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리코박터균 치료

..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24-01-10 17:48:29

위내시경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나왔네요

제균치료하자며 오늘 2주치 약을 받아왔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반반의 의견이 많아요 의사들도 소견이 다 다르구요

제가 간 의사는 헬리코박터균은 꼭 치료해야 된다는 주의라며 약을 권하네요

근데 약 부작용도 무섭고 다 무서운 얘기만 있어서 ㅠㅠ

백프로 치료 다 되는것도 아니고...꼭 해야겠죠?

다른 증상은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가족도 다 검사해봐야할까요   남편하고 고등학생 아들인데  머 굳이 지금 안해도 된다고 하긴 하네요  남편은 올해 내시경떄 하고 아들은 성장기라서 나중에 치료하게 되면 하는게 낫다고 그러네요

약 부작용은 다 있나요?  인구 60프로가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데 다들 모르고 그냥 사는건지..제 주위에는 치료했다는 사람들이 없네요 ㅠ

IP : 218.237.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1.10 5:58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치료해야되는거죠..왜 이런 질문을?
    약 부작용은 감기약도있고 타이레놀도 끔찍하죠.
    아직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인식이 약한지 의사도 위내시경하면서 검사안해주는곳도 많더만요. 만성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80~90% 이상이 헬리코박터균이 있는것으로 밝혀졌고 암으로 까지 간다고하는데
    왜 치료안하시려고 하는거예요?
    그나마 간이 나쁘면 제독치료조차 못받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학계에서 인정받고 노벨의학상인가?받은것도 최근..일거예요.
    세균보다 작은 바이러스도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않으니 안믿었죠. 전자현미경이 발명되고나서야 확실하게 인정.

  • 2. ..
    '24.1.10 6:11 PM (59.18.xxx.33)

    저도헬리코박터 제균했는데 부작용 없었고 약 먹고 쓴맛 올라오는 게 다 였어요.
    전 도리어 약 먹고 장이 좋아졌어요.
    원래 화장실 가는 게 불규칙적인데 일주일 이상 못가기도 하다가 설사 하다가 난리도 아니였는데 약 먹고는 하루에 한번 깔끔하게 해결해요.
    그래서 약 먹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괜히 겁먹지 마시고 약 잘 챙겨 드시고 제균 성공하세요~

  • 3. 정스
    '24.1.10 6:45 PM (59.5.xxx.170)

    입이 엄청 써요.
    그래도 약은 드셔야죠!

  • 4. 010
    '24.1.10 7:0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약 먹을때 고생했지만 치료 후 속이 편해져서 너무 좋아요 또 균 나오면 또 치료 할껍니다 2주 앓는게 나아요

  • 5. 꼭 해야죠
    '24.1.10 7:02 PM (122.254.xxx.14)

    전 첫 약으로 헬리코박터 없앴는데요
    저도 2주 먹었거든요? 별 불편한거 없었어요
    그게 약마다 다른데 첨에 좀 편한약 준다하던데ᆢ
    헬리코박터 양성 받은순간 무조건 없애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알고도 제균 안한다고요? ㅠ
    위암의 젤 위험요소 잖아요
    너무 겁먹지마시고 약 꼭 드세요

  • 6. 원글
    '24.1.10 7:40 PM (106.101.xxx.114)

    고등학생 아이도 검사받아봐야 할까요 약 독하다던데 걱정되네요

  • 7. 작년 가을
    '24.1.10 8:35 PM (118.235.xxx.114)

    공격적인 균이 아니라서
    위궤양아니면 제균 권하진 않지만
    원하면 언제든지 약 주겠다고 했어요.

  • 8. ㅇㅇ
    '24.1.10 8:37 PM (14.138.xxx.247)

    저는 7월에 1차로 약 먹고 검사했는데 제균이 다 안됐다고 2차로 약 이틀먹다가 다 토하고 죽는 줄 알았어요. 다시 병원갔더니 대학병원가라고 해서 삼성서울병원 헬리코박터 명의한테 11월에 진료받았어요. 힘들면 액 먹지 말라고. 위궤양이 있으면 제균을 하는게 좋지만 저는 1년에 한번 내시경 하라고만 했어요

  • 9. 원글
    '24.1.10 8:55 PM (115.140.xxx.104)

    전 위염이 약하게 있어서 치료를 권했나 ㅠ 저보다 가족이 걱정이에요 검사받아보라 해야 하는지 특히 아들이 성장기인데 걱정입니다

  • 10. 하셔야죠
    '24.1.10 10:12 PM (70.106.xxx.95)

    님때문에 다 옮아요.
    한국인들이 유난히 헬리코박터가 많은거지 외국은 드물어요
    60퍼센트는 한국 이야기겠죠
    미국만해도 희귀한 병균으로 분류될정도로 드물어요
    그러니 치료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대부분 가족내 전염으로 걸려요.
    아니 이미 옮았을수도 있어요 근데 아들은 호기 검사법 아니면 좀 미루더라도 님부터 먼저 치료하세요

  • 11. 하셔야죠
    '24.1.10 10:14 PM (70.106.xxx.95)

    한국 식습관상 반찬 국 찌개 공유하면서 다 전염됩니다
    님이 위염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당연히 제균 하시는게 맞아요
    아직 시도도 안해보시고 인터넷 말만 보고 아프다던데 안하련다 하시면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길수도 있어요
    남편도 검사해보시라고 하고 균이나오면 두분 다 같이 제균하세요.

    한국에서만 위암이 유독 1위인 이유가 있어요. 역시나 외국은 위암이 드뭅니다.

  • 12. 맘편히
    '24.1.10 11:25 PM (39.7.xxx.253)

    외국은 그렇게 입맞춤을 해대는데
    찌개 공유와 비할바 아닌데
    그들은 비싸서 검사 안받는거 아닐까요?
    스트레스에 제일 취약한 장기가 위예요.

  • 13. 저요
    '24.1.11 12:08 AM (123.142.xxx.139)

    15년 넘은 정기검진 결과표에도 헬리코박터가 저는 있고 남편은 없어요 방문한 병원의사는 헬리코박터균 있어도 그만이다 약 안권한다.했는데 제가 장상피하상인가 위염 다음 단계라는 검진결과표 보여주니까 바로 약처방해주더군요 2주간 약먹고 쓴맛 올라오는거 빼고 아무런 부작용 모르겠던데요 호기성테스트로 바로 없어졌다고 판정받았어요 평소 속쓰림같은 증상 없는 분은 괜찮을수있어요 전 위염 다음 단계임에도 속쓰림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간 병원의사샘말은 아이때 옮는게 쉽고 성인이 되면 입맞춤 같은걸로는 잘 안옮는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12 읽씹하니 점점 7 갑자기 2024/07/10 2,214
1596011 윤석열 탄핵, 시간 끄는것도 별론거 같아요 16 .... 2024/07/10 2,738
1596010 etf 매매 5 몰라양 2024/07/10 1,770
1596009 전월세집, 원하면 계속 살 수 있도록 '무기계약제' 도입해야&q.. 43 이야 2024/07/10 5,743
1596008 저 왜 이렇게 일을 많이 벌여놨을까요... 3 기운없는날 2024/07/10 2,404
1596007 어제 본 초딩은 내가 키웠으면.. 8 .. 2024/07/10 3,321
1596006 저녁 백순대 볶음 먹으려고 해요 4 ..... 2024/07/10 1,150
1596005 제니 실내흡연 소속사 사과문 나옴 12 ..... 2024/07/10 4,885
1596004 단백질보충제 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 오나요? 10 ... 2024/07/10 3,072
1596003 주재원 가기전 아이 학업 질문드려요 21 ㅇㅇ 2024/07/10 2,458
1596002 예전에 그리운것들 5 2024/07/10 1,840
1596001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정황 공개한 검사 유학보낸다 3 ㄱㄴ 2024/07/10 2,139
1596000 아이 관련된 엄마들과 다 말트고 인사안해도 되죠? 2 .. 2024/07/10 1,287
1595999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신 분! 3 대상포진 2024/07/10 2,566
1595998 밤양갱 이라는 노래가 너무 듣기싫어요 78 2024/07/10 19,294
1595997 종기ㅡ정형외과 가도 될까요. 1 ㅠㅡ 2024/07/10 936
1595996 예전처럼 의상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5 나래 2024/07/10 1,681
1595995 이번에 나온 캐스퍼ev 진짜 대박이네요 9 ㅇㅇ 2024/07/10 3,547
1595994 아들 훈련소 수료식 갔다왔는데 22 군인 2024/07/10 4,531
1595993 아이와 대화 좀 뵈주세요 5 나름 2024/07/10 1,273
1595992 미성년자 해외 체크카드 사용 3 ... 2024/07/10 1,100
1595991 전자책읽기에 폰, 탭 중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5 ㅡ.ㅡ 2024/07/10 772
1595990 기안84는 일반인에 가까워서인지 가끔 티비나 유튜브에 갑자기 뜨.. 3 .. 2024/07/10 2,769
1595989 바람막이 추천해주세요~^^ 11 ㄱㄴ 2024/07/10 1,888
1595988 이 가수와 여름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1 여름아자 2024/07/10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