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회사는 점심값 결제 어떻게들 하나요?

ddfsfa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24-01-10 16:16:40

남편 회사에서 원래 점심먹을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올해부터 식대를 급여에 포함해서 주고 각자 결제하는 걸로 바꼈나봐요.

문제는 남편이 외근이 많아서 식사하는 장소랑 멤버가 고정적이지 않아요.

또 관리자급이라 식사를 거의 대부분 부하직원하고 하게 되는데 매번 사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각자 결제하자고 카드 내밀기도 손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전 여초회사만 다녀봐서 더치페이하는게 익숙한데 남초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사실 이직 전 회사에서는 같은 문제로 매번 직원들 밥사주다가 밥값으로만 한달에 4~50만원씩 나와서 저와 다투기도 했었네요.

한꺼번에 카드결제하고 이체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남편 성격상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부하직원들도 어린편인데 얼마씩 이체해라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0 4:21 PM (118.221.xxx.80)

    도시락싸주세요

  • 2. ....
    '24.1.10 4:23 PM (112.220.xxx.98)

    관리자도 월급쟁입니다
    뭐가 부끄러울까요
    인제 식대 급여에 포함되어 나온다면서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호구되지 마시구요
    아무런 액션없이 얻어처먹는 인간들이 나쁜넘들임
    회사회식가서나 그러게 하라고 하세요

  • 3. 0.0
    '24.1.10 4:23 PM (211.38.xxx.2)

    저희 부장님들 방볍은 막내한테 계산할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줍니다..그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4. 그럴땐
    '24.1.10 4:26 PM (112.223.xxx.58)

    그냥 혼자 식사하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몇번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져요

  • 5. ...
    '24.1.10 4:27 PM (112.154.xxx.59)

    요즘 왠만한 서울시내 점심 식당가는 각자 모두 카드 꺼내 줄서서 카드결제 합니다. 직급 있으시지만 특별한 날만 점심 쏘시고 맨날 쏘는 건 아니죠.... 오늘부터 더치하자고 먼저 말꺼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있는 중간 직급 정도가 말해주면 좋은데....

  • 6. ..
    '24.1.10 4:2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2222

    어쩌다 한번씩 어린 부하직원들 사줄수는 있구요

  • 7. 그래서
    '24.1.10 4:43 PM (210.94.xxx.89)

    막내 카드 실적 몰아주기로
    막내가 하는 게 국룰이에요.

    어떻게 점심을 매번 사줘요...

  • 8. 그래서
    '24.1.10 4:46 PM (210.94.xxx.89)

    간단히

    니가 결제 해라, 입금해줄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이요.

    카카오페이 그럴 때 쓰는 거에요,

    계좌 물어보고 은행앱 열고... 이거 하지 말고


    ~씨 결제 부탁, 입금할께요.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되죠?

    끝.

  • 9. 본부장과 팀장들
    '24.1.10 5:18 PM (223.62.xxx.76)

    끼리는 돌아가면서 법카나
    개인카드로 내는데 한명이 모두 계산

    부서직원끼리는
    각자나 법카로

  • 10. ㅇㅇ
    '24.1.10 5:27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우조건 더치죠.
    뭐가부끄러울까요.
    다 같은 월급쟁인데.
    한명이 계산하고 바로 토스나 카뱅으로 입금하던데요.

  • 11.
    '24.1.10 5:52 PM (223.33.xxx.141)

    저희 남편은 출장이나 외근갈때 (한달에 몇일씩 )가는데보통 남편이 상급자인데 젊은 친구들 처음에 몇번 밥을 사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해서 화난다고 하더라구요. 캔커피하나도 안산대요 장거리 출장 갈때 원래는 따로 가는데 돌아서 집까지 태워줄때도 간식 한번도 안사서 요즘 애들 호의를 권리로 안다고 화내더라구요. 센스있는 젊은 친구들이 별로 없대요. 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고…. ㅠㅠ

  • 12. 에휴..
    '24.1.10 6:5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문제들이 있네요
    저도 여초라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운데 남편은 관리자다 보니 같이 밥 먹을때마다 고민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살 수 있는데 연달아 사주기에는 식비가 왠만하면 만원이 넘으니 10명 정도 인원을 다 쏘기가 부담 된대요
    예전에 선배들은 턱턱 쓰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
    막내가 눈치껏 해주면 좋은데 말 꺼내지도 못하겠다네요
    울며겨자 먹기로 낸다고 하니 저도 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368 위로 받을 곳 없는 40대 20 잘 할 수 .. 2024/01/10 5,661
1544367 싱어게인 노란머리는 7 ㅇㅇ 2024/01/10 2,292
1544366 역행자 읽어보신분 13 자청 2024/01/10 1,851
1544365 신혼부부 공동명의 8 ... 2024/01/10 1,887
1544364 62억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징역 7년·형수 징역 3년 구형 4 ... 2024/01/10 4,350
1544363 고기 없이도 떡국 맛있을까요? 19 다지나간다 2024/01/10 2,821
1544362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결혼 같아요. 18 ... 2024/01/10 5,336
1544361 보험 많이 드시는분? 8 .... 2024/01/10 1,477
1544360 생일인데 엄마한테 뭐라고 할까요 16 ... 2024/01/10 2,620
1544359 배민에 리뷰 추천순은... 1 ㅅㅈㄷ 2024/01/10 776
1544358 외계+인 2 보러왔어요 11 건강 2024/01/10 2,203
1544357 시부모님께 돈 빌릴때 이자 5 상속 2024/01/10 2,280
1544356 윤대통령 인지능력 검사해봐야 되요. 31 2024/01/10 4,382
1544355 윤영찬이 이낙연계? 22 영찬 2024/01/10 1,807
1544354 팬트리 정리함 추천해주세요~~ 1 초보 2024/01/10 1,139
1544353 대학교에서 매번 시험성적 공개하나요? 7 겨울눈 2024/01/10 1,031
1544352 윤. 서민살리기 위해 부자감세? 12 asdf 2024/01/10 1,641
1544351 키작녀 고급 밍크코트를 찾는데요 26 찾아주세요 2024/01/10 3,354
1544350 이재명 암살미수범,걱정끼쳤습니다 미안합니다 25 숨기는자가범.. 2024/01/10 2,476
1544349 걷기나 달리기 하는 분들은 겨울에도 야외운동하세요? 9 ... 2024/01/10 1,995
1544348 아이돌 잘모르는데 공연가면 재밌을까요 5 .... 2024/01/10 902
1544347 햇서리태콩이 더비싼가요 2 미미한 2024/01/10 1,005
1544346 gs편의점에서 10 상품권 2024/01/10 2,824
1544345 영어 영상 싫어하는 아이 리틀팍스 성공할까요? 8 . . 2024/01/10 1,033
1544344 웃긴지 봐주세요. 22 456 2024/01/10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