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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버스인데 40분째 통화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24-01-10 10:38:47

2인 1인으로 된 우등버스인데.

저는 복도쪽 자리이고 바로 옆 1인석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계속 통화중이요..

목소리가 아주 크진 않은데..대화내용 계속 들리고 신경쓰여요..저러다 끊겠지 했는데...내용이 끊을 의지가 없어보여요...

이정도면 얘기해도 될까요? 

세상이 험해서 무섭긴 하네요.  ㅜ  

 

IP : 211.36.xxx.2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0 10:39 AM (175.120.xxx.173)

    사람 무서울줄 모르는 여자네요...

    겁도없이

  • 2. ....
    '24.1.10 10:41 AM (14.36.xxx.99)

    요즘은 잘못한 사람들이 더 당당하더라구요

    뭐라고하면 더 ㅈㄹㅈㄹ 그냥 이어폰 끼거나 신경 끄겠어요

  • 3. ..
    '24.1.10 10:42 AM (211.51.xxx.159)

    뒤쪽에 빈자리 있으면 자리 옮기세요

  • 4. 병원에서
    '24.1.10 10:43 AM (49.174.xxx.151)

    1시간이상 싸우는분도 있어요 ㅜㅜ
    그냥 참고 넘어갔네요
    요즘 저런 몰상식한 분 넘. 많아요
    내입 더러워질까봐 그냥 참았네요

  • 5. ......
    '24.1.10 10:43 AM (218.159.xxx.150)

    전 계속 쳐다봐요.
    근데 40분이면 쳐다봐도 계속 하실듯..ㅠ_ㅠ

  • 6. 어휴
    '24.1.10 10:44 AM (211.36.xxx.251)

    만석이고..이어폰도 없네요..

    방금 전화들어온다더니...새로운 상대로 바뀌었어요. 아까한 얘기 다시 시작하고 있아요...아우..너무 무매너예요..ㅜ

  • 7. mnm
    '24.1.10 10:46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제일 싫어요. 진짜.
    무식. 무교양. 무신경. 무대뽀. 무매너.

  • 8. 저는
    '24.1.10 10:4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10분 정도는 참다가 조용히 얘기해요
    통화 언제 끝나시냐고
    그럼 대부분 짜증내면서도 끊어요

  • 9. 문자로
    '24.1.10 10:48 AM (61.101.xxx.163)

    지인한테 언능 전화하라고..
    전화오면 지금버스안이라 시끄러우니 통화 못한다고 큰소리로 얘기하고..요즘 무식하게 누가 버스안에서 통화하냐고 언능 끊자 하세요..

  • 10. 주변에서
    '24.1.10 10:4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가만 놔두니까 괜찮은 줄 알고 그러는 겁니다

  • 11. 어우...
    '24.1.10 10:48 AM (211.206.xxx.180)

    고생하시네요.
    말하면 근데 목적지까지 계속 불편하시지 않겠나요

  • 12. 차라리
    '24.1.10 10:51 AM (211.217.xxx.233)

    큰 소리로 내용 공유하면 듣는 재미라도 있어요.

    소근거리면서 남이 알아들을까 그거, 저거, 아니!!, 맞아, 응 하는 것을
    오래 들으면 짜증이 짜증이,,

  • 13. 저도
    '24.1.10 10:56 AM (211.60.xxx.195)

    어제 지하철에서 제옆자리 40대남자가 친구와 전화를 어찌나 크게 오래하는지...
    참다참다 자리옮겼어요
    무슨남자가 수다스러운지...
    (듣다보니 허풍도 장난아님)

  • 14.
    '24.1.10 10:57 AM (116.121.xxx.231)

    전 어제 지하철서 껌을 짝짝 소리내며 씹는 소리가 거슬리더라고요
    바로옆에 중고딩 되는 딸이 앉아 있었는데.. 거슬리지 않는지 가만 있더라고요..
    얼마전 공항버스.. 원글님 같은 좌석버스인데 심야라 불 다 꺼놓고 자려던 차... 이어폰 밖으로 새어나오는 음악 소리;; 이것도 힘들더라고요..
    쓰다보니 저 프로-불편러인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하아
    '24.1.10 11:03 AM (118.220.xxx.115)

    본인은 진상이라는거 모르는걸까요? 하아....저렇게 살지말아야지 다짐 또 다짐

  • 16. 흠..
    '24.1.10 11:0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어디를 못가겠어요.
    그나마 지하철은 진상들 만나면 다른칸으로라도 가는데
    광역버스, ktx, 고속버스 등 어디서 못배워먹은인간들 하나라도 만나면, 가는내내 괴로움.

    전 예전에 비행기 타고 가는데 뒷자리 앉은 남자가 얼마나 떠들던지 미쳐버리는줄.
    사실 비행기타면, 웬만한 소음 들리지도 않잖아요. 근데 쉼없이 주절주절... 진짜. 제주행이었으니 참았지, 유럽행이었으면 큰일날뻔.

  • 17. 저는
    '24.1.10 11:28 AM (211.250.xxx.112)

    저는 말해요. 미칠거같아서요

  • 18. 내렸어요..ㅜ
    '24.1.10 12:00 PM (121.166.xxx.198)

    장장..1시간 30분여를 통화하셨어요..같이 속상해해 주셔서 그나마 나았네요..ㅜ

  • 19. ㅎㅎㅎㅎㅎㅎ
    '24.1.10 1:12 PM (121.162.xxx.174)

    누가 그렇게 통화해서
    버스 안 사람들이 내막 다 알 지경이였는데
    내리고 보니 당사자와 뙇
    웃긴 건 사정 아는 지인이 함께였는데 절반은 뻥이더라는 ㅎㅎㅎㅎ

  • 20.
    '24.1.10 1:12 PM (49.163.xxx.161)

    만석인데도 다들 참으셨나보네요
    대단들 하시네요
    저 같음 ...진심 너무하시네요
    내려서 통화하세요 남생각도 좀 하시고......라고
    바로 얘기해요

  • 21. 여대생들이
    '24.1.10 2:28 PM (220.122.xxx.137)

    고속버스에 명문대여대생들 4명이 탔는데
    타서 내릴때까지 큰 소리로 웃고 떠들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큰소리로 4명이 떠들어서 어느학교인지 알게 됐어요.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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