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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 방학되니 얼굴을 볼 수가 없네요.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24-01-09 17:45:46

학원을 3~4개씩 다니니까

제가 출근할때는 자고 있고

딸이 돌아오는 밤 11시  넘어서는 

제가 자고.

학기중에는  저녁에는 볼 수 있었는데.

애가 웃긴게 이렇게 학원을 여러개 다니는 등

열심히 살아야 기운도 차리고

성격도 밝고 순해져요.

집에 있으면 피곤해하고 성격 나빠지고.

친구들 만나고 놀고 여행가는건

좋아하면서도 피곤해하는데

자기계발하며 바쁘게 사는건

좋아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저는 누워있고 싶어서 할 일 해치우는 스타일이라

자식 겉낳지 속 낳는거 아니란 말이 맞는것 같아요.

이런 성격도 모르고

애 어릴때 쉬어라 너무 무리하지마라 달고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애가 점점 침울해지고

이상해지더라고요.

겉으로보면 내성적이고 에너지 없어보이는데

이런 성격일지 어찌 알았겠어요?

걔 아빠는 저보다도  게으른 성격인데요.

IP : 118.235.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9 5:47 PM (125.142.xxx.124)

    무슨 학윈 다니나요.

  • 2. ....
    '24.1.9 5:53 PM (118.235.xxx.195)

    전공관련학원 영어회화학원 발레학원
    인강으로 컴퓨터인데 앞에 두개 학원은
    3시간 3시간 반 그래요.

  • 3.
    '24.1.9 6:04 PM (121.129.xxx.153) - 삭제된댓글

    몇학년인데요?
    바쁘게 사니 좋네요
    울 딸은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너무 집순이라..좀 걱정입니다

  • 4. ...
    '24.1.9 6:20 PM (1.241.xxx.220)

    대학가서도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헐..... 초딩엄마 충격먹고 갑니다...ㅜㅜ

  • 5. YJS
    '24.1.9 7:20 PM (211.209.xxx.136)

    그럼 딸은 밥은 알아서 사먹나요?
    저희딸도 대2인데 늘 집에서 퍼져자다 12시넘어야 일어나서 너무 생경한 풍경이네요

  • 6. ....
    '24.1.9 7:27 PM (182.209.xxx.171)

    집에서는 대충 챙겨먹고
    나가서 사먹고 그러죠.
    대학 들어가도 학원 다니네요.

  • 7. 대딩
    '24.1.9 9:01 PM (39.122.xxx.3)

    울집 대딩들도 얼굴보기 힘든데 놀러다녀 바빠요
    열심히 공부하는 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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