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회사는 점심값 결제 어떻게들 하나요?

ddfsfa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4-01-10 16:16:40

남편 회사에서 원래 점심먹을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올해부터 식대를 급여에 포함해서 주고 각자 결제하는 걸로 바꼈나봐요.

문제는 남편이 외근이 많아서 식사하는 장소랑 멤버가 고정적이지 않아요.

또 관리자급이라 식사를 거의 대부분 부하직원하고 하게 되는데 매번 사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각자 결제하자고 카드 내밀기도 손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전 여초회사만 다녀봐서 더치페이하는게 익숙한데 남초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사실 이직 전 회사에서는 같은 문제로 매번 직원들 밥사주다가 밥값으로만 한달에 4~50만원씩 나와서 저와 다투기도 했었네요.

한꺼번에 카드결제하고 이체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남편 성격상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부하직원들도 어린편인데 얼마씩 이체해라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0 4:21 PM (118.221.xxx.80)

    도시락싸주세요

  • 2. ....
    '24.1.10 4:23 PM (112.220.xxx.98)

    관리자도 월급쟁입니다
    뭐가 부끄러울까요
    인제 식대 급여에 포함되어 나온다면서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호구되지 마시구요
    아무런 액션없이 얻어처먹는 인간들이 나쁜넘들임
    회사회식가서나 그러게 하라고 하세요

  • 3. 0.0
    '24.1.10 4:23 PM (211.38.xxx.2)

    저희 부장님들 방볍은 막내한테 계산할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줍니다..그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4. 그럴땐
    '24.1.10 4:26 PM (112.223.xxx.58)

    그냥 혼자 식사하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몇번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져요

  • 5. ...
    '24.1.10 4:27 PM (112.154.xxx.59)

    요즘 왠만한 서울시내 점심 식당가는 각자 모두 카드 꺼내 줄서서 카드결제 합니다. 직급 있으시지만 특별한 날만 점심 쏘시고 맨날 쏘는 건 아니죠.... 오늘부터 더치하자고 먼저 말꺼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있는 중간 직급 정도가 말해주면 좋은데....

  • 6. ..
    '24.1.10 4:2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2222

    어쩌다 한번씩 어린 부하직원들 사줄수는 있구요

  • 7. 그래서
    '24.1.10 4:43 PM (210.94.xxx.89)

    막내 카드 실적 몰아주기로
    막내가 하는 게 국룰이에요.

    어떻게 점심을 매번 사줘요...

  • 8. 그래서
    '24.1.10 4:46 PM (210.94.xxx.89)

    간단히

    니가 결제 해라, 입금해줄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이요.

    카카오페이 그럴 때 쓰는 거에요,

    계좌 물어보고 은행앱 열고... 이거 하지 말고


    ~씨 결제 부탁, 입금할께요.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되죠?

    끝.

  • 9. 본부장과 팀장들
    '24.1.10 5:18 PM (223.62.xxx.76)

    끼리는 돌아가면서 법카나
    개인카드로 내는데 한명이 모두 계산

    부서직원끼리는
    각자나 법카로

  • 10. ㅇㅇ
    '24.1.10 5:27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우조건 더치죠.
    뭐가부끄러울까요.
    다 같은 월급쟁인데.
    한명이 계산하고 바로 토스나 카뱅으로 입금하던데요.

  • 11.
    '24.1.10 5:52 PM (223.33.xxx.141)

    저희 남편은 출장이나 외근갈때 (한달에 몇일씩 )가는데보통 남편이 상급자인데 젊은 친구들 처음에 몇번 밥을 사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해서 화난다고 하더라구요. 캔커피하나도 안산대요 장거리 출장 갈때 원래는 따로 가는데 돌아서 집까지 태워줄때도 간식 한번도 안사서 요즘 애들 호의를 권리로 안다고 화내더라구요. 센스있는 젊은 친구들이 별로 없대요. 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고…. ㅠㅠ

  • 12. 에휴..
    '24.1.10 6:5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문제들이 있네요
    저도 여초라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운데 남편은 관리자다 보니 같이 밥 먹을때마다 고민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살 수 있는데 연달아 사주기에는 식비가 왠만하면 만원이 넘으니 10명 정도 인원을 다 쏘기가 부담 된대요
    예전에 선배들은 턱턱 쓰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
    막내가 눈치껏 해주면 좋은데 말 꺼내지도 못하겠다네요
    울며겨자 먹기로 낸다고 하니 저도 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874 갤럽 이번주 조사 국민의 힘 선거폭망 확정 14 만세 2024/01/12 2,762
1544873 식단하면 살빠지는 게 당연한 건가요? 3 .. 2024/01/12 1,729
1544872 잊혀질 수 있는일을 바이든 날리면 9 아휴 2024/01/12 1,024
1544871 빈정대고 비아냥거리는 엄마랑 대화가 힘들어요 20 2024/01/12 3,407
1544870 82에서 수학, 영어 바로 푸시는분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8 ㅇㅇㅇ 2024/01/12 1,432
1544869 톡에 1표시가 안떠요 왜 그런거죠? 3 ㄴㄱㄷ 2024/01/12 1,018
1544868 땅콩먹고 트림 1시간하면 무슨체질? 2 땅콩 2024/01/12 842
1544867 한동훈 제출 사진 분석 26 ㅇㅇ 2024/01/12 2,875
1544866 라벨지 인쇄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3 작은나무 2024/01/12 1,841
1544865 아이는 좋은데 제 건강이 망가지네요ㅠ 6 ㅇㅇ 2024/01/12 2,875
1544864 허리 안좋으면 쿠팡알바 힘들까요? 4 Dd 2024/01/12 2,431
1544863 휴양지 신발 추천해주세요^^ 3 2024/01/12 787
1544862 운동이나 스트레칭할때 숨쉬기 알려주세요 8 ... 2024/01/12 908
1544861 침대 헤드 없이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8 뮤뮤 2024/01/12 2,109
1544860 도봉 노원 허리 척추 잘 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24/01/12 355
1544859 밥 먹고 바로 실내좌식자전거 타요 8 아아아아 2024/01/12 2,259
1544858 고등은 체력이 안되니 공부도 안되네요 ㅠㅠ 11 ... 2024/01/12 2,201
1544857 봉준호 감독이 고이선균님 영화 만들어주길 20 2024/01/12 3,117
1544856 이재명 피묻은 셔츠 보셨어요? (수정) 39 눈물나 2024/01/12 3,524
1544855 바닥에 깐 매트에 김치국이 묻었는데 8 설원풍경 2024/01/12 531
1544854 1981년 사형수 김대중 인터넷을 말하다 4 .. 2024/01/12 598
1544853 생활소음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5 아… 2024/01/12 1,137
1544852 엄마 생각 3 .. 2024/01/12 1,379
1544851 홀애비냄새 옷 발을씻자 뿌려서 세탁하니까 14 2024/01/12 5,071
1544850 라이즈 겟어기타 노래 조아여 3 라이드 2024/01/12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