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감사글 쓰니 좋네요

..........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24-01-09 16:20:28

매일 출근시간 30분전에 도착해서 다이어리에

10줄가량 글을 쓰는데

하루 시작을 이렇게하니 참 좋네요.

뭔가 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할까?

1월2일부터했고, 토, 일도 썼어요.

이젠 자기전에도 쓰고 자보려고요.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

꽤 좋아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그냥 맘속으로 감사하다는 생각만하는것보다  훨씬 좋네요

IP : 14.50.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9 4:22 PM (112.152.xxx.128)

    아 좋은 습관이네요.
    근사한 습관 공유 감사합니다.

  • 2. 제발
    '24.1.9 4:25 PM (122.254.xxx.14)

    작심3일 안되고싶어요.
    작년에 잘쓰다가 시지부지 ㅠ
    또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3. 저는
    '24.1.9 4:39 PM (125.177.xxx.70)

    이상하게 산책할때 늘 과거에 화났던거 참고살았던것들
    그런 기억들이 떠올라 힘들었는데
    그런 생각이들때 스위치를 누르듯
    좀흐려서 해가 안비치니 걷기좋은 날씨가 감사하고
    산책할수있는 건강한 다리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고
    남편이 즐겁게 회사나가서 감사하고
    사춘기 아이가 오늘은 아침에 잘 일어나서 감사하고
    학교에서 전화온지 두달이 넘어가서 감사하고
    매일 하다보니 기분도 나아지고 어느날은
    인생의 웬수라고 생각하던 인간이 그나마 건강해서
    제가 욕하면서 미안해하지않아서 감사하다고 하게되고
    미움도 많이 가시는걸 느꼈어요

  • 4. ...
    '24.1.9 4:48 PM (106.101.xxx.52)

    원글님께 동의해요.
    더많은 분들 보시라고 링크 남기고 갑니다.
    https://naver.me/56ajPy2f

    초등교사가 아이들과 감사일기 한 줄 쓰기를 일년간 하면서 느낀 변화 세 가지에요.

    지나영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의사도 감사하는 태도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는데요

  • 5. ....
    '24.1.9 4:50 PM (106.101.xxx.52)

    https://youtu.be/1MvCdqeAe3s?si=4-Em_YfWL2urVHtx
    이건 지나영 교수의 영상이에요.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아무 이유없는/ 무조건적인 /무한한/ 감사는 사실 경배에요.
    인간이 신을 체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 6. ..........
    '24.1.9 6:58 PM (117.111.xxx.126)

    링크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는 이거라도 꾸준히 해보려고요.

  • 7. 저도
    '24.1.9 8:52 PM (182.210.xxx.178)

    따라해볼까봐요..
    원글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03 반포 한강공원이요 14 2024/06/09 2,783
1586702 가스라이팅 3 이제서야 2024/06/09 1,382
1586701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인데 지나가던 차 7 신고우고우 2024/06/09 2,384
1586700 봄밤.졸업이 딱 제취향 드라마인데 7 2024/06/09 2,782
1586699 변우석 소속사 일잘하는데 맘에 안들어요 7 ㅇㅇ 2024/06/09 3,916
1586698 풍선은.. 11 2024/06/09 2,321
1586697 또 오물풍선 재난 문자 보내면 다냐?????????? 11 ㄱㄴㅇ 2024/06/09 3,151
1586696 차 이야기, 이제 화가 나려고 하네요 16 아놔 2024/06/09 10,158
1586695 제주 혼밥 맛집 추천해주세요 7 oo 2024/06/09 1,873
1586694 이런 성격이면 골프 다시 안배우는게 나을까요? 10 ..... 2024/06/09 2,597
1586693 꾸덕하고 달지않은 그릭요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2 2024/06/09 2,375
1586692 자식 어린데 안보고싶은 엄마도 있겠죠? 8 ㅇㅇ 2024/06/09 2,780
1586691 외곽 신도시 우울해서 못살겠어요 60 .. 2024/06/09 27,888
1586690 다이아반지할 필요가 없네요 16 ㅇㅇ 2024/06/09 8,223
1586689 유산균.한번에 15포 먹었다는 애기요 10 2024/06/09 4,858
1586688 송스틸러 보시나요? 장혜진.. 1 olive。.. 2024/06/09 2,139
1586687 만약 부모가 자식을 차별한다면 ㅇㅇ 2024/06/09 1,025
1586686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혔다는데 23 ㅇㅇ 2024/06/09 6,150
1586685 주재원 16 미소야 2024/06/09 2,915
1586684 Intj여자는 어떤가요? 제 주변 infp들 15 2024/06/09 5,310
1586683 공주같이 자랐다는 시어머니 22 갑자기 2024/06/09 7,324
1586682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예산 꼴랑 3700억 9 악마 굥멧돼.. 2024/06/09 1,018
1586681 올 여름 무슨 책 읽으세요 21 2024/06/09 3,412
1586680 매직시술후 머릿결 엄청 상했는데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ㅠㅠ 10 .. 2024/06/09 2,701
1586679 친정엄마와 남편이 어쩜이리 똑같을까요? 7 ㄷㄷ 2024/06/09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