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유달리 깊은 사람이 있던데요

ㅇㅇ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24-01-10 13:36:13

제 지인얘기에요

고민있을 때 얘기하면

그래도 뭔가 생각이 풀려요

 

몸이 약하고 대신 독서 좋아하고 머리는 좋은편

 

근데 생각이 저렇게 까지 가지치듯 뻗고 뻗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어떻게 저런 생각까지 할까 싶을때도 있고요...

 

근데 저것도 타고 나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체적으로
    '24.1.10 1:37 PM (221.142.xxx.67)

    예를 좀 들어 주세요

  • 2. 타고나요
    '24.1.10 1:37 PM (14.55.xxx.142)

    배웠어도 겉핥기식인 사람 배움없어도 심사수고 통찰력있는 사람.

  • 3. 원래
    '24.1.10 1:48 PM (223.39.xxx.142)

    타고난 심성도 깊고 거기에 독서까지 더해져서
    더 나아지고 훌륭해진 경우죠 책에서 읽은 경험과
    자기의 생각을 잘 섞어서 이해하고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에요
    반면에 소 귀에 경읽기 같은 사람들 보면 바로 이해되죠
    책을 아무리 읽어도 활자만 보는거지 담긴의미나 뜻도
    모르면서 자기가 책 많이 읽었다 하는 사람과 다르죠
    객관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니 원글님의 고민을 풀어주는거에요 그게 통찰력이고요 보통사람은 자기입장만 얘기하니까요

  • 4. 제3자
    '24.1.10 1:50 P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제3자는 고민자보다는 넓게 보여요.

  • 5. ,,,
    '24.1.10 2:01 PM (118.235.xxx.114)

    통찰력이 있는건데 이것도 타고나는거죠 단순히 책만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통찰력 타고난 사람이 그냥 책도 많이 읽은 것 뿐이에요

  • 6. 몬스터
    '24.1.10 2:24 PM (125.176.xxx.131)

    파워 N성향인가봐요. 윗분말씀처럼 길러지는것보단
    타고나는게 큽니다.

  • 7. ㅇㅇ
    '24.1.10 2:2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인간은 각자 에너지가 한정되어있기에
    본인에게 편리한 쪽으로 에너지를 몰아 줍니다
    그분은 체력이 열세라 머리을 열심히 사용 하는걸 거에요.
    원글님 보기엔 피곤해 보이겠지만
    그게 그사람의 재능이자 중요한 놀이일 일거요.

  • 8.
    '24.1.10 6:24 PM (110.13.xxx.150)

    맞아요 책은 많이 읽었는데 나이거 읽었다하고
    줄줄이 외워서 말하고 통찰력은 하나도 없고 시끄럽기만해요
    제주변에도 똑똑한언니는 듣는사람이 이건 알아듣겠다 할수있겠다
    이런거까지 생각해서 말해줘요 저에겐 귀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46 큰아버님 돌아가셨는데 명절에 차례지내러 가나요? 14 .. 2024/07/10 3,377
1596045 남편 이정도는 이해되나요? 6 그러면 2024/07/10 2,626
1596044 님들 저녁 뭐 하셨어요? 14 밥순이 2024/07/10 2,292
1596043 오늘 저녁 JTBC 뉴스룸 예고편 6 ... 2024/07/10 2,964
1596042 조국혁신당, 尹 채 상병 특검법 거부에 ‘윤석열 특검법’ 추진 .. 11 가져옵니다 2024/07/10 2,450
1596041 갱년기 증상일까요? 10 중년 2024/07/10 3,256
1596040 못생겼는지 이쁜지 확인. 남편한테 해봄 19 ... 2024/07/10 7,391
1596039 냉장고에 오래된 토마토 처리법. 6 ㄱㄴㄷ 2024/07/10 2,496
1596038 가사도우미 시급 2 .... 2024/07/10 2,178
1596037 사람이 평생 착각속에 7 ㅁㄴㅇ 2024/07/10 2,211
1596036 호주 어학연수나 워홀 어떨까요? 13 워홀 2024/07/10 2,510
1596035 배숙이라는걸 처음 해봤어요. 3 .. 2024/07/10 1,398
1596034 혹시 약사님 계시면 질문드려요^^;; 2 2024/07/10 1,082
1596033 1930~1960년대 영화보다 보면 이태영박사 정말 대단한 여성.. 1 참나 2024/07/10 1,140
1596032 홈xx스 마트 갈때마다 불쾌한 냄새 7 .. 2024/07/10 3,607
1596031 밑에 오이지 얘기가 있어서 9 @@ 2024/07/10 1,841
1596030 한동훈 주변인들이 진보적인사가 많네요. 27 ㅇㅇ 2024/07/10 4,148
1596029 결심했어요 프랑스 소도시여행! 9 그래 2024/07/10 2,976
1596028 수영장 다녀도 냄새가 날 수 있나요? 5 .... 2024/07/10 3,148
1596027 스테비아가 식물이름인 거 몰랐던 분 손들어봅시다 7 나만몰랐나 2024/07/10 1,790
1596026 앞으로 다가올 노화를 잘 받아들이려면 6 해피 2024/07/10 3,692
1596025 무가 많이 매워요 5 .... 2024/07/10 807
1596024 요즘 아이들은 효도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것같지 않나요? 25 ㅇㅇ 2024/07/10 4,695
1596023 20pence 1 얼마죠 2024/07/10 841
1596022 반년넘게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니.. ! 37 혼자삼 2024/07/10 2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