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았는데 삭제해서 없어진 글 됐네요.
굳이 삭제할 이유는 뭔지 의아하네요.
댓글 달았는데 삭제해서 없어진 글 됐네요.
굳이 삭제할 이유는 뭔지 의아하네요.
제가 댓글달았거든요
공부좀 해서 3-5등급은 누구나 맞는데
공부좀 해봤던 아줌마는 2등급도 가능하다
그런데 그 등급으로 갈 대학이 없다
특히 문과 정시는
문제 풀어봤는데 극강의 난이도는 아니다..그런데 내가 2등급이다.
이것이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선 극강의 난이도 아니라고 하면 넌 몇등급인데 1등급 못받으면서 무슨 그런 소리를? 이런 식이라 부담스러웠을듯요. 일례로 사시 있었을때, 나는 사법시험 준비 안해봤지만 과목이나 문제 유형을 보거나 들었을때 극강의 난이도더라 이런말 할 수 있잖아요..
극강의 난이도 아닌데 난 2등급 그게 말이 되나요ㅎ
극강의 난이도 아닐려면 거의 다 맞고나 할수있는 얘기지
좀만 공부하면 다 맞겠네 그런소린 지나가던 멍멍이도 하겠네요..
시간이나 재고 풀어본건지
집에서 푸는것과 고사장에서 푸는건 압박감도 다르죠
시험은요. 그 시험장에서 보고나서 얘기해야한다고 봐요.
수능 끝나면 꼭 초딩이나 중딩이 영어 몇 점이다 이러고 얘기하죠.
그 점수 받을 수 있죠. 그러나 수능날 그 점수를 받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수능날 극강의 스트레스 속에서 낯선 장소에서 10시간 가까이 있어보세요. 시험이 쉽다는 말이 나오나요. 탐구과목은 한과목 풀고 두번째 풀 때 첫 과목 정답 생각나도 교체도 못합니다.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 받아오는 점수예요.
입시카페 가보면 고등내내
1등급이던 과목 수능때 3등급 나온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수험생 얘기 들어보세요.
(대치동 입시카페도 가보시구요)
수학 너무 쉬운 문제가 갑자기 안풀려
시간배분이 문제가 생기니 멘탈이 흔들려
3등급 받은 케이스도 있고
탐구 1개 틀리면 3등급인 경우도 있구요.
여긴 초등6학년인데 국어, 영어 수능 풀려보니
1등급 나왔다는 글 종종 올라오는데
현장감이 주는 압박감이 얼마나 큰지
그걸 모르더라구요.
난이도가 어떻다는 것과 수능장에서 압박감때문에 평소보다 실력발휘 어렵다는건 전혀 다른 얘긴데 그걸 왜 혼동해서 얘기하시나요들. 시험이 아무리 쉬워도 현장감때문에 못볼 수 있어요. 주제가 다른 얘기에요 그건
뭔 글이 있었는지 되게 궁금하네요.
그분이 풀어봤던건 국어였을까요? 설마 수학???
올해 시험본 수험생 엄마로써, 올해 국어는 그지 같았고, 수학은 작년보다 오히려 쉬었습니다. 과학 탐구는 많이 쉬웠구요.
수학은 이게 문제 같아요. 킬러를 없애니 마니 하느라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는대신 중난이도가 상승했어요. 그래사 수학 고정1등급 입장에선 만점은 몰라도 90점 이상 받기가 작년보다 오히려 수월했고, 중상위권 학생들 입장에선 그나마 풀수 있는 문제수가 오히려 줄어서 더 어렵게 느꼔거죠.
어쨌든 상위권 입장에선 국어 영어가 어려웠으나 수학 탐구가 쉬워서 불수능이란 말이 무색한 그런 시험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