다고 쓰러진다고 사과, 배 등등 깎아서 척 하니 제 책상에..
    일할땐 뭐먹기 싫다해도 자꾸 까서 책상에 갖다둠.
    음식을 떠나서 점점 집착하는게 짜증이 나서
    싫다고 진저리를 쳐도 눈치슬쩍 보면서 자꾸 음식을 먹이려고해서
    결국 퇴사했어요. 속시원...휴.. 참.

  • 10. 흠흠
    '24.1.11 11:28 AM (182.210.xxx.16)

    저를 뭔가를 기어이 먹이려고 하던 예전 회사 60대 사장님 생각나네요(여자)
    살많이 쪄서 다이어트한다고 해도 안된다고 쓰러진다고 사과, 배 등등 깎아서 척 하니 제 책상에..
    일할땐 뭐먹기 싫다해도 자꾸 까서 책상에 갖다둠.
    싫다고 진저리를 쳐도 눈치슬쩍 보면서 자꾸 음식을 먹이려고해서
    결국 퇴사했어요. 속시원...휴.. 참.
    음식을 떠나서 점점 집착하는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왜 내가 일하러와서
    이런 신경전을 하고 있나?싶어서요

  • 11. ..
    '24.1.11 11:33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 같아요 ㅠㅠ
    저는 옆직원이 주는 두유도 버렸어요
    두유곽에서 생선비린내가 얼마나 나는지

  • 12. ..
    '24.1.11 11:34 AM (118.130.xxx.67)

    스스로는 엄청 베풀고 사는 착한 여자인줄 착각해서 그러는거에요
    자기만족이죠
    그냥 솔직히 말하고 한번 그 환상을 와장창 깨줘야합니다
    맛없고 짜서 못먹겠다
    다신 안받을거니 더이상 음식 주시지말라
    하고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말로하기 힘들면 문자로라도..

  • 13. 와진짜
    '24.1.11 11:37 AM (121.133.xxx.137)

    난감하겠어요
    하필 왜 집까지 가까워가지고...ㅎㅎ
    뭐 준다 할때마다
    어 저 그거 안먹는데 반복하세요
    나중엔 넌 대체 그럼 뭘 먹고 사니?
    소리 나올만큼요

  • 14. 건강핑계
    '24.1.11 11:50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건강땜에 집에서만큼은 요리안한 생채식만 먹는다고하세요. 오이 당근 파프리카등 요리안하고 생으로 먹는다고. 친정에서 보내준것도 버린다고하세요. 누가주든 버린다고. 안먹는다고 누누히 말해도 친정에서 자꾸보내서 어쩔수없이 버리는데 버리는것도 맘도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저흰 시어머니가 먹지못할 음식만 줘서 그거 끊는데 몇년이나 걸렸어요. 구정연휴에 가족들 들었다 놧다 매끼마다 내놨던 맛가기 직전인 각종나물들 군내나는김치들. 당신 버리긴 아깝고 먹어지지 않는 음식을 자꾸사주셔서 먹을사람 없다고 누누히 말해도 대단한거 주는거마냥 생색까지 내며주시길래 단호히 말했더니 삐진기색 역력한데 대신 아무것도 안주시니 속편해요

  • 15.
    '24.1.11 11:5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또라인가요. 저럴수록 전 절대 안받을듯.
    내 입맛에 안맞아서 먹기싫다고 하세요.

  • 16.
    '24.1.11 12:04 PM (1.241.xxx.48)

    정말 희한하면서 웃기는 분이네요.
    그 사람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싶어요.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 17. 답례
    '24.1.11 12:54 PM (121.182.xxx.161)

    다이소나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행주니 그런 거 있잖아요
    받으면 처치곤란인 물품들
    음식 받을 때마다 주세요
    아주 한가득..
    정말 처치곤란인 거여야 해요
    유통기한 얼마 안남음 샴푸 이런 거요.
    아니면 건강에 해로운 주전부리들
    자기도 당해봐야 알아요

  • 18. ...
    '24.1.11 1:10 PM (124.53.xxx.243)

    미저리도 아니고 음식 스토커인가요
    내가 만든 집밥아니면 잘안먹는다 앞으로 안주셔도
    된다고 말하세요
    지인도 가끔 물건 주는데 제가 안먹거나 사용 안하는건
    잘안쓸거같다 말해도 주거든요
    1년에 몇번정도니 마음이 고마워서 받긴 하는데
    자주 그러면 힘들거 같아요
    지인은 선물 안주고 그러는건 맘이 없어서
    그런거다 생각하더라구요

  • 19. ??
    '24.1.11 1:54 PM (203.236.xxx.226)

    그 정도면 정신병자 같은데요. 좀 무섭네요.
    아무리 말해도 계속 줄 거 같아요.

  • 20. 정신병
    '24.1.11 2:3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개별식단관리 해야돼서 먹을 사람 없다, 앞으로 주지말라 확실하게 말하고 절대 전화 안받고 무응답

  • 21. ㄱㄷ
    '24.1.11 4:17 PM (106.101.xxx.75)

    계속 일관되게 안받고싶다 안먹고싶다
    전화는 계속 안받기 전화 차단설정
    회사에서 주고 가면 도로 그사람 자리에 놓기
    등등 말길게 하지 말기
    무섭네요 그여자

  • 22. .....
    '24.1.11 4:42 PM (210.148.xxx.51)

    그 정도면 음식안에 뭐 넣는거 아닐까요? 침이라도 뱉는거 아니에요?

    저라면 저한테 맛이 없어서 먹기 싫어요, 음식 주지 마세요 라고 또박또박 말할거 같아요.
    아니면 그냥 받아서 절대 안먹고 바로 버림. 음식 어떠냐고 물어보면 맛없다고 또 대답할거 같아요. 저는 성격이 그런 편이라...

  • 23. 간단히
    '24.1.11 9:52 PM (180.71.xxx.112)

    다이어트 중이에요
    주지마세요 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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