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화장해서 유골함 집에 두신분 계실까요?
너무 늦게 화장해서 장지를 못갈경우
유골함을 집에 하루, 이틀 놔둬보신분도 계실까요?
4일장 하신다고해서 유골함을 차에 두기도 뭐하고
집으로 모실것 같운 경우도 있을것 같아서요
시신 화장해서 유골함 집에 두신분 계실까요?
너무 늦게 화장해서 장지를 못갈경우
유골함을 집에 하루, 이틀 놔둬보신분도 계실까요?
4일장 하신다고해서 유골함을 차에 두기도 뭐하고
집으로 모실것 같운 경우도 있을것 같아서요
어르신들이야 이해못하겠지만..
여러날 집에서 보관하다가..납골당에 안치.
적당한 납골당을 찾느라 그랬어요.
친정엄마 일주일정도 집에 모셨어요
저희는 납골당을 정하지 못해서
저희는 아빠 장례때 국가유공자 확정 기다리느라 (주말이 끼어서) 하루 기다려야 해서... 유골함 구입하면서 저희들끼리 하는 얘기 들으시더니 유골함 판매하는 곳에서 하루 모시게 해주셨었어요. 그래서 다음날 현충원에 모셨어요.
근데..그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때는 집에 애들이 어려서 집으로 모셨다가
혹여라도 깰까봐서 다들 그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들
생각하고 오히려 안심했었던거 같아요.
그럴경우에
장례지도사나, 장례식장에 물어보면
유골함을 며칠 보관해 주는 시스템이 별도로 있어요.
약간 비용은 들지만 저희집은 그렇게 했습니다.
장지 정비 문제로 한달 간 집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모셨었어요.
출퇴근 할 때면 농담처럼 단지에 대고 인사도 드리고요.
보관 서비스에 돈 들이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랬고
유골함을 집안에 두는게 그닥 불편한 느낌도 없는 성격이라 그랬지요.
그러고 한달 후, 그런 때문인지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생각지도 못한 굉장히 좋은 곳에 취직했습니다.
네, 저희 외할머니도 돌아가셨을때
유골함을 납골당이 아니고
납골묘라 매장해야하는데
한파라 땅이 너무 얼어서 풀릴때까지
한달 가량 외삼촌댁에 모시고 있었어요.
제 친구는 계속 집에..
아이들이 원해서 집에두는 경우도 봤어요.
아직 헤어지고싶지 않다고 ㅠㅠ
집에서 보관하는 경우 더러 있잖아요
뿌리고 싶은데 없음 보관하는 것도 좋을 듯요
왜 쌩돈내고 그걸 묻거나 보관하고 그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