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회사는 점심값 결제 어떻게들 하나요?

ddfsfa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4-01-10 16:16:40

남편 회사에서 원래 점심먹을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올해부터 식대를 급여에 포함해서 주고 각자 결제하는 걸로 바꼈나봐요.

문제는 남편이 외근이 많아서 식사하는 장소랑 멤버가 고정적이지 않아요.

또 관리자급이라 식사를 거의 대부분 부하직원하고 하게 되는데 매번 사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각자 결제하자고 카드 내밀기도 손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전 여초회사만 다녀봐서 더치페이하는게 익숙한데 남초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사실 이직 전 회사에서는 같은 문제로 매번 직원들 밥사주다가 밥값으로만 한달에 4~50만원씩 나와서 저와 다투기도 했었네요.

한꺼번에 카드결제하고 이체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남편 성격상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부하직원들도 어린편인데 얼마씩 이체해라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0 4:21 PM (118.221.xxx.80)

    도시락싸주세요

  • 2. ....
    '24.1.10 4:23 PM (112.220.xxx.98)

    관리자도 월급쟁입니다
    뭐가 부끄러울까요
    인제 식대 급여에 포함되어 나온다면서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호구되지 마시구요
    아무런 액션없이 얻어처먹는 인간들이 나쁜넘들임
    회사회식가서나 그러게 하라고 하세요

  • 3. 0.0
    '24.1.10 4:23 PM (211.38.xxx.2)

    저희 부장님들 방볍은 막내한테 계산할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줍니다..그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4. 그럴땐
    '24.1.10 4:26 PM (112.223.xxx.58)

    그냥 혼자 식사하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몇번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져요

  • 5. ...
    '24.1.10 4:27 PM (112.154.xxx.59)

    요즘 왠만한 서울시내 점심 식당가는 각자 모두 카드 꺼내 줄서서 카드결제 합니다. 직급 있으시지만 특별한 날만 점심 쏘시고 맨날 쏘는 건 아니죠.... 오늘부터 더치하자고 먼저 말꺼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있는 중간 직급 정도가 말해주면 좋은데....

  • 6. ..
    '24.1.10 4:2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2222

    어쩌다 한번씩 어린 부하직원들 사줄수는 있구요

  • 7. 그래서
    '24.1.10 4:43 PM (210.94.xxx.89)

    막내 카드 실적 몰아주기로
    막내가 하는 게 국룰이에요.

    어떻게 점심을 매번 사줘요...

  • 8. 그래서
    '24.1.10 4:46 PM (210.94.xxx.89)

    간단히

    니가 결제 해라, 입금해줄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이요.

    카카오페이 그럴 때 쓰는 거에요,

    계좌 물어보고 은행앱 열고... 이거 하지 말고


    ~씨 결제 부탁, 입금할께요.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되죠?

    끝.

  • 9. 본부장과 팀장들
    '24.1.10 5:18 PM (223.62.xxx.76)

    끼리는 돌아가면서 법카나
    개인카드로 내는데 한명이 모두 계산

    부서직원끼리는
    각자나 법카로

  • 10. ㅇㅇ
    '24.1.10 5:27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우조건 더치죠.
    뭐가부끄러울까요.
    다 같은 월급쟁인데.
    한명이 계산하고 바로 토스나 카뱅으로 입금하던데요.

  • 11.
    '24.1.10 5:52 PM (223.33.xxx.141)

    저희 남편은 출장이나 외근갈때 (한달에 몇일씩 )가는데보통 남편이 상급자인데 젊은 친구들 처음에 몇번 밥을 사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해서 화난다고 하더라구요. 캔커피하나도 안산대요 장거리 출장 갈때 원래는 따로 가는데 돌아서 집까지 태워줄때도 간식 한번도 안사서 요즘 애들 호의를 권리로 안다고 화내더라구요. 센스있는 젊은 친구들이 별로 없대요. 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고…. ㅠㅠ

  • 12. 에휴..
    '24.1.10 6:5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문제들이 있네요
    저도 여초라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운데 남편은 관리자다 보니 같이 밥 먹을때마다 고민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살 수 있는데 연달아 사주기에는 식비가 왠만하면 만원이 넘으니 10명 정도 인원을 다 쏘기가 부담 된대요
    예전에 선배들은 턱턱 쓰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
    막내가 눈치껏 해주면 좋은데 말 꺼내지도 못하겠다네요
    울며겨자 먹기로 낸다고 하니 저도 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705 설에 별 이상한 글을 봤어요 9 2024/02/11 4,837
1557704 온몸이 아파서 잠을 못자요 10 .. 2024/02/11 4,676
1557703 손흥민 교체투입 됐어요 7 ㅇㅇ 2024/02/11 3,314
1557702 에버랜드 사람 많아도 즐길수 있는 곳인가요 3 ... 2024/02/11 1,708
1557701 나는 그냥 죽을까봐요. 26 인생무상 2024/02/11 7,205
1557700 어른들은왜 애들이 애교없다고 불만일까 14 이긍 2024/02/11 3,839
1557699 주5일 8~9시간 직장 생활 24 2024/02/11 5,433
1557698 돈에 인생 걸지마세요 24 진심 2024/02/11 17,900
1557697 고기가 먹기 싫어요… 10 2024/02/11 2,721
1557696 이국주 자동만두기계, 만두 잘 만들어지나요?? 6 탐난다 2024/02/11 4,725
1557695 당근페이 궁금해요. 11 때인뜨 2024/02/11 1,675
1557694 정말 이상한 친정엄마 22 .. 2024/02/11 8,320
1557693 체면.. 완벽주의.. 내려놓으니 편안하네요 4 벗어나자.... 2024/02/11 4,408
1557692 웰컴투삼달리 촬영장서 실내흡연하는 지창욱 16 ㅇㅇ 2024/02/11 9,071
1557691 이게 문법에 맞는 문장인가요? 6 여요 2024/02/11 1,251
1557690 예식장같은곳에 아이데리고가면 용돈 5 ㅁㄱ 2024/02/11 2,403
1557689 나이 들어도 총명한 사람 옆에서 봤어요 17 ㅇㅇ 2024/02/10 7,103
1557688 한동훈 "국민의힘, 곱셈 공천할 것" 17 ... 2024/02/10 1,786
1557687 돈버는 직장인 조카도 세뱃돈 주세요? 15 2024/02/10 4,835
1557686 말술이란 말이 몬뜻이에요? 17 2024/02/10 3,546
1557685 형제나 지인에게 재산이나 용돈 등 질투 4 ㅇㅇ 2024/02/10 3,288
1557684 이 가방 살까요 25 옥수동 2024/02/10 6,107
1557683 시가 어른들 잔소리 5 1111 2024/02/10 3,477
1557682 울남편 요즈음 우울해요 3 .. 2024/02/10 3,625
1557681 경단녀 20년만에 첫 알바 후기요~ 10 알바알바 2024/02/10 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