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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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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학번 분들 고3 때 혹시 금반지 얇은 거 기억하세요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24-01-10 18:13:46

얇은 금실반지가 한 7개가 한 세트 였던 것 같은 데,

고3인지 하여튼 고등학교 때 유행했어요 

그반지를 끼면 대학 붙는다고...

말도 안되는 미신인지 유머인지 였는데

 

지금 기억해보면 마음 따뜻한 기억이네요.

우리집은 여유있는 집이 아니라서 그 금실반지를 살 생각조차 못했는데, 친구들이 막 나누어 줘었어요.

누가 주었는지 나도 실반지 하나끼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7개나 되니 다른 아이들 나누어주고 했어요.

그때 아이들 참 착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금인데 다른 아이들 친구들 한테도 금실반지를 나누어 주고....

 

지금 다들 잘 살고 있겠죠 ...

IP : 209.237.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시초문
    '24.1.10 6:16 PM (1.236.xxx.71)

    그런 유행이 있었나봐요. 강북의 여고 나왔는데 울 학교는 그런 얘기 없었던것 같아요

  • 2. ...
    '24.1.10 6:19 PM (222.111.xxx.126)

    지금 처음 보는 유행이네요
    우리학교는 물론 다른 학교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도 전혀 그런 유행 없었는데요
    당연히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한테도 들어본 적 없는 유행

    고3이 무슨 돈이 있어서 금반지를 할 것이면, 심지어 금반지를 친구를 나눠준다고요???
    암만 실반지라도 그렇지, 그런 플렉스가 가능한 고3들은 어느 동네에 살았는지...

  • 3. ..
    '24.1.10 6:19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광화문에 있던 여고 나왔는데 금시초문이예요.

  • 4. ..
    '24.1.10 6:19 PM (112.152.xxx.33)

    지방 88학번인데 처음 들어요

  • 5.
    '24.1.10 6:22 PM (68.46.xxx.146)

    우리 학교만 유행 했나보네요.

    금실반지 세트는 부모님이 사주신 걸 나누어 준거죠

  • 6. …그때
    '24.1.10 6:23 PM (68.46.xxx.146)

    그때 방석도 유행했어요
    구체적으로는 기억 안나는데 방석에 무엇을 하면 대학 붙는다

    뭐 였을까 ???

  • 7. ..
    '24.1.10 6:26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우리 학교는 방석이 필수였어요. 꼭 가지고 다니게 했는데 이유는 여자가 차가운데 앉으면 안된다 였던가..그랬네요.

  • 8. 호ㅓ
    '24.1.10 6:31 PM (121.134.xxx.200)

    어느학교였을까요?

  • 9. 음
    '24.1.10 6:40 PM (211.60.xxx.178)

    은반지도 있어요. 여러개 묶여있는.
    그래서 친구들하고 나눠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 10. Aa
    '24.1.10 6:41 PM (211.201.xxx.98)

    저도 88학번
    강남구 여고.
    금시초문이네요.
    서울대 간 사람 빤쓰입으면 붙는다 이런건 있었던것같기도?

  • 11. 제가 얘들키울때
    '24.1.10 6:44 PM (112.152.xxx.66)

    엄마가 티아라 반지 끼면 자식성공 시킨다고
    저도 티아라 반지 사꼈어요

  • 12. 엄마가
    '24.1.10 6:44 PM (122.32.xxx.24)

    루비박힌 금반지 해주셨어요 고3들 엄마가 금반지 해주는거 유행

  • 13. ㅋㅋ
    '24.1.10 6:58 PM (211.227.xxx.172)

    티아라반지요. 티아라에 s자 박혀있는..
    전 관심도 없었는데 친한 학부모 모임에서 단체로 새끼손가락 반지 맞췄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서(s)울대도 한명 있고 숭(s)실대도 한명 있고 어째튼 다 인서울(s) 해서 반지의 효험함을 입증했었죠.

  • 14. ..
    '24.1.10 7:04 PM (218.236.xxx.239)

    새끼손가락에 루비박힌 반지하면 자식 대학잘간다고 많이들 샀다던데~~~

  • 15. Dd
    '24.1.10 7:05 PM (73.83.xxx.173)

    저 그 실반지 있었어요
    첫사랑 남친이 사줬구요
    잊고 있었는데 생각나 버렸네요

  • 16. ...
    '24.1.10 7:10 PM (125.128.xxx.217)

    저 88
    금시초문

  • 17.
    '24.1.10 7:18 PM (125.132.xxx.86)

    69년생 저도 88학번인데
    금시초문인 유행인디요

  • 18. ㅋㅋ
    '24.1.10 7:36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94학번 지방출신
    저흰 은반지요

  • 19.
    '24.1.10 7:47 PM (175.120.xxx.151)

    90 학번. 맞아요 실반지. 묶음 으로 있는거 얇은거. 손톱깍기로 끊은거 기억나요. 근데 금은 아니고. 선물의집에서 삿던거같아요. 90년도 종로에서 오만원주고 반지 샀어요. 커플링. 두개오만원 14케이.

  • 20. ㅇㅇㅇ
    '24.1.10 9:07 PM (211.248.xxx.231)

    86학번인데 대1때 남친한테 백일 기념으로 받았어요
    우리땐 남자한테 받으면 7년기다린다 그런 말 있었어요

  • 21. 그 실반지
    '24.1.10 10:42 PM (115.21.xxx.164)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우정반지로 인기예요 1만원-1만5천원 정도예요 저희딸아이 친구들과 나눠서 끼고 다녀요

  • 22. 저도88
    '24.1.11 12:23 AM (58.120.xxx.132)

    실반지는 모르겠고 백일반지? 이런 거 있었던 듯

  • 23. 저는 모르겠는
    '24.1.11 12:24 AM (108.41.xxx.17)

    그런 유행이 있었어요?

  • 24.
    '24.1.11 9:28 AM (121.167.xxx.7)

    있었어요.
    저 87이에요. 서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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