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교재나 교구를 납품하는데요,
3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니까 그에 맞춰
요즘 업체쪽에서 상담요청이 많이 들어와요.
그럼 제가 샘플과 브로셔를 들고 가서 설명해주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영상이나 사진도 보여주거든요.
제가 예전에 정말 초절약모드일때
엘지나 애플 노트북은 비싸서 못사고
델에서 엄청 할인하는 노트북을 하나샀는데
그 안에 자료를 담아 다니면서 상담다닐때 활용해요.
화면이 커서 좋긴 하지만 넘 무거워서 들고다니기가 힘들어요.
지금은 수중에 돈이 좀 여유가 생기니 아이패드가 하나 사고싶은데요.
(학생할인 20%가 가능해서요)
그 안에 자료들 다담아서 보여주면 가볍기도 가볍고
상대방한테 보여주기도 너무 편할거같아요.
그런데 고민인게
계약서나 이력서 편집할 일도 생기고 자주 인쇄할 일도 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맥북 에어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이패드로 인쇄하려면 프린터기가 와이파이 지원되어야하죠?
지금 프린터기도 초절약일때 어쩔수없이 산거라...
와이파이 지원안되고 노트북이랑 유선으로 연결해서 쓰거든요.
저처럼 문서 편집, 인쇄, 영상 보여주기 같은 작업을 하면서도
기동성있게 잘 들고 다닐수 있는건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중에 무엇일까요...
아니면 델 노트북으로 문서편집이나 인쇄를 하고,
들고다닐때는 아이패드를 쓰는 식으로 용도를 나눠서 사용할까요?
만약 아이패드를 산다면 아이패드 에어는 85만원부터,
아이패드 10세대는 63만원부터,
아이패드 11프로는 117만원부터던데 뭘사는게 좋을까요.
맥북은 air 13 (m1)이 125만원부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