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회사는 점심값 결제 어떻게들 하나요?

ddfsfa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4-01-10 16:16:40

남편 회사에서 원래 점심먹을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올해부터 식대를 급여에 포함해서 주고 각자 결제하는 걸로 바꼈나봐요.

문제는 남편이 외근이 많아서 식사하는 장소랑 멤버가 고정적이지 않아요.

또 관리자급이라 식사를 거의 대부분 부하직원하고 하게 되는데 매번 사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각자 결제하자고 카드 내밀기도 손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전 여초회사만 다녀봐서 더치페이하는게 익숙한데 남초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사실 이직 전 회사에서는 같은 문제로 매번 직원들 밥사주다가 밥값으로만 한달에 4~50만원씩 나와서 저와 다투기도 했었네요.

한꺼번에 카드결제하고 이체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남편 성격상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부하직원들도 어린편인데 얼마씩 이체해라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0 4:21 PM (118.221.xxx.80)

    도시락싸주세요

  • 2. ....
    '24.1.10 4:23 PM (112.220.xxx.98)

    관리자도 월급쟁입니다
    뭐가 부끄러울까요
    인제 식대 급여에 포함되어 나온다면서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호구되지 마시구요
    아무런 액션없이 얻어처먹는 인간들이 나쁜넘들임
    회사회식가서나 그러게 하라고 하세요

  • 3. 0.0
    '24.1.10 4:23 PM (211.38.xxx.2)

    저희 부장님들 방볍은 막내한테 계산할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줍니다..그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4. 그럴땐
    '24.1.10 4:26 PM (112.223.xxx.58)

    그냥 혼자 식사하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몇번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져요

  • 5. ...
    '24.1.10 4:27 PM (112.154.xxx.59)

    요즘 왠만한 서울시내 점심 식당가는 각자 모두 카드 꺼내 줄서서 카드결제 합니다. 직급 있으시지만 특별한 날만 점심 쏘시고 맨날 쏘는 건 아니죠.... 오늘부터 더치하자고 먼저 말꺼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있는 중간 직급 정도가 말해주면 좋은데....

  • 6. ..
    '24.1.10 4:2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2222

    어쩌다 한번씩 어린 부하직원들 사줄수는 있구요

  • 7. 그래서
    '24.1.10 4:43 PM (210.94.xxx.89)

    막내 카드 실적 몰아주기로
    막내가 하는 게 국룰이에요.

    어떻게 점심을 매번 사줘요...

  • 8. 그래서
    '24.1.10 4:46 PM (210.94.xxx.89)

    간단히

    니가 결제 해라, 입금해줄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이요.

    카카오페이 그럴 때 쓰는 거에요,

    계좌 물어보고 은행앱 열고... 이거 하지 말고


    ~씨 결제 부탁, 입금할께요.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되죠?

    끝.

  • 9. 본부장과 팀장들
    '24.1.10 5:18 PM (223.62.xxx.76)

    끼리는 돌아가면서 법카나
    개인카드로 내는데 한명이 모두 계산

    부서직원끼리는
    각자나 법카로

  • 10. ㅇㅇ
    '24.1.10 5:27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우조건 더치죠.
    뭐가부끄러울까요.
    다 같은 월급쟁인데.
    한명이 계산하고 바로 토스나 카뱅으로 입금하던데요.

  • 11.
    '24.1.10 5:52 PM (223.33.xxx.141)

    저희 남편은 출장이나 외근갈때 (한달에 몇일씩 )가는데보통 남편이 상급자인데 젊은 친구들 처음에 몇번 밥을 사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해서 화난다고 하더라구요. 캔커피하나도 안산대요 장거리 출장 갈때 원래는 따로 가는데 돌아서 집까지 태워줄때도 간식 한번도 안사서 요즘 애들 호의를 권리로 안다고 화내더라구요. 센스있는 젊은 친구들이 별로 없대요. 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고…. ㅠㅠ

  • 12. 에휴..
    '24.1.10 6:5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문제들이 있네요
    저도 여초라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운데 남편은 관리자다 보니 같이 밥 먹을때마다 고민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살 수 있는데 연달아 사주기에는 식비가 왠만하면 만원이 넘으니 10명 정도 인원을 다 쏘기가 부담 된대요
    예전에 선배들은 턱턱 쓰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
    막내가 눈치껏 해주면 좋은데 말 꺼내지도 못하겠다네요
    울며겨자 먹기로 낸다고 하니 저도 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632 미국에서 이혼하고 아들 하나 키운다는 글은 대체 몇번째인지..... 9 ... 2024/03/26 3,623
1570631 옛 남친 엄마 생각나요. 2024/03/26 1,662
1570630 냉동고 원래 이렇게 소리가 웅하고 냉동고 2024/03/26 359
1570629 해외달러 연금형 펀드 사기입니다. 조심하세요!! 5 의심 또 의.. 2024/03/26 1,573
1570628 중국이 뼛속까지 글러먹은 나라라는 이유라네요 13 ..... 2024/03/26 2,614
1570627 용달이사 어플 이용 괜찮네요 15 정보 2024/03/26 1,357
1570626 대전 월평만년 쪽 필라테스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ㅇ 2024/03/26 277
1570625 집정리를 하고있는데 매일 엄청나게 버리네요 6 ㅇㅇ 2024/03/26 3,446
1570624 길냥이가 출산했어요 7 길냥이 출산.. 2024/03/26 1,064
1570623 알러지 내과 추천해주세요..ㅜㅠ 5 간지러워요 2024/03/26 705
1570622 與는 '메가서울' 외칠 때,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 3 부산사람으로.. 2024/03/26 909
1570621 오트밀죽 끈적한 느낌 나는게 맞아요? 8 2024/03/26 1,172
1570620 차수리기사가 껌붙이고 가는 일 있나요? 1 2024/03/26 886
1570619 추석하와이여행 2 소원성취 2024/03/26 846
1570618 입덧 가라앉히는 식품은? 18 혹시 2024/03/26 840
1570617 결심했어요, 부추사러가요! 17 봄날처럼 2024/03/26 4,624
1570616 부셔진 냉장고 야채칸이 단종같은데 2 와지직 2024/03/26 598
1570615 부모에게 폭언을 들으셨던 분들은 지금 어떠신가요 12 2024/03/26 1,999
1570614 용산아이파크몰에 맛있는 빵집 있나요? 3 ㅇ이 2024/03/26 1,151
1570613 소비기한 3일 지난 계란 먹어도 되나요? 5 ... 2024/03/26 1,691
1570612 올리브유 섭취에 대해 본 것 10 ... 2024/03/26 2,695
1570611 투자사기.. 도와주세요 7 ㅎㅎ 2024/03/26 2,931
1570610 레이온이 시원한 소재인가요 13 2024/03/26 1,767
1570609 요즘 톱스타들도 일이없다는 드라마업계 53 .. 2024/03/26 18,838
1570608 초등 고학년 학교 상담 안가도 될까요? 13 상담 2024/03/26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