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쇄골에서 시작한 부종이
가슴으로 옮겨졌는지
한쪽 가슴만 젖소부인이 되었네요
평소 안하던 림프 맛사지를 갑자기 유툽 따라 함
시작은 지난 주말 귀 뒤 목선을 맛사지 후
쇄골 라인 따라서 손끝으로 문질문질 하는데
그 순간 큰 힘을 준게 아닌데 앗,,아픈 거에요
5-6번 쓸어내리다 멈추고 말았는데
다음날 저녁에 쇄골과 목선에 말랑말랑 액체 고무처럼
호빵보다 약간 작게 부어 있는 거에요.
네, 제법 사이즈가 컸어요.
출렁이는 물혹 외에는 멍울 같은건 없었고요.
시골이라 동네의원에서 주사처방과 소염제 먹고
쇄골과 목은 바로 가라 앉는가 했는데
부종이 옮겨 한쪽 가슴이 이틀째 퉁퉁 부어서
평소 B컵이 빵빵한 모유수유 C컵 이상으로 짝 가슴이 됐어요
52살에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느 과부터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소염제 며칠 더 복용하고 기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