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연끊었는데요

..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24-01-09 22:56:11

친정엄마가 제 아이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돈을 보내고 한걸 이제 알았어요.아이는 이미 성인이긴 합니다.제가 친정엄마에게 평생을 어떻게 대우받고 살았는지 왜 연을 끊었는지 아이는 자세한 상황은 몰라요. 워낙 아이가 양가 통틀어 제일 좋은 학벌에 제일 뛰어난 외모에 좋은 성격에 그래서 아이를 많이 예뻐한건 사실입니다.아이도 어느날 할머니랑 왕래가 없으니 그냥 싸웠구나 정도로 알아서 그런지 명절에 생신에 연락드린 모양이에요.

아이는 첨엔 다시 사이좋게 지내봐 이러더니 제가 기분안좋은거 보고는 이제 연락하지말까? 이러는데 그러라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아이에게는 큰돈이지만 사실 제가 보기엔 찔끔 던져주는? 용돈으로 애를 계속 혹하게 만드는 친정엄마의 저 마인드가 넘 싫고 아이도 그런 것에 익숙해질까봐 그것도 기분나빠서 연락안했으면싶기도 하고.. 애보고 너가 하고싶은대로 하라하긴 했지만 계속 기분은 안좋네요.

친정과 연끊으신 다른 분들은 아이들과 조부모의 관계는 어떠신지..

IP : 118.23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9 11:00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와 할머니의 관계와 나와 엄마의 관계는 다를 수 있다 봐서요.

  • 2. 저는 아이도
    '24.1.9 11:05 PM (1.225.xxx.136)

    엄마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네 외할머니와 왕래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 내 얘기를 해주겠어요.
    그게 엄마를 잘 아는 길이고 소통이라고 생각하죠. 말 안하면 어떻게 알아요.
    판단의 그 아이의 몫이지만 이유는 말해줘야죠.

  • 3. 저도
    '24.1.10 3:29 PM (210.100.xxx.74)

    이유는 알려주고 연락은 아이가 선택하게 할것 같아요.
    이유를 알아야 엄마도 이해하고 혹시 할머니에게 가스라이팅도 방지하구요.

  • 4. ..
    '24.1.10 10:43 PM (61.254.xxx.115)

    이유를 말해줘야합니다 아이가 판단할수 있도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584 맞벌이 부부이신 분들중 집명의 18 명의 2024/02/10 3,219
1557583 양천구.강서구.부천쪽에 4 브런치 2024/02/10 1,395
1557582 저희 냥이예요..캣트리에서 먹이찾는 놀이 1 사바나님 2024/02/10 1,076
1557581 교대 또 난리났네요 38 ㅇㅇ 2024/02/10 25,636
1557580 제니 라테라스 한남 50억.. 9 m 2024/02/10 6,952
1557579 사는게 허무해요 21 .... 2024/02/10 7,108
1557578 전부칠때 명절선물세트 보자기 펴고 하세요^^ 7 명절느낌만내.. 2024/02/10 3,651
1557577 제사 안차려서 이런 꿈을 꿨을까 8 제삿상 2024/02/10 2,405
1557576 나이가 50대인데도 시가 눈치보는 사람은... 18 50 2024/02/10 5,582
1557575 파보 이겨낸 새끼시츄인데 사료 먹자마자 구토 하는 이유가 뭘까요.. 7 강아지맘 2024/02/10 1,146
1557574 김정훈 음주사고 뒤에 일본팬미팅을 어떻게 할수가 있죠? 7 ㅁㅁㅁ 2024/02/10 3,149
1557573 이휘향, 오늘(10일) 검찰 출두..?? -.- 17 zzz 2024/02/10 25,153
1557572 미샤옷은 왜저리 비싼가요 9 ... 2024/02/10 5,620
1557571 CCA주스 만들려고 녹즙기 중고로 샀어요!! 6 ㅇㅇ 2024/02/10 1,533
1557570 명절마다 주문음식이 너무 맛없어요. 14 ..... 2024/02/10 4,841
1557569 요즘 아침 7시 환한가요? 4 요즘 2024/02/10 1,026
1557568 오징어 튀김 해서 낮술 중 ㅎㅎ 8 2024/02/10 2,011
1557567 저녁에 김치찌개 해먹으려고했는데 6 ㅇㅇ 2024/02/10 1,952
1557566 기아주식 3 기아주식 2024/02/10 1,995
1557565 "뱃살 하나도 없네" 한동훈처럼 50대에도 '.. 12 ㅇㅇ 2024/02/10 3,195
1557564 우식이 나온 넷플릭스 드라마 6 2024/02/10 3,745
1557563 친정부모돌아가시면 시댁에서 어찌하시나요 28 친정 2024/02/10 5,478
1557562 제사없고 1박안하고 외식하는집만 만나도 복 6 복.. 2024/02/10 2,599
1557561 얼굴이 부으면 뭘 검사해야 할까요? 4 병원 2024/02/10 1,113
1557560 led 디지털 벽시계 시간이 조금씩 느려지는거 불량이죠? 1 ㅁㅁ 2024/02/10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