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장 통화 몇시간 해보셨어요?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4-01-09 13:18:59

오랜만에 통화한 친구랑 5시간 가까이 해봤어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 하고 싶은데 이젠 나이들어서 목 아프고

목소리가 안나와서 더이상은 힘들더라구요

IP : 223.62.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9 1:21 PM (115.138.xxx.180)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해
    만나고나서, 전화할께 먹느라 할 얘기를 못했네
    무한반복

  • 2. ,,
    '24.1.9 1:33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한시간 반이나 두시간 정도요

  • 3. 최장통화라면
    '24.1.9 1:37 PM (104.234.xxx.53)

    남편이랑 결혼 전 연애할 때 ㅎㅎ
    다들 그러셨겠지만
    두세시간은 기본이고 밤에 삘받으면 5-7시간 떠들다 밤새고 아침 다되서 졸음 쏟아지고 죽을 맛
    30년전 얘기네요 ㅎㅎ
    요즘 길게 통화하는 사람은 단짝 친구
    자주 만나거나 자주 통화하는건 아닌데 한번 통화하면 2시간 정도 떠들어요

  • 4. 저는
    '24.1.9 1:48 PM (223.39.xxx.150)

    친구랑 일곱시간 정도요
    이유는 그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서 그냥 제가 곁에 있는거
    처럼 계속 대화하며 보살폈어요 혹시나 안좋은 생각 할까봐
    전화로 밥도 같이 먹고 술도 마시고 같이 화장실도 가고 ㅋ
    그렇게 잠까지 재우고 끊었는데 그나마 안심이 되더군요
    그게 제일 긴 통화 신기록

  • 5.
    '24.1.9 1:52 PM (220.94.xxx.8)

    두시간정도?
    죽을뻔했네요.

  • 6.
    '24.1.9 1:57 PM (121.157.xxx.63)

    예전 남편과 연애할때 4시간통화 ㅋ

  • 7. ㅁㅁ
    '24.1.9 1:5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한 40년전 아주 영화를 찍던 시절
    유선으로 밤새하고 요금 15만원 폭탄
    ㅎㅎ식구들 기절시킨

  • 8. 저도
    '24.1.9 2:2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7시간 넘게 해봤어요. 친구가 원래도 전화를 길게 하는 편인데 그때 친구에게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있어 하소연 하면서 전화를 안 끊어서 힘들어 죽을뻔.

    근데 그 친구는 입주 도우미가 있어 통화하는 내내 도우미에게 이거 가져다 달라 저거 가져다 달라해서 먹고 마시면서 하는데 저는 유선이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주 벌 서듯이 받았어요.

    제발 좀 끊자고 몇번을 말해도 한마디만 더 하고... 한마디만 더 하고... 하면서 질질 끌길래 나 화장실도 가야하고 곧 남편 퇴근시간이라 식사 준비 해야해! 하고는 끊었다는..

    그뒤로 그 친구한테 전화오면 끊을 시간 미리 알려주고 시간되면 친구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해도 그냥 끊었어요. 그러다 제가 몸이 많이 아프게 되면서 그 친구를 제일 먼저 손절했어요.

    지금도 그 친구는 자기가 왜 손절 당했는지 이유를 모를 거예요. 전화가 긴 것도 문제지만 통화내내 자기가 가진것 자랑, 남 뒷담화, 별거 아닌걸 빡빡 우기기 등등 아무리 어릴적부터 친구라해도 받아주기 힘들었는데 아프면서까지 그러고싶지 않아 그냥 손절했다는...

  • 9. ....
    '24.1.9 2:28 PM (112.220.xxx.98)

    연애할때 다들 3~4시간 하지 않나요? ㅋ
    전화기 꺼지도 않고 잠든적도 있구요
    아 옛날이여 ㅋㅋ
    요즘은 뭐 1분컷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39 (급질)옛날 풍년압력솥 추 세우나요? 눕히나요? 7 코롱이 2024/07/09 1,148
1595638 네이버페이 세븐일레븐 얼음컵 100원 2 ㅇㅇ 2024/07/09 1,120
1595637 수능수학 수준은 어떤건가요? 9 .. 2024/07/09 1,552
1595636 2달 빈방 두꺼비집 차단 5 ........ 2024/07/09 1,057
1595635 고3아들 라섹수술 하고 싶다고 하네요 10 아들 2024/07/09 1,926
1595634 야구르트 아줌마한테 당할뻔... 조심하세요. 20 ..... 2024/07/09 22,991
1595633 세종시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7 궁금 2024/07/09 1,944
1595632 퇴근후 소파에 앉아ㅡ 3 ㅇㅇ 2024/07/09 1,579
1595631 폐암종양표지자검사 5 미술관순례 2024/07/09 2,324
1595630 코안이 건조해서 간지러우면 어떻게하나요(밖에서) 간지러워 2024/07/09 477
1595629 “이게 끝?” 집중호우 대통령 지시사항에 황당 10 zzz 2024/07/09 3,090
1595628 김희선프로 4 ㅁㅁ 2024/07/09 2,963
1595627 에어컨끈후 송풍하면 다시 끈적해지는거 짜증 4 ㅇㅇ 2024/07/09 2,173
1595626 7~80대 어머님들 뭐 배우러 다니시나요 8 .. 2024/07/09 2,420
1595625 이성에게 어필이 안되는 경우 8 주위에보니 2024/07/09 2,161
1595624 백일해 유행조짐이네요 5 전염 2024/07/09 4,427
1595623 충격! 편의점 알바가 외국인 37 ㅇㅇㅇ 2024/07/09 6,754
1595622 집에서 브래지어 대신 편하게 입을 속옷 11 ㅇㅇ 2024/07/09 3,705
1595621 왜 일할때 나이든 사람 싫어하는지 알겠어요 19 2024/07/09 7,260
1595620 대형어학원 오래다니면 영어잘할수 있나요? 8 aa 2024/07/09 1,792
1595619 추경호 "청탁금지법 식사비,농축산물 20만~30만원 상.. 6 놀고자빠졌다.. 2024/07/09 1,184
1595618 노래방 도우미의 쓰임(?)은 무엇인가요?? 20 무엇인가 2024/07/09 8,151
1595617 자식이 잘 되는게 너무 부러워요 36 Sd 2024/07/09 16,700
1595616 핸섬가이즈요~~~ 16 잔망스러운 .. 2024/07/09 2,597
1595615 환경의 반대말이 뭘까요? 7 ........ 2024/07/09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