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학교 학부모인데 이여자가 국민의힘에 푹빠져서 거기 시의원 똘마니로 쫓아다니더라구요. 술자리는 물론이고 각종행사에 쫓아다니고 OOO시의원님 사랑한다고 프로필에 올려놓고 그러더라구요. 이틀에 한 번 꼴로 그 시의원 술자리 따라다니는 사진이 인스타에 올라와서 그냥 저녁에 시간이 많은가보다. 애들 공부는 안봐주나? 이런 생각은 들었어요.
제가 학원을 운영하는데 제 학원에 지나가다 들렀다면서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랑 사진을 찍자하길래 셀카포즈로 같이 찍더니 카톡프로필에 올리고 저희 학원명을 올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한테
"OO이엄마, 카톡 프로필 사진 내려주세요. 제 얼굴까지 올리는 건 원치 않아요. 그리고 저희학원명을 왜 쓰신거에요? "
라고 보냈더니 눈치없는건지
자기 이미지가 좋아서 자기랑 친하다고 하면 덕많이 볼거래요. 학원홍보도 될거라고.
참나~ 이여자 정상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초상권개념도 없고 누가 덕보자고 했나...
자기가 국회의원이라도 된거라고 착각하고 있는건아닌가 싶더라구요. 요즘도 이런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