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에 만들어놓고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 남편 아침메뉴 뭐가 있을까요?

dd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24-01-10 09:58:52

남편이 입이 까다로워서 

아무거나 막 꺼내 먹고 안그래요 

ㅠㅠ 

업무량이 많아 뭔가를 먹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전 어린 아기가 있어서 밤에 뒤치닥거리 하다 보면 못 일어나요 ㅠ 

구운계란 두개랑 야채 믹스 주스는 좀 모자란거 같고 

전날 만들어 놓으면 먹기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샌드위치 가볍게 만들까요? 

햄이랑 치즈랑 잼 발라서요... 

밀대로 누른 샌드위치요 

IP : 117.111.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4.1.10 10:0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감자계란을 마요네즈에 믹스한 샐러드 만들어놓고
    빵 사이에 듬뿍 넣어서 먹고 가라고요.

  • 2. ㅇㅇ
    '24.1.10 10:03 AM (117.111.xxx.149)

    전날 저녁도 거하게 매일 먹어서 ㅜㅜ
    저녁에 간단하게 만들어야 해서
    믹스 샐러드는 너무 버거워요 ㅠㅠㅠㅠ

  • 3. ㅇㅇ
    '24.1.10 10:09 AM (14.39.xxx.206)

    어린애 키우는데 남편이 입맛이 까다로우면 그냥 주는대로 먹는걸 가르치거나 본인 먹을것과 아내 먹을것 두개 정도는 직접 만들어 먹으라고 하세요
    애도 아니고 애 아빠면 나이가 좀 있을텐데 어린 애기 키우면서 애기 엄마가 그런것 까지 신경써야하나요

  • 4. ..
    '24.1.10 10:10 AM (73.148.xxx.169)

    까다로운 인간은 직접 물어봐야 해요.
    같이 살면 원하는 아침 적어달라 하세요.

  • 5. 어제
    '24.1.10 10:11 AM (211.234.xxx.212)

    삼계탕한마리 했더니 둘이 먹고 4분의1 정도 남아서
    결대로 찢어 식은밥 한공기 넣고 닭죽 했더니
    아침에 속이 편하며 든든하니 좋네요

  • 6. ㅇㅇㅇ
    '24.1.10 10:20 AM (211.247.xxx.148)

    먹고 싶은 메뉴 적어서
    그때그때 내놓으라고 하세요.
    저도 엄청 식성 까다로운 남편이어서
    (똑같은 반찬 내리 안먹어요.
    아침에 콩나물 무침 나왔만 한달후에나
    내놓아 먹더군요)
    그 고충 아는데 메뉴 적어서 주니까
    준비하기가 한결 낫더군요.

    저는 하늘나라에 게셔서
    그 고생을 면했지만
    그래도 그때가 뼛골 시리게 그리워요..

  • 7. ㅇㅇㅇ
    '24.1.10 10:21 AM (211.247.xxx.148)

    나왔으면 으로 정정

  • 8. 심심
    '24.1.10 10:26 AM (59.7.xxx.138)

    이렇게 챙겨주려는 마음을 남편이 알아줘야할텐데요
    냉동떡이나 고구마는 어떤가요
    밥대신 먹을만한 냉동떡 제품들 많아요

  • 9. 전에
    '24.1.10 10:49 AM (106.101.xxx.70)

    글올린적있는데
    파인애플달걀샌드위치
    삺은달걀만있으면 준비간단하고
    잘넘어가요 .
    본죽도 세통 소분해주니
    그것도 한번씩 이용하시구요.
    저요새자주먹는데
    통밀방(소분되서나옴)토스터기에넣고
    메이플버터발라서 먹으니 넘맛있어요
    남편도 잘먹었어요 다 쿠*제품

  • 10. 제가 식성
    '24.1.10 11:05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까다로운 사람인데요.
    먹고 싶은게 매끼니마다 달라요.
    미리 해놓은 음식 싫어하고, 연달아 같은 메뉴 못 먹어요.
    식감도 달라야 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어디 치우쳐도 못 먹음;

    그냥
    2222 먹고 싶은 메뉴 적어서
    그때그때 내놓으라고 하세요2222

    그게 제일 빨라요.

  • 11. 제가 식성
    '24.1.10 11:06 AM (116.34.xxx.234)

    까다로운 사람인데요.
    먹고 싶은게 매끼니마다 달라요.
    미리 해놓은 음식 싫어하고, 연달아 같은 메뉴 못 먹어요.
    식감도 다양해야 하고 ,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어디 치우쳐도 못 먹음;

    그냥
    2222 먹고 싶은 메뉴 적어서
    그때그때 내놓으라고 하세요2222

    그게 제일 빨라요.

  • 12. ..
    '24.1.10 1:58 PM (182.220.xxx.5)

    전날 저녁을 거하게 먹으면 아침은 건너뛰는게 더 좋아요.
    그냥 지금처럼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07 45번째 여름은 4 ··· 2024/06/18 2,509
1589206 싫다는 말 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13 ㅇㅇ 2024/06/18 2,955
1589205 코스트코 떡볶이 9 @@ 2024/06/18 4,371
1589204 고등 급식검수가는데 모자써도 되나요? 3 ㅇㅇㅇ 2024/06/18 1,356
1589203 지금 이시간 윗집 망치질인지 뭔지 2 윗집 2024/06/18 1,425
1589202 잔금먼저 일부분 주고 그후에 이사진행해도 될까요? 4 부동산 2024/06/18 1,895
1589201 결혼지옥 부부 둘다 왜 저러는건지... 1 ... 2024/06/18 6,047
1589200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1개만 꼽으라면 224 .. 2024/06/18 15,665
1589199 드디어 알아서 할일 하는 아들 너무 뿌듯해요.. 6 드디어 2024/06/17 3,351
1589198 크래시에 표청장 가발... 누구 떠올리게 하네요 8 크래시 2024/06/17 2,493
1589197 베이비박스나 보육원에 같이 후원해요 9 2024/06/17 1,484
1589196 로스앤젤레스 동포들 해병대 티셔츠 입고 채해병 특검 요구 1 light7.. 2024/06/17 926
1589195 한 부동산에서 월세와 전세 동시에 2 부동산 복비.. 2024/06/17 1,451
1589194 결혼 지옥 7 ... 2024/06/17 4,768
1589193 전남편 욕한번 할께요 9 앵그리 2024/06/17 4,863
1589192 급질..생고구마 냉동해서 먹어 본 분~~~ 5 고구미 2024/06/17 1,702
1589191 지금 놀러가기 좋은 나라 추천요. 6 1111 2024/06/17 2,843
1589190 집에서러브버그 3마리 잡았어요 8 123 2024/06/17 3,597
1589189 지인회사보니 여자를 잘안뽑더라구요 45 ··· 2024/06/17 11,796
1589188 홍삼제품 정관장말고 믿을만한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 11 .. 2024/06/17 2,169
1589187 노년에 적당한 돈있고 건강만해도 평타이상이네요~! 28 ㅎㄴ 2024/06/17 11,655
1589186 최민식 최우식 나오는 광고 머리 잘썼네요 ㅋㅋ 2 우와 2024/06/17 4,192
1589185 발꿈치각질이 아닌 .. 발가락 각질제거는 ? 12 2024/06/17 2,560
1589184 당근 판매 예약금 받고 취소해도 되나요? 13 2024/06/17 2,934
1589183 서촌북촌 한옥스테이 여름 2024/06/17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