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란게 왜이리 아깝게 생각되는지

찌니스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24-01-10 12:51:55

항상 돈이란거에 얽매여 사는 거 같아요

왜이렇게 돈에 연연하는지. 어제 글 읽은 것중에서도 기억나는 것이

제 생각하고 똑같다는 게 있었는데요.

친구만나러 가는 것도 돈이 아까와서 그만 두고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 먹는다는 비슷한 이야기였는데요.

그 돈 써가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친구가 없다는 것도 사실 슬픈 일인거 같기도 해요.

집밖을 나서는 순간 순간  돈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주변을 보면 다 돈을 내야 뭔가를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만큼의 지불할 돈은 어느 정도 갖고 있기는 한데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에요.

나는 왜 항상 돈 생각을 할까..언제가 되면 이 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얻을까..

그럴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아무 생각없이 남에게도 서스럼없이 주고 싶을 때 베풀면서 살까..

한달 수입 생각하니 너무나 초라해지네요.

 

IP : 122.3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다
    '24.1.10 1:0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2‐3만원 쓰는게 뭐그리 아까우세요.
    이해가 안가요.
    20‐30만원도 아니고...

  • 2. ㅇㅇ
    '24.1.10 1:11 PM (220.123.xxx.118)

    돈은 쓰라고 있는 건데...
    그래서인가 전 노후에도 일해야 먹고 사네요
    일당벌이하고 살지만
    돈 쓰면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지금도 점심 외식 거하게 하고
    카페와서 커피 마시는 중...
    이러한 소소한 기쁨 누리는 게 중요하단 생각.

  • 3. 윤석열 대통령
    '24.1.10 1:25 PM (118.218.xxx.85)

    그분들 사시는거 보니까 그렇지도 않네요.
    그냥 돈이란 인쇄해서 만들면 돈인가 청와대도 안쓰고 용산에 살고싶다하니까 용산에 가서 맘대로 살고 거기서부터 경찰들 호위받으면서 매일매일 출퇴근한다니까 아침저녁으로 서울시내가 그렇게 막힌다는데도 별 문제도 없어보이고 그저 나하기나름인듯하고 사람은 똑똑해야한다가 정답인듯 합니다.
    사람이 아주 다부진듯 합니다.

  • 4. ..
    '24.1.10 1:26 PM (182.220.xxx.5)

    그 정도면...
    친구가 필요하신건지, 친구가 무엇인지 고민 해보세요.
    행복의 중요한 조건 중 두가지가 교육과 관계입니다.

  • 5. 그런대
    '24.1.10 1:32 P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왜 친구를 만나면 꼭 밥을 먹어야 하지요
    차만 마시면 되잖아요
    더치로

  • 6. ....
    '24.1.10 2:21 PM (39.115.xxx.14)

    전 내가 내는 밥값, 커피값 아깝지 않았는데, 얼마전
    내가 사준 밥 먹은 적 없다고 우겨대던 사람 생각나서, 영화관람, 전시도 많이 데리고 다녔었는데 ..
    이제 호구짓 안하려고요.

  • 7. 문제는
    '24.1.10 8: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 아끼고 살던사람
    형편이 나아졌는데도 인색하게사니
    참 만나기가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런말도 있던데
    돈이란게 써야 더 들어온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641 무례한 사람 왜이리 많은지 ... 2024/07/06 1,531
1594640 어르신 보행기 필요해요 9 요양원 2024/07/06 1,543
1594639 설탕 안넣고 블루베리청 만들었습니다^^ 9 꿀순이 2024/07/06 2,798
1594638 서울에 주말저녁에 부모님과 가기 좋은곳 있을까요 2 ... 2024/07/06 1,499
1594637 중국 판다장사 제대로 하네요 4 .... 2024/07/06 2,691
1594636 선배님들 메밀면 삶기 좀 알려주세요 4 ooooo 2024/07/06 1,665
1594635 워터파크 오면 지능이 의심되어요 20 모모 2024/07/06 9,160
1594634 이런 고객 어때요? 4 아몬드 2024/07/06 1,154
1594633 듀얼소닉,더마쎄라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4/07/06 1,477
1594632 커넥션 너무 기다려져요. (커넥션 수다) 16 ㅂㅂㅂ 2024/07/06 2,650
1594631 모든 아들맘이 두려워하는 40 ㅇㄴㅁ 2024/07/06 20,120
1594630 탈취제추선해주세요. 3 탈취제 2024/07/06 820
1594629 줄기세포 시술받으신분 있나요? 2 봄99 2024/07/06 2,513
1594628 놀아주는 여자 작가 웃겨요 15 ㅋㅋ 2024/07/06 4,332
1594627 김밥 너무 맛있어요. 12 집김밥 짱 2024/07/06 4,893
1594626 아름고 주변 5 세종시 2024/07/06 693
1594625 부력 질문 좀 드릴게요(중1) 3 과학 2024/07/06 581
1594624 돌풍.. 12 헐.. 2024/07/06 2,681
1594623 타이레놀이요 7 저기 2024/07/06 2,086
1594622 아침부터 웃은 이야기(안웃김 주의) 6 가는귀먹음 2024/07/06 2,628
1594621 다이어트약 부작용 4 ㄷㄷ 2024/07/06 2,205
1594620 대장암 앓았던 남편 맥주를 마시는데 11 걱정 2024/07/06 4,977
1594619 시청역 역주행 車,6년간 6차례 교통사고..누가 운전했나 7 2024/07/06 3,626
1594618 김건희 잠수타다 머리붙이고 나온거죠? 5 붙임머리 2024/07/06 4,519
1594617 디즈니 화인가? 4 ㅇㅇ 2024/07/0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