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할머니가 말하는 인생에서 부질없는 행동 5가지

독거아줌마 조회수 : 8,666
작성일 : 2024-01-10 08:15:41

이른 시간에 유투브 동영상을 보다가

제 마음에 깊게 담기는 내용이라 올려 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knoDQHlZ_Ww

======================================

 

세월이 가는 동안 삶 속에서 가장 부질없던 것 

다섯가지가 있어요. 

이런 점들을 깨달았을 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 자신의 인생보다 남의 삶을 지나치게 걱정한 것.

2. 과하게 타인을 의심없이 믿었던 것.

3. 사람과 인간관계를 영원할 것으로만 여겼던 것.  그걸 계속해서 매달렸던거죠.

4. 어려움에 부딪쳐도 미련하게 그대로 참고 희생해온 것.

5.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한 것. 

 

후회는 언제나 남아있지만 이제서야 그때를 돌이켜 보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란거죠.

생각해보면 그런 시간들이 지나며 나 자신을 깨우치게 되었고

지금의 나로 이어지게 된거 같아요. 

IP : 120.14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는얘기
    '24.1.10 8:2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 다 아는 얘기.

  • 2. 젊은 여성들에게
    '24.1.10 8:38 AM (58.234.xxx.237)

    꼭 전해주면 좋을 이야기네요.
    젊고 좋은사람인 여자분들 이말을 흘려듣지 마세요.
    좋은사람인분들이 꼭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에궁
    '24.1.10 8:53 AM (121.88.xxx.195)

    이런 이야기 너무 식상해요.
    남을 얼마나 믿었길래 그럴까요?

  • 4. 독거다줌마
    '24.1.10 9:21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

    121.88님~
    식상해서 미안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5. ..
    '24.1.10 9:22 AM (59.11.xxx.100)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경쟁은 적당히 상생도 적당히, 그 사이에서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 게 너무 오래 걸렸어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하면서 살아가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 6. 후회는많으셔도
    '24.1.10 9:44 AM (1.236.xxx.71)

    후회는 많으신 것 같은데 장수하셨네요. 그리고 정신도ㅜ온전하신 것 같구요.

  • 7.
    '24.1.10 9:49 AM (219.249.xxx.181)

    1,3,4번.....ㅠ
    특히 4번은 넘 후회돼요.
    이제라도 안그럴려구요

  • 8. 문제점
    '24.1.10 9:51 AM (112.152.xxx.199)

    할머니의 문제점은 - 지나치게, 과하게, 영원할, 미련하게-
    에 있는 것 같네요.
    그냥 5번만 잘 지켜도 행복한 인생.

  • 9. 그냥
    '24.1.10 10:16 A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세상이 달라졌어요
    90대 할머니가 살던 세상하고 지금하고

  • 10. ㅇㅇ
    '24.1.10 10:40 AM (211.203.xxx.74)

    단 하나도 해당되지 않네요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 11. 다 아는 이야기들
    '24.1.10 11:20 AM (118.235.xxx.107)

    이런 글들을 보면 너무 뻔해서..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알아도 못하는 것들이죠.

    그러다가 옛말 틀린 거 없다, 어르신들 말이 다 맞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는데
    그땐 이미 나도 어르신이 되어버렸음.

  • 12. ....
    '24.1.10 5:34 PM (125.187.xxx.227)

    90대 할머니가 말하는 인생에서 부질없는 행동 5가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49 돈 잃은 거 같아서 속상함 7 .. 2024/06/17 3,126
1589048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6 ... 2024/06/17 1,759
1589047 “신체는 36살, 나이는 94살” 163㎝·63㎏ 日할머니, 어.. 10 2024/06/17 5,194
1589046 내가 너무 T인가? 12 00 2024/06/17 2,705
1589045 보리수잼을 만들게 된 이유. 7 이제여름 2024/06/17 2,070
1589044 아이가 교수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108 ? 2024/06/17 9,764
1589043 유부남이랑 테니스 치기 18 .... 2024/06/17 5,070
1589042 이준호는 왜 킹더랜드같은 망작을 찍어서는 28 2024/06/17 6,088
1589041 인덕션vs하이라이트 전기사용량? 2 인덕션 2024/06/17 1,880
1589040 천공은 6 그러니까 정.. 2024/06/17 1,607
1589039 딸애집에 괜히 간다고 한거 같아요 100 2024/06/17 26,906
1589038 띄어쓰기 두칸씩 하는 사람 7 보기가 2024/06/17 1,477
1589037 강아지목줄 편한거 추천해주세요 8 . . . 2024/06/17 642
1589036 코스트코 스위퍼먼지청소포 9 청소 2024/06/17 1,908
1589035 미신을 믿는건 아닙니다만.. 6 00 2024/06/17 2,927
1589034 그릇브랜드 아시는 분? 2 정리 중 2024/06/17 1,408
1589033 도테라 오일 비염에 효과보신 분 있으신가요? 7 아로마 2024/06/17 1,508
1589032 미국 항공기 요즘 타보신 분? 11 431 2024/06/17 1,431
1589031 선재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34 선재 내려 .. 2024/06/17 2,710
1589030 방광염 치료후 하복부 가운데 아픈증상 6 복부 2024/06/17 1,114
1589029 고양이 알러지요 3 .. 2024/06/17 815
1589028 카레에 돼지고기vs 소고기 어떤거 넣으세요? 22 잘될꺼 2024/06/17 3,042
1589027 운전 도맡아준 지인에게 18 .. 2024/06/17 3,888
1589026 조국 리즈 5 ㄱㄴ 2024/06/17 1,781
1589025 칼에 베여 이상하게 상처가 아물었는데요 6 ps 2024/06/17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