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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 어떻게 견디세요?

.....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4-01-10 02:24:55

직장 동료인데, 거짓말을 일삼은 사람이에요. 거짓말로 모함을 해서 저도 힘드게 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어떻게 했는데, 근무연장을 받았더라구요.

 

거짓말을 해서 많은 이익을 보는 사람인데, 바로 옆에서 근무를 해서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어요.

누구를 미치도록 싫어하는 마음을 갖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할까요?

 

누구를 싫어하는 것이 참 힘드네요.

IP : 209.237.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10 2:37 AM (218.155.xxx.132)

    저는 그냥 거리둡니다.
    근데 참 아이러니가 그런 사람인거 다들 아는데
    승승장구해요…

  • 2. 정신건강에
    '24.1.10 2:58 AM (210.106.xxx.136)

    해롭습니다 내가힘들더라구요
    시간외수당 근무 받는다는거죠 거짓말로...냅두세요 결국 나중엔 짤리더만요 원글님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신경쓰지마시구 냅둬요 이상한사람 많잖아요 옆자리라 더 힘드시겠습니다 안볼래야 안볼수가없으니원....

  • 3. ..
    '24.1.10 3:00 AM (222.99.xxx.52) - 삭제된댓글

    뒤통수 쎄게 맞고 배신감에 힘든 밤입니다
    그 사람은 나를 호구삼아 돈도 뜯고 재밌었겠지요
    단순히 거리를 둔다고 이 감정이 없어지진 않을것같고
    그 사람이 아주 큰 벌을 받아야 이 미워하는 마음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 4. 회사에
    '24.1.10 4:29 AM (121.166.xxx.251)

    비슷한 소패 있어요
    나름 매력있어서 사람들을 본인 밭밀에 두고 제멋대로 휘젓고 다녔죠 그 매력이 다 거짓말이었고 사람들도 농락당한게 밝혀지니 다들 멀리해요
    사소한것부터 심지어 가족얘기까지 다 거짓말했더라구요
    지금은 혼자예요 본인은 아직도 모른척 만만한 사람한테 메신저하던데 여전히 사람 깔아뭉개며 안하무인이라고

  • 5.
    '24.1.10 4:44 AM (223.39.xxx.73)

    저는 무시하고 싶은데
    솔직히 도를 넘으면 가만히 안두고
    날 잡아서 공개적으로 개망신 줍니다
    근데 저는 워낙 전투력이 높아서 그렇다 쳐도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맞서다가 역풍 때리기도 하는게
    그런 인간부류거든요 님이 맞설 수 없다면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니 말섞지 말고 딱 본인 일만 하시는게 이기는겁니다
    어차피 다 알게되고 멀리할테니 보세요
    복수는 남이 해줘요 저같은 사람 나타납니다

  • 6.
    '24.1.10 4:46 AM (210.205.xxx.40)

    저는 제가 미워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다들 잘안되서
    일부러 자중하는편이에요~~!
    미워 할만한 사람들은 결국 제발에 걸려서 넘어지고
    큰 탈이 나기마련이더라구요~~!

  • 7. 한 번
    '24.1.10 5:01 AM (41.73.xxx.69)

    다들 있을때 거짓말한걸 밝혀보세요

  • 8. 그러게요
    '24.1.10 7:16 AM (61.76.xxx.186)

    그저 내 마음을 달래는 수 밖에..

  • 9. 음,,,님
    '24.1.10 7:17 AM (112.167.xxx.79)

    저도 그래요 가만있는 저를 못살게 하는 사람들은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지 않아 결국 자기 인생이 복수 하는 거더라구요

  • 10.
    '24.1.10 7:59 AM (121.163.xxx.14)

    거짓말하는 인간들 진짜 …

    그냥 속으로 웃고 마세요
    알아서 망해요
    얼마나 내세울 게 없으면 거짓말까지 하겠어요

  • 11. ...
    '24.1.10 9:11 AM (106.102.xxx.173)

    나이먹을수록 이상하게 양심이라는게
    더 자잘한것까지 지난날은 왜그랬을까싶게
    만드는게 있는데
    미움이라는것도 합당치 않으니 그런 불편한마음도 들겠죠

    그냥 불쌍히 여기면 미움이란것도 좀 파묻히는거 같아요
    그건 내가 다룰부분이 아니고 그사람도
    거짓말이란 이런거구나 깨달을 날이 오겠죠

  • 12. 아침마다
    '24.1.10 10:26 A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커피를 한잔씩 타서 주세요
    누구씨 오늘도 잘해보자 라던가 하면서요
    기선제압이요

  • 13. ...
    '24.1.10 10:34 AM (112.168.xxx.69)

    그에게 신경쓰는 시간도 아까워요.
    밥도 같이 안 먹고 최대한 말할 일을 안 만듭니다. 엮이지 말아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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