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고기
'24.1.9 3:41 PM
(203.247.xxx.210)
소의 고기라서 쇠고기라고 배웠었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2. ㅇㅇ
'24.1.9 3:42 PM
(168.126.xxx.162)
제 경우 뭔가요를 몰라서 몬가요를 쓰는게 아니고
나름 '웃음기'를 포함한 몬가요입니다만
어쨌든 수고 많으시네요.
3. 감사해요
'24.1.9 3:48 PM
(125.178.xxx.170)
금새(X) 금세(O)
닥달하다 (X) 닦달하다(O)
4. ...
'24.1.9 3:51 PM
(223.39.xxx.158)
모가 자매품 오디
오디X 어디O
오디서 샀어요?X
어디서 샀어요?O
5. ㅇㅇ
'24.1.9 3:51 PM
(211.36.xxx.155)
모지 는 몰라서 그렇게 쓰는 사람없어요
6. 원글
'24.1.9 3:54 PM
(125.251.xxx.12)
소고기, 쇠고기 모두 표준어라 둘 다 사용하셔도 돼요.
내일 뵈요. X
내일 봬요. O
7. ㅇㅇㅇ
'24.1.9 3:55 PM
(73.83.xxx.173)
모지 조아 괜차나
이런 것들은 그냥 친근하게 쓰느라 그래요
8. 원글
'24.1.9 3:56 PM
(125.251.xxx.12)
자꾸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다 보면 그게 맞는 건줄 알게 돼서 짚어 봤어요.
맞춤법 틀리는 이유가 요즘은 책을 읽기 보다는 인터넷에서의 글을 주로 보기 때문에 틀린 맞춤법을 그대로 습득한다고 하네요.
9. ....
'24.1.9 3:56 PM
(121.177.xxx.8)
국어맞춤법도 변하다 보니...
댓가, 바하가 올바른 때도 있었죠.
근데 단어가 추가 되거나 혼용해서 쓰는 것으로 바뀌는 건 이해 되는데
대가, 습니다 같은 경우는 왜 바뀌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왜 바뀌어야 하죠? 그럼 그 전에 쓰던 건 잘못된 것인가요?
이런 맞춤법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아요.
10. 원글
'24.1.9 3:59 PM
(125.251.xxx.12)
흐름에 따라 바뀌는 거겠지만
그 흐름에 따라 같이 노력해야죠 뭐.
유행어나 줄임말은 엄청 빠르게 습득하는 반면,
맞춤법 바뀌는 것에 느린 것은 또 좀 그렇죠.
11. ᆢ
'24.1.9 4:00 PM
(118.235.xxx.72)
감사 합니다.
12. 원글님
'24.1.9 4:03 PM
(223.39.xxx.184)
말씀 맞는데
모지 오디 이런건 친구들 끼리 귀엽게 쓰는 경우 많아요
대가 댓가는 헷갈리는 말 맞구요
13. 한글예민자
'24.1.9 4:04 PM
(1.225.xxx.214)
집을 나왔는데 어디 갈 데가 없어요( 0 )
이것을
어디 갈 때가 없어요....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ㅠㅠ
14. 한글예민자
'24.1.9 4:06 PM
(1.225.xxx.214)
내 주식이 오늘 날아갔어( 0 )
이것을
내 주식이 오늘 날라갔어...라고 쓰는 사람들도 많더군요.ㅠㅠ
15. 쓸개코
'24.1.9 4:08 PM
(118.33.xxx.220)
이렇게 올려주시면 저는 도움 많이 돼요. '대가' 기억할게요.
저도 몇개 적어볼까요.
붙혀서, 붙히다, 붙혔는데 → 붙여
다행이 → 다행히
되요 → 돼요
맞춤법이라기 보다는(띄어쓰기 알쏭달쏭).. 잘못 알고 있는 경우?
흔히 흥분해서 거품문다는 표현을 할때.. 개거품 → 게거품
16. 원글
'24.1.9 4:16 PM
(125.251.xxx.12)
택배를 부치다. O
우표를 붙이다. O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O
나 오늘 학교 가야하는데 잊어버리고 안 갔어. O
내가 지금 갈게. O
내가 지금 갈께. X
내일 피아노 칠게요. O
내일 피아노 칠께요. X
17. 쓸개코
'24.1.9 5:08 PM
(118.33.xxx.220)
오랫만에 → 오랜만에
18. 이런글
'24.1.9 9:32 PM
(119.202.xxx.32)
감사합니다.
19. 아고야
'24.1.9 11:05 PM
(223.38.xxx.168)
뻔히 다 아는걸 엄청 강조하네요
그냥 장난스레 쓰는거랍니다
20. 쓸개코
'24.1.9 11:36 PM
(118.33.xxx.220)
도데체 → 도대체
하내요, 먹내요, 슬프내요, 도내요 → 네요.
동내 → 동네
21. 원글
'24.1.9 11:42 PM
(125.251.xxx.12)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잘못 쓰고 있는 게 중요한 거죠.
그러면 모르는 사람들은 또 그게 옳은 줄 알고 따라하게 되거든요.
22. 원글
'24.1.9 11:45 PM
(125.251.xxx.12)
홀홀단신 X
혈혈단신 O 孑孑單身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23. 쓸개코
'24.1.10 1:54 AM
(118.33.xxx.220)
핑계된다, 으시된다, 툴툴된다, 허둥된다, .. 이표현들 82에 진짜 많이들 쓰시죠.
모두 '댄다'입니다.
우리얘는 편식을 합니다. → 애
애들아 밥먹자 → 얘
→ 눈앞에 보이는 대상일땐 '얘' 눈앞에 안 보이는 대상일땐 '애'
24. ᆢ
'24.1.10 6:35 AM
(61.84.xxx.183)
이런글 너무좋아요
82때문에 맞춤법 공부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