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재경보

경각심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24-01-09 20:04:27

 저녁준비중에 아파트 화재 경보가 울렸어요.5분전에 남편 온다고 주방 인덕션에 서 있다가  전원 모두 끄고 복도로 나가니 경보기울리고 있어서 경비실 전화하니 먹통 관리실 전화 하니 통화중. 

남편에게 전화해서 상황 얘기하고 잠옷(평소 집에선 잠옷만 입음)에 두꺼운 패딩 입고 강아지 챙겨서 밖으로 나왔어요.  후각 예민해서 킁킁 거리며 내려왔는데 아파트 제일 위층이라 별다른건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관리실 전화해서 통화되고 문의하니 오작동이래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아파트(타워형) 밖으로 돌며 층별 다 봤어요.다행이 아무일 없어서 남편 과 들어 왔는데 저만 혼자 나와 있었어요.

저 나이드신 엄마에게도 화재시 어찌 하시라 얘기도 하고 올라오면서 층별 냄새도 맡으며 왔는데 너무 안전 불감증 아닌지  걱정입니다

IP : 222.12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4.1.9 8:05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칙대로 하신 거예요
    빠른 대응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2. ...
    '24.1.9 8:08 PM (106.102.xxx.90)

    경보기 센서 오작동인가 보네요

  • 3. 잘하셨어요
    '24.1.9 8:09 PM (61.78.xxx.12)

    저도 원칙주의자라
    같은 경우 님처럼 행동했을거예요.

  • 4. ...
    '24.1.9 8:13 PM (14.51.xxx.138)

    저희도 자주 오작동 소리나서 오작동이었다고 방송 좀 해달라고 해도 방송 안해주더라고요 방송해야할 의무가 없다는 소리만 해요

  • 5. ㅇㅇ
    '24.1.9 8:18 PM (180.230.xxx.96)

    원글님이 잘하신겁니다

  • 6. ㅇㅇ
    '24.1.9 8:22 PM (118.235.xxx.90)

    저는 119전화해서 출동도 시켰는데
    정작 당사자는 무사태평.
    냄비를 태웠으면 방송이라도 해주던지
    복도에 연기가 가득찼는데
    1층 내려오니 우리가족만 뛰쳐나왔더만요
    그날 계단타고 달린걸 생각하면 아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68 박은정 의원이 추미애 의원을 맞이하는 태도 2 2024/06/11 3,763
1587167 네이버줍 30원 받으세요 6 ..... 2024/06/11 2,316
1587166 이연희,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9월 출산 예정&qu.. 3 ... 2024/06/11 4,208
1587165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10 zzz 2024/06/11 2,949
1587164 거실에서 자는습관... 30 인생 2024/06/11 9,609
1587163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6 대단 2024/06/11 6,347
1587162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6 00 2024/06/11 3,965
1587161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15 .. 2024/06/11 3,556
1587160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2024/06/11 1,020
1587159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123 ... 2024/06/11 20,462
1587158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3,343
1587157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7 ... 2024/06/10 2,838
1587156 재밌는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요 4 2024/06/10 1,995
1587155 조선사랑꾼 김지호 부부 46 ㅇㅇ 2024/06/10 21,180
1587154 에어프라이어, 실외기실에 두면 위험할까요? 7 고민 2024/06/10 2,095
1587153 휴가 호캉스 정보좀 부탁드려요 1 캔디 2024/06/10 1,017
1587152 모자가 싸웠는데 봐주세요 16 점점 2024/06/10 3,659
1587151 나이들수록 타인과의 여행 힘드네요 10 dd 2024/06/10 6,597
1587150 왜 기독교인이 되셨나요?왜 하나님 믿으시나요? 22 2024/06/10 2,245
1587149 혹시 지금 댁에 에어컨 틀어두셨나요? 7 .. 2024/06/10 2,450
1587148 오은영 리포트 보면서 충격이너요. 19 .. 2024/06/10 24,055
1587147 두유제조기는 vs 삶아 갈기 15 콩물 2024/06/10 3,573
1587146 마스크 쓰는 아이 14 답답하다 2024/06/10 3,859
1587145 결혼생활의 고비를 넘기기 위한 방법 6 버티기 2024/06/10 3,356
1587144 건조기 털기는 옷감 안상하나요 4 땅지맘 2024/06/10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