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가까운 사람이 남편이고
남편이 별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따뜻하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 별 서운함도 못 느끼는 듯
제일 가까운 사람이 남편이고
남편이 별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따뜻하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 별 서운함도 못 느끼는 듯
남편보다 우위에 있고 싶거나?
남편이 크게 잘못힌 일이 있거나?
남편의 애정 표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리액션 노력해요
되도록이면
피차 그런거 같아요
저는 따뜻하게 대해요
항상 고맙고 제일 고마운 사람이죠
만만해서 그런거죠. 남이면 성격이라도 노력할텐데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저는 뜨뜻 미지근한 편인데
남편이 뜨겁게 사랑하는 편이라 맞춰 줄려고는 해요
예를 들면 매일밤 애틋하게 쳐다봐요, 너무 좋다고 나를 만나서 감사하다고 해요. 내가 짜증내거나 화내면 꼭 안아주고 풀어질 때 까지 찬찬히 설명 여러번 합니다
전생에 무슨 관계였나도 궁금하기도 해요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어제 저녁 아들 저녁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했어요
그나마 아들이 잘 먹는 반찬이라 크게 계란 5개 사용해서
그런데 그걸 남편이 거의 다 먹는거예요 ㅠ
갑자기 그 모습이 미워지더라구요
결혼 25년차이고 아들은 고딩이예요
저는 아들보다 남편을 더 사랑하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그 놀란 마음을 남편한테 안 들키려고 정말 있는 힘을 다해 참았습니다
연기가 필요한 순간이 오다니 ㅠㅠㅠ 남편한테 진짜 미안하고.. 어쩌면 남편도 나보다 아들이 더 중할수 있다고 생각하려고요
우리 연기라도 들키지 맙시다 ㅎㅎㅎ
윗님 고구려를 구했나 보네요
정말 무딘사람인데도 알구는 있었더라구요....살가운지..찬지...따뜻한지...그렇다는걸 알기까지 정말 오랜....
대해주는 편이에요
제게는 남편이 가장 고맙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살다보면 피곤에 쩔어 자는거만 쳐다봐도
저절로 뜨뜻해질거에요
저는 따뜻하게까지는 아닌데 미지근한 정도까지는 하려고 해요. 쉬운것들로...
남편 잘 때 이불도 다시 덮어주고 얼굴도 한 번 만져주고
로션 안발랐으면 발라주고
요즘 귀털이 난다고 고민하길래 주말마다 누우라하고 정리도 해줘요. 참, 도시락도 싸주네요.
이런 것들이 참 별거 아닌데 남편이 좋아하더라구요.
이런것들만으로도 대화가 늘고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니 어떻게 남의 아들을 내 아들보다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ㅎㅎ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건 자기위안.
전 온갖 성질 다 부리거든요. 남편이 저보고 방구석호랑이래요. 말만 안하면 예쁜데 말만 하면 안예쁘다네요 ㅋ
표현을 안하는거지 서운함 느낍니다.
배우자에게 따뜻하게 대하려는 노력 필요해요. 대학생 아들 들어오는 소리 들리면 미소로 맞아줘요. 노려 안해도 이건 뭐... 남편 들어올 때 는 더 미소도 짓고 말도 부드럽게 하려고 신경쓰는데요. 예전에는 성질 내 맘대로 부리고 그래도 남편이 예쁘다 좋다 하니 진짜로 끝없이 받아주는줄 알고 막 그랬는데 남편도 지치고 상처받아요..
남한테 하는것보다 조금씩 더 잘 대해주려고 노력해요. 내 가족이니까요^^
저는 엄청 이뻐해 줍니다
한때는 꼴도 보기싫은적도 있었지만
제일 끝까지 나랑 함께 할 사람이고
저 아플때 남편이 잘해줘서 감동 받고 부터는
저도 말 한마디도 살갑게 해주고
좋아하는 반찬 해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까 지도 엄청 애뜻해 해줍니다
평상시 남편이 더 애교부리고 웃어주고 저는 좀 성격대로 직선적이고 정없이 얘기하는 편이지만 서로 알아요. 너무 잘 맞는 애정있는 부부임을. 둘이 소소하고 시시껄렁한것도 끊임없이 얘기하고 받아주고
저녁에 잘때 한번씩 꼭 안아주거나 충전중이야 이러면서 잠깐이라도 발 한쪽이라도 남편몸에 붙여요. 아이들도 이쁘지만 코드가 잘 맞는지 남편이 편하고 하루에 한번은 웃어요
진짜 예전에 네이트 판에서 글 읽고 넘 놀랐는데
제가 남편한테 해보니 너무 좋아해서 다시 신혼으로
돌아갔다고 몇번 댓글 달았는데요 뭐냐면 아침에
깨울때 손 넣어서 쓰담쓰담 하면서 깨워주는거예요.
그 글에는 밤에 잘때 남편의 거시기를 잡고 잔다고
했는데 가끔 그렇게도 해주니 너무 행복해하네요.
부부란 자고로 서로를 위해 그정도의 수고로움은
감당할수있어야겠죠?
부럽네요. 남편이 고맙다고 하시는 분들...
서운해하는데...핀트를 못맞춰요
나한테 못하고 무슨 처외삼촌 산소타령하면서 자기가 잘하는줄 아는 위인이라서...
대부분 따뜻하게대하는데 남편이 냉랭하면 저도 응수합니다 그러면 먼저 다가옵니다
화날땐 거침없이 따집니다
맞아요, 어떻게 남의 아들을 내 아들보다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ㅎㅎ
저는 대놓고 말해요.
"**이(제 아들)는 내아들이고 당신은 넘의 아들이잖아!!"
그래도 둘 다에게 공평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친정 부모님보다 저에게 더 잘해준 사람이 남편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겐 더 살갑게 하려고 노력해요.
조금만 예뻐해줘도 자기만 좋아한다고 오버하면서도 좋아해요.
남편도 부모님이 오직 큰아들이 뿐이신 분들이라 사랑 많이 못받은 것도 안쓰럽고 저라도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싶어요.
제 남편은 잘 해 주면 고마워하기보다 좀 기어 오르는 스타일이라 적당하게 조절합니다.
한없이 잘 해 주면 남의 편 하고 있으니까,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어요.
항상 따뜻하게 대하려고하지요 부모님도 돌아가셔서 이제 제편은 남편밖에
없는거같아요 나 아플때 간호해주고 슬퍼해주고 곁에서 돌봐줄 사람은
남편밖에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애틋하고 이쁘고 그래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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