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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장애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4-01-09 21:59:10

그동안 심한 어지럼증에 불안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걸 계속 참다가 어제 정신과에서 약 처방을 받아왔어요

세알이 대부분 불안이랑 우울에 먹는 약이고 한알이 소화제였구요

취침 1시간 전에 먹으라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불안이 몰려와서 7시반쯤 먹었는데 완전히 가라앉지 않네요

약 먹으면 가라앉을줄 알았거든요 며칠 더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요? 나아지지 않을까봐 너무 걱정되지만 이왕 시작한 치료니까 잘 받아보려구요 좋아지겠죠? 

IP : 211.201.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9 10:01 PM (211.243.xxx.169)

    좋아져요 진짜에요.

  • 2. Huh7y7h8ihu
    '24.1.9 10:08 PM (113.59.xxx.135)

    힘이여 솟아라 기 팍팍
    연습
    담대해지는 연습
    82에 생각 공유 꼭하셔요 언니들 좋아요

  • 3. 바람소리2
    '24.1.9 10:44 PM (114.204.xxx.203)

    흰색 타원형 한알 주던대요

  • 4.
    '24.1.10 12:43 AM (220.79.xxx.115)

    저도 같은 증상이에요. 저도 맨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고.. 심장이 막 뛰고 내가 죄진 것 같고..그랬거든요. 그래서 유튜브 보고 공부 하고 물론 정신과 약도 먹었구요. 제가 이 증상이 없어진게 매일 오전 1시간씩 무조건 운동하고 "자기계발 모입"을 가입 했어요. 매일 책 읽고 그날 해야할 목표를 정하고 성취 했는지 저녁에 체크해요. 그랬더니 이거 하느라 "다른 생각" 자체를 아예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섭다" 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절대 내지 않았어요. 약 먹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어느순간 약 안먹어도 되는 기분을 느끼실꺼에요. 한동안 여행도 못갔고 심할 때는 덩치 큰 사람만 봐도 무섭고.. 칼을 보면 저를 찌르게 될까봐 두렵고 그랬어요. 지금은 괜찮고..운동하고 자기계발 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 5. 일단
    '24.1.10 10:40 AM (112.145.xxx.70)

    2주는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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