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에서 살아요ㅜ

.. 조회수 : 6,588
작성일 : 2024-01-09 21:16:22

아침 7시 30분 남편, 둘째 아침으로 소고기국밥 차려주고..

8시부터 방학한 첫째 깨우기

10시에 첫째 깨서 아침먹음

10시부터 12시 첫째 인강 들을때 딴짓하는지 불시에 검사

12시 첫째 점심으로 김치볶음밥 (아침 먹은지 두시간 지났는데 배고프다함)

2시되니 둘째가 하교하면서 친구들 데리고 옴

2시~4시 쿠키 과일 줬는데 애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떡볶이와 군만두 해서 줌

4시 첫째 학원가면 배고프다고 먹어야 된다고 해서 어제한 수육이랑 쌈채소 줌

8시 남편 퇴근 첫째 학원 끝나고 같이 배고프다고 하면서 들어옴..찜닭이랑 밑반찬 차려줌..

 

방금 둘째가 간식 없냐며!!!

내일은 삼시세끼 카레 먹어야겠어요ㅜㅜ

 

 

IP : 122.40.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9 9:17 PM (125.131.xxx.187)

    10시부터 12시에 공감의 눈물 한 방울 흘리고 갑니다 ㅠㅠㅠ

  • 2. ...
    '24.1.9 9:19 PM (122.40.xxx.155)

    인강할때 창2개 띄워놓고 빛의 속도로 왔다갔다해요ㅜㅜ잘 지켜봐야해요

  • 3. ㅇㅇ
    '24.1.9 9:21 PM (1.229.xxx.243)

    일반적인 방학때 주부의 일상이죠

    삼시세끼 고기는 먹어도 카레는 안먹더라구요 ㅜㅜ

  • 4. ...
    '24.1.9 9:25 PM (122.40.xxx.155)

    카레 안먹겠죠ㅜㅜ작년 방학때는 배달을 종종 시켜서 편했었나봐요. 이번엔 세끼 다 하니 참 힘드네요!!

  • 5. ㅇㅇ
    '24.1.9 9:31 PM (124.54.xxx.180)

    저의 오늘 하루는 아침 10시쯤 둘째 셋째 팬케익구워주고 첫째 새우죽 사다논거 데워주고 2시쯤 둘째 셋째 돈까스튀겨먹고 첫째 새우스파게티 만들어주고 5시쯤 6시학원가는 둘째 육개장에 밥주고 6시30쯤 남편 셋째 김치찌개에 밥먹고 8시쯤 첫째 짜파게티끓여주고 8시40분쯤 학원끝난 둘째 다시 김치찌개에밥 요리한건 별로 없지만 밥먹는 시간이 다르고 더군다나 첫째는 입맛이 까다로워 김밥 떡복이 볶음밥종류 카레 짜장 종류 김치찌개등등 안먹는게 대부분이라... 아주 지치네요...방학 내내 이럴ㅇㅖ정이라 더 절망적

  • 6. 00
    '24.1.9 9:33 PM (211.185.xxx.148)

    카레에 돈까스나 가라아게 추가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인강하는 아이가 엄마의 불시검문을 아직도 받아들인다면 착한 아이입니다
    힘내세요

  • 7. ...
    '24.1.9 9:37 PM (122.40.xxx.155)

    하아..세명이면 더 힘드시겠어요.

  • 8. ...
    '24.1.9 9:46 PM (218.48.xxx.188)

    그게 애들이 대학생 돼도 똑같아요ㅜ.ㅜ 오히려 방학만 엄청 길어져서 더 힘드네요

  • 9.
    '24.1.9 10:03 PM (112.147.xxx.68)

    아흑~ 진짜 밥에 간식에...
    하나는 편식쟁이에 간식만 좋아하고
    하나는 빵,국수 이런거 싫어하는 밥돌이라 고기 챙겨먹여야하고...

    거기다 공부하나 감시해야하고

  • 10. ㅇㅇ
    '24.1.9 10:04 PM (211.234.xxx.238)

    인강은 딴짓할까봐 그러시는거지요?
    전 엑스키퍼 깔았어요
    다양하게 감시사이트 있으니 그런거 이용하세요
    중딩아들이랑 수천번 싸우다 결국 돈내고 사용합니다 ㅠㅠ

  • 11. 레베카
    '24.1.9 11:20 PM (14.35.xxx.185)

    7시기상 아침운동
    8시 남편, 아들(고2) 아침식사 (남편 재택, 아들 스카)
    9시 딸(중1) 아침식사 (죽어도 일찍 못일어난다함)
    10시 딸 영어, 국어 수업 (제가 가르칩니다..)
    11시 도시락 3개싸기 , 아들은 스카로 배달
    12시 출근(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요..)
    6시 퇴근 (저녁하고..)
    7시~9시 딸 수학공부 봐주기
    9시~10시 반찬만들고 집안일
    11시 아들 저녁차려주기..
    저 죽을거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995 인스타보면 헤어 2 머리 2024/01/27 1,901
1548994 부침 모듬전세트 4 겨울눈 2024/01/27 1,808
1548993 MZ 엄마들.. 28 야호 2024/01/27 7,306
1548992 은퇴 후 일 고민에 정년퇴직 추천 3 ㅇㅇ 2024/01/27 2,698
1548991 아랫집 누수 9 .. 2024/01/27 1,980
1548990 어제 어떤분이 핫도그 뭐가 맛있냐고 물어서 3 ..... 2024/01/27 1,840
1548989 3월 초에 오스트리아 가요 13 비엔나 2024/01/27 2,203
1548988 낙지볶음 하려는데 고추장이없어요 8 급해요 2024/01/27 1,624
1548987 안심구이 토마토 후리가케 뿌린밥 2 ㅇㅇ 2024/01/27 465
1548986 강서구 마포구 쪽 안과 추천좀 해주세요 12 궁금 2024/01/27 756
1548985 난방비와 관리비 구분합시다 23 2024/01/27 3,669
1548984 77 세 시어머니, 이사에 가 봐야 할까요. 158 2024/01/27 17,115
1548983 (펌) 민주당 출신 김종민의 한동훈 예언ㅋㅋㅋㅋㅋ 32 ㅇㅇ 2024/01/27 4,733
1548982 장우야 연두 패딩 입지말고 살빼자 6 2024/01/27 3,821
1548981 청소년 치아교정 마무리까지 얼마나 9 길다길어 2024/01/27 1,375
1548980 에그샐러드를 밥반찬으로 먹으려면 8 요리 2024/01/27 1,563
1548979 주변에 일찍 하늘나라에 간분들 있으세요.??? 18 .... 2024/01/27 5,617
1548978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5 상심 2024/01/27 1,163
1548977 여성가족부장관은 .... 2024/01/27 342
1548976 이재명 재판서 나온 유동규의 ‘검찰 진술 번복 회유’ 증언 10 0000 2024/01/27 1,257
1548975 수내동 금호시장 돌고래 시장 잘 아시는 분~ 7 .. 2024/01/27 1,424
1548974 트래블월렛카드 두나라 돈을 충전하면? 4 카드 2024/01/27 1,568
1548973 드디어 병원에 가서 고지혈증 약 받아 왔어요.ㅠㅜ 12 .... 2024/01/27 5,239
1548972 30대 남자들에게 인기 많아 힘들다는 50대 여성 사연 2 ..... 2024/01/27 3,326
1548971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발달된 전두엽인 듯 합니다 14 시냇물 2024/01/27 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