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2월부터 통합과학을 다니고 있어요
2월말까지 과정이 끝나는 커리로 보고 원장 직강이라서 보냈는데
첫 수업하고 원장수업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는 괜찮다길래 넘어갔어요
그리고 현재시점 진도가 수업계회보다. . 늦어지고 있어요
2주 정도...(주1회 수업)
지난주부터(5명)
다들 그만둔건지 우리 아이포함 둘이 수업하는데....
원장샘이 빨리 계획대로 진도 빼라고 했는데(원장샘 반은 진도 맞게 나가고 있다더라구요)
담임 선생님은 애들이 이해가 빠르지 않는데 진도만 나가는건 의미없다고 하고
애들한테 쭉 이 학원 다닐거면 진도 좀 천천히 나가겠다고 했다네요
다른 학원에 상담 문의하니 진도가 안맞아버리네요..
원장직강 수업이었는데 원장이 안한다는 것부터가..제일 문제죠 말도 안되는.
따로 있고 아무말없는 애들 다른 반으로 뺀거면 당장 항의하고 뻬야죠.
당연 말해야죠
기분 나빠서 못 다닐듯...
우리 아이도 고2.부원장쌤 담임인데, 언젠가부터 다른쌤온다네요.아이가 얘기 안해서 몰랐어요.
그냥 빼세요 그리고 아마 진도 느린 건 애들이 못 해서는 맞을 거에요
빼면 어디로 가나요?
이것도 문제
원장하고 상담해서 방학이니 주2회라도 해서 진도 맞춰달라하고요.
진도 적당히 맞춰지면 그때나 옮기던가 해야죠.
원장직강반이라고 해놓고 아니면 바로 전화해야죠.
하지만 지금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은 일리가 있어요.
애들이 못하는데 진도만 빼면 그건 아니죠. 아이가 수업을 어떻게 생각하던가요?
이해잘 되게 다져가며 해주신다 하면 있는 것도 방법이지만...
학원이 사기치는 것같아서 기분이 영 별로네요.
계속 이학원을 다닐 거라면.. 이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