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연끊었는데요

..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24-01-09 22:56:11

친정엄마가 제 아이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돈을 보내고 한걸 이제 알았어요.아이는 이미 성인이긴 합니다.제가 친정엄마에게 평생을 어떻게 대우받고 살았는지 왜 연을 끊었는지 아이는 자세한 상황은 몰라요. 워낙 아이가 양가 통틀어 제일 좋은 학벌에 제일 뛰어난 외모에 좋은 성격에 그래서 아이를 많이 예뻐한건 사실입니다.아이도 어느날 할머니랑 왕래가 없으니 그냥 싸웠구나 정도로 알아서 그런지 명절에 생신에 연락드린 모양이에요.

아이는 첨엔 다시 사이좋게 지내봐 이러더니 제가 기분안좋은거 보고는 이제 연락하지말까? 이러는데 그러라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아이에게는 큰돈이지만 사실 제가 보기엔 찔끔 던져주는? 용돈으로 애를 계속 혹하게 만드는 친정엄마의 저 마인드가 넘 싫고 아이도 그런 것에 익숙해질까봐 그것도 기분나빠서 연락안했으면싶기도 하고.. 애보고 너가 하고싶은대로 하라하긴 했지만 계속 기분은 안좋네요.

친정과 연끊으신 다른 분들은 아이들과 조부모의 관계는 어떠신지..

IP : 118.23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9 11:00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와 할머니의 관계와 나와 엄마의 관계는 다를 수 있다 봐서요.

  • 2. 저는 아이도
    '24.1.9 11:05 PM (1.225.xxx.136)

    엄마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네 외할머니와 왕래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 내 얘기를 해주겠어요.
    그게 엄마를 잘 아는 길이고 소통이라고 생각하죠. 말 안하면 어떻게 알아요.
    판단의 그 아이의 몫이지만 이유는 말해줘야죠.

  • 3. 저도
    '24.1.10 3:29 PM (210.100.xxx.74)

    이유는 알려주고 연락은 아이가 선택하게 할것 같아요.
    이유를 알아야 엄마도 이해하고 혹시 할머니에게 가스라이팅도 방지하구요.

  • 4. ..
    '24.1.10 10:43 PM (61.254.xxx.115)

    이유를 말해줘야합니다 아이가 판단할수 있도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299 본인이 아이큐 두자리인데 노력으로 수학1등급 맞고 의약대가신 분.. 2 궁금 2024/01/10 1,905
1544298 업주 입장에서 4대보험 부담이 많이되나요? 4 ㅇㅇ 2024/01/10 2,508
1544297 업무용으로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중에 고민입니다. 3 ㅇㅇ 2024/01/10 740
1544296 리들* 화장품 안전할까요? 2 ... 2024/01/10 1,950
1544295 항공편 예약 잘 아시는 분~ 어린이에서 성인 넘어갈때 1 벨기에파이 2024/01/10 740
1544294 삶은 닭가슴살 어떻게 드세요? 12 머스타드 2024/01/09 2,103
1544293 마리메꼬 벽지 가격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머리아프다 .. 2024/01/09 865
1544292 방콕에 한국식 찜질방 있을까요 1 여행신나 2024/01/09 476
1544291 이선균을 좋아했었나봐요 26 2024/01/09 8,220
1544290 십여년전 방문했던 병원 알수있는 방법있을까요 5 질문요 2024/01/09 1,260
1544289 입 텁텁할 때 먹는 캔디? 알려주세요. 5 입마름 2024/01/09 1,975
1544288 사람 자살시키는 전문가들은 역시 달라요 9 몹쓸 2024/01/09 3,691
1544287 연말정산 인적공제(아이가 알바를 하는 경우) 8 .. 2024/01/09 1,713
1544286 연예인 꿈 얘기 하시니 ..전 서장훈씨... 5 2024/01/09 3,397
1544285 중요한 것은 헬기가 아니라 살인미수 15 중요한 2024/01/09 831
1544284 외국 남배우는 70에도 애낳던데 12 ㅇㅇ 2024/01/09 2,554
1544283 이재명 전원, 천준호 비서실장이 서울대병원 교수에 개인 휴대전화.. 36 의사의자세 2024/01/09 6,092
1544282 꿈에 가수 이승환이 차린 여관에 갔어요 2 질리 2024/01/09 2,088
1544281 반려동물과 인생을 보내시는 분들 이노래 들어보세요 3 해외 2024/01/09 1,300
1544280 아끼고 사니깐 인생이 구질구질하네요 75 ... 2024/01/09 30,201
1544279 보온도시락에 스파게티 싸줘도 될까요 9 음음 2024/01/09 2,886
1544278 진주를 줍는 꿈 4 ... 2024/01/09 1,687
1544277 이런집은 도우미 오기 어떤가요 14 2024/01/09 3,523
1544276 친정엄마랑 연끊었는데요 3 .. 2024/01/09 4,509
1544275 스틸 앨리스를 봤어요.(약스포?) 3 ... 2024/01/0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