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유달리 깊은 사람이 있던데요

ㅇㅇ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24-01-10 13:36:13

제 지인얘기에요

고민있을 때 얘기하면

그래도 뭔가 생각이 풀려요

 

몸이 약하고 대신 독서 좋아하고 머리는 좋은편

 

근데 생각이 저렇게 까지 가지치듯 뻗고 뻗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어떻게 저런 생각까지 할까 싶을때도 있고요...

 

근데 저것도 타고 나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체적으로
    '24.1.10 1:37 PM (221.142.xxx.67)

    예를 좀 들어 주세요

  • 2. 타고나요
    '24.1.10 1:37 PM (14.55.xxx.142)

    배웠어도 겉핥기식인 사람 배움없어도 심사수고 통찰력있는 사람.

  • 3. 원래
    '24.1.10 1:48 PM (223.39.xxx.142)

    타고난 심성도 깊고 거기에 독서까지 더해져서
    더 나아지고 훌륭해진 경우죠 책에서 읽은 경험과
    자기의 생각을 잘 섞어서 이해하고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에요
    반면에 소 귀에 경읽기 같은 사람들 보면 바로 이해되죠
    책을 아무리 읽어도 활자만 보는거지 담긴의미나 뜻도
    모르면서 자기가 책 많이 읽었다 하는 사람과 다르죠
    객관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니 원글님의 고민을 풀어주는거에요 그게 통찰력이고요 보통사람은 자기입장만 얘기하니까요

  • 4. 제3자
    '24.1.10 1:50 P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제3자는 고민자보다는 넓게 보여요.

  • 5. ,,,
    '24.1.10 2:01 PM (118.235.xxx.114)

    통찰력이 있는건데 이것도 타고나는거죠 단순히 책만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통찰력 타고난 사람이 그냥 책도 많이 읽은 것 뿐이에요

  • 6. 몬스터
    '24.1.10 2:24 PM (125.176.xxx.131)

    파워 N성향인가봐요. 윗분말씀처럼 길러지는것보단
    타고나는게 큽니다.

  • 7. ㅇㅇ
    '24.1.10 2:2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인간은 각자 에너지가 한정되어있기에
    본인에게 편리한 쪽으로 에너지를 몰아 줍니다
    그분은 체력이 열세라 머리을 열심히 사용 하는걸 거에요.
    원글님 보기엔 피곤해 보이겠지만
    그게 그사람의 재능이자 중요한 놀이일 일거요.

  • 8.
    '24.1.10 6:24 PM (110.13.xxx.150)

    맞아요 책은 많이 읽었는데 나이거 읽었다하고
    줄줄이 외워서 말하고 통찰력은 하나도 없고 시끄럽기만해요
    제주변에도 똑똑한언니는 듣는사람이 이건 알아듣겠다 할수있겠다
    이런거까지 생각해서 말해줘요 저에겐 귀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601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 제3자뇌물 등 혐의 46 ........ 2024/06/12 1,883
1587600 추경호 “민주, 법안 일방통과 시 대통령에 재의요구 강하게 요구.. 11 하이고 2024/06/12 1,233
1587599 글 찾아요^^ 3 인생?열차 2024/06/12 582
1587598 산근처 구축 모기와의 전쟁 7 로디 2024/06/12 1,315
1587597 그래서 반반결혼하지 말라는거예요, 45 .... 2024/06/12 15,690
1587596 3차병원 응급실 8 2024/06/12 2,241
1587595 사람과 인간의 차이가 뭔가요 15 wt 2024/06/12 2,808
1587594 부모가 잘해야 자식들 사이 좋은걸 알았어요 7 이제야 2024/06/12 3,191
1587593 면접시 주로하는 질문 및 답변 모아진 싸이트나 링크 2 //// 2024/06/12 715
1587592 노부모님 졸혼 별거 하신 분들 계시나요? 11 .... 2024/06/12 3,422
1587591 대학병원 예약안되시는 분들 어쩌나요 4 ㅡㅡ 2024/06/12 2,353
1587590 샐러드에 올리브오일 어떻게 먹을까요? 32 ... 2024/06/12 3,177
1587589 바다장어는 맛이 어때요? 민물장어에 한참 못미치나요? 15 바다장어 2024/06/12 2,023
1587588 남편 흐믓한 은퇴 13 은퇴 2024/06/12 7,144
1587587 수능도시락 문의드립니다 7 ak 2024/06/12 1,204
1587586 나의 불안한 처지가 남들을 위로해주는 상황이 되본 경험있으세요 19 ........ 2024/06/12 4,683
1587585 피같은 세금받고 뭘 하는 거냐고!!제발 의료사태 !!! 9 ... 2024/06/12 2,883
1587584 국힘당정권이 삼권분립을 부정하고 있다 3 ㅇㅇㅇ 2024/06/12 791
1587583 야유회 댄스 음악 한 곡씩만 추천해주세여~~ 21 ㅇㅇ 2024/06/12 1,190
1587582 보석금전수 화분 만들었어요 2 2024/06/12 1,004
1587581 우왕~푸바오 나왔어요 36 ㅇㅇ 2024/06/12 4,497
1587580 긍정적인 사람하고 함께하는게 행복합니다 3 효효 2024/06/12 2,141
1587579 생리혈이 그냥 피처럼 맑고 선홍빛.. 3 .. 2024/06/12 4,849
1587578 속이 비어있거나 공복상태일때 두통이 있는데.... 3 뭐지이건 2024/06/12 1,252
1587577 동해, 사업성이 있다면 그게 회사 합병과 뭔 상관이에요? 7 ..... 2024/06/12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