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에서 살아요ㅜ

.. 조회수 : 6,605
작성일 : 2024-01-09 21:16:22

아침 7시 30분 남편, 둘째 아침으로 소고기국밥 차려주고..

8시부터 방학한 첫째 깨우기

10시에 첫째 깨서 아침먹음

10시부터 12시 첫째 인강 들을때 딴짓하는지 불시에 검사

12시 첫째 점심으로 김치볶음밥 (아침 먹은지 두시간 지났는데 배고프다함)

2시되니 둘째가 하교하면서 친구들 데리고 옴

2시~4시 쿠키 과일 줬는데 애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떡볶이와 군만두 해서 줌

4시 첫째 학원가면 배고프다고 먹어야 된다고 해서 어제한 수육이랑 쌈채소 줌

8시 남편 퇴근 첫째 학원 끝나고 같이 배고프다고 하면서 들어옴..찜닭이랑 밑반찬 차려줌..

 

방금 둘째가 간식 없냐며!!!

내일은 삼시세끼 카레 먹어야겠어요ㅜㅜ

 

 

IP : 122.40.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9 9:17 PM (125.131.xxx.187)

    10시부터 12시에 공감의 눈물 한 방울 흘리고 갑니다 ㅠㅠㅠ

  • 2. ...
    '24.1.9 9:19 PM (122.40.xxx.155)

    인강할때 창2개 띄워놓고 빛의 속도로 왔다갔다해요ㅜㅜ잘 지켜봐야해요

  • 3. ㅇㅇ
    '24.1.9 9:21 PM (1.229.xxx.243)

    일반적인 방학때 주부의 일상이죠

    삼시세끼 고기는 먹어도 카레는 안먹더라구요 ㅜㅜ

  • 4. ...
    '24.1.9 9:25 PM (122.40.xxx.155)

    카레 안먹겠죠ㅜㅜ작년 방학때는 배달을 종종 시켜서 편했었나봐요. 이번엔 세끼 다 하니 참 힘드네요!!

  • 5. ㅇㅇ
    '24.1.9 9:31 PM (124.54.xxx.180)

    저의 오늘 하루는 아침 10시쯤 둘째 셋째 팬케익구워주고 첫째 새우죽 사다논거 데워주고 2시쯤 둘째 셋째 돈까스튀겨먹고 첫째 새우스파게티 만들어주고 5시쯤 6시학원가는 둘째 육개장에 밥주고 6시30쯤 남편 셋째 김치찌개에 밥먹고 8시쯤 첫째 짜파게티끓여주고 8시40분쯤 학원끝난 둘째 다시 김치찌개에밥 요리한건 별로 없지만 밥먹는 시간이 다르고 더군다나 첫째는 입맛이 까다로워 김밥 떡복이 볶음밥종류 카레 짜장 종류 김치찌개등등 안먹는게 대부분이라... 아주 지치네요...방학 내내 이럴ㅇㅖ정이라 더 절망적

  • 6. 00
    '24.1.9 9:33 PM (211.185.xxx.148)

    카레에 돈까스나 가라아게 추가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인강하는 아이가 엄마의 불시검문을 아직도 받아들인다면 착한 아이입니다
    힘내세요

  • 7. ...
    '24.1.9 9:37 PM (122.40.xxx.155)

    하아..세명이면 더 힘드시겠어요.

  • 8. ...
    '24.1.9 9:46 PM (218.48.xxx.188)

    그게 애들이 대학생 돼도 똑같아요ㅜ.ㅜ 오히려 방학만 엄청 길어져서 더 힘드네요

  • 9.
    '24.1.9 10:03 PM (112.147.xxx.68)

    아흑~ 진짜 밥에 간식에...
    하나는 편식쟁이에 간식만 좋아하고
    하나는 빵,국수 이런거 싫어하는 밥돌이라 고기 챙겨먹여야하고...

    거기다 공부하나 감시해야하고

  • 10. ㅇㅇ
    '24.1.9 10:04 PM (211.234.xxx.238)

    인강은 딴짓할까봐 그러시는거지요?
    전 엑스키퍼 깔았어요
    다양하게 감시사이트 있으니 그런거 이용하세요
    중딩아들이랑 수천번 싸우다 결국 돈내고 사용합니다 ㅠㅠ

  • 11. 레베카
    '24.1.9 11:20 PM (14.35.xxx.185)

    7시기상 아침운동
    8시 남편, 아들(고2) 아침식사 (남편 재택, 아들 스카)
    9시 딸(중1) 아침식사 (죽어도 일찍 못일어난다함)
    10시 딸 영어, 국어 수업 (제가 가르칩니다..)
    11시 도시락 3개싸기 , 아들은 스카로 배달
    12시 출근(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요..)
    6시 퇴근 (저녁하고..)
    7시~9시 딸 수학공부 봐주기
    9시~10시 반찬만들고 집안일
    11시 아들 저녁차려주기..
    저 죽을거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881 자식이 결혼 안하길 바라는 부모가 있을까요? 43 ? 2024/05/14 5,208
1581880 진짜 10년쯤뒤엔 기대수명 100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도 모.. 17 AI 2024/05/14 2,358
1581879 발을씻자로 누런 때 빼려면 13 뿌려요 2024/05/14 3,459
1581878 우리나라가 OECD국가중에서 동질혼이 가장 낮다네요 32 ........ 2024/05/14 3,069
1581877 "나도 좀 챙겨줘" 이런 메세지를 표현하고 싶.. 5 시도 2024/05/14 1,713
1581876 이제 ai 랑 연애하는 사람 생기겠어요 10 Gpt4o 2024/05/14 1,993
1581875 초등 2학년인데 연산 진짜 안되네요 17 ㅎ ㅏ 2024/05/14 2,127
1581874 40후반~50초반 모자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1 ... 2024/05/14 1,402
1581873 대상포진 후 편두통 3 건강하자 2024/05/14 1,185
1581872 냉동김밥 식감이 어때요? 17 ..... 2024/05/14 2,983
1581871 병원에 안가고 학부모 확인서로만 결석할 수 있나요 7 ㅇㅇ 2024/05/14 1,844
1581870 자세교정 베게는 없지요? 7 2024/05/14 593
1581869 주택 상속문제인데요 22 궁금 2024/05/14 3,620
1581868 대리시험 7 대리시험 2024/05/14 988
1581867 중등 인강 부탁드려요 3 2024/05/14 661
1581866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라고 얘기하세요. 4 .. 2024/05/14 1,318
1581865 보수지지자들한테 하나 묻고 싶어요 33 어떤생각들인.. 2024/05/14 2,771
1581864 요양병원에 선물을 하고싶은데요 8 요양병원 2024/05/14 2,420
1581863 눈물의여왕 김지원 의상 정리 2 ㅇㅇ 2024/05/14 3,782
1581862 아이가 사립초 다니는데.. 16 .... 2024/05/14 6,361
1581861 이사람, 쎄하죠? 59 어쩔티비 2024/05/14 36,775
1581860 나폴레옹과 김영모빵집 비교해 주세요 18 맛난 빵 2024/05/14 3,871
1581859 진짜 기가막히네요. 라인 압박 총무상 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 4 .. 2024/05/14 4,946
1581858 고운발 크림 핸드크림으로 써도되나요? 6 llll 2024/05/14 2,275
1581857 매일유업, 중국 알리바바에 선천성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급한다 4 특수 2024/05/14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