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크라운도 아니고 떼운 곳이 떨어졌는데 신경치료 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4-01-08 23:08:26

안이 썩었는데 봐야 안다면서 계속 깎아가더니 신경치료 해야 한다네요.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 하면서 검진하는데 검진이 소용없는 건가요? 

떼운 곳 안으로 썩어서 그렇다는데 조금 믿기지 않아서 괜히 다른 곳에서 할 걸 하고 후회중이예요.

1차로 앞쪽에만 치료했다고 하는데 신경을 살릴 방법은 없는 건가요?

교정니라 치아갯수도 부족한데 교정한 것 부터 후회되고 ..별차이도 없었거든요.

치아만 벌어지고...이가 중요하다는 걸 나이 들면서 절실하게 느끼네요 ㅠ

IP : 180.233.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24.1.8 11:13 PM (123.199.xxx.114)

    본 안떴으면 다른치과 가보세요.
    저는 3번 뜯었어요.

    별거 아니에요.
    돈하고 좋은 선생님만 있으면 되요.
    어차피 마지막은 임플란트인데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저도 돈없는데 돈때문에 속상했지만 마지막은 선생님 실력차이라는걸 깨닫고는 좋은선생님 찾아서 병원 전전했어요.

  • 2. 윗님
    '24.1.8 11:44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치과가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대학병원은 좀 나을까 싶어 일부러어렵게 예약하고 갔더니 ..
    일부러 치아보존과 간건데 그냥 레진할걸
    대뜸 어차피 나중엔 크라운 할거니 미리 하라고
    헐...
    죽전에 유명한 병원도 몇번 다녀보고 절대로 다신 안갈거에요

  • 3. ...
    '24.1.9 12:27 AM (180.233.xxx.171)

    첫 댓글님 별거 아니라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감사해요^^
    별거 아닌 거 아는데도 조금 혼란스러워 문의해봤어요

  • 4. 부산옆
    '24.1.9 1:57 AM (123.199.xxx.114)

    끝자락이에요.
    제가 치과낭인시절 느낀게
    의사가 뭐라도 애쓰는 과정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걸 보면서
    처음부터 실력이 좋아서 잘하든가
    그게 아니면 성실하든가
    책임감이 있든가
    뭣도 없는데
    씌웠으니 니가 알아서 쓰라는 의사태도가 얼척없고
    우울증까지 왔어요.

    지금은 그과정을 겪으면서
    설명도 그지같이 하면서

    정신병이라는 둥
    지 실력이 없는건지 일을 건성으로 조금만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기분이 진짜
    거기 치위생사가 임시치아 해준게 더 편할정도 였어요.

    지금은 잘못하면 뜯어서 다시 해두고
    공짜로 해주고
    환자편의도 잘봐주지만
    우울증은 왜온거냐고 묻기도 해주고
    의학적으로 설명도 차원이 다르게 환자가 치아가 어떻게 물리는지 치아본까지 가져와서 이해시키고
    진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그치과샘 만나서 다 치유가 됐어요.

    왼쪽 브릿지 뜾고 임플할라고 돈모으고 있어요
    그선생님 빌딩 지었으면 좋겠어요.

  • 5.
    '24.1.9 5:00 AM (119.70.xxx.43)

    떼운 곳이 떨어졌는데
    깎아서 들어가보면 신경까지 가있어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의사를 믿고 맡기세요.
    여기 보면 무조건 몇군데 가봐라 하는데
    좀 이해가 안돼요.
    시간 많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겠네요.

  • 6. ove
    '24.1.9 9:21 AM (223.39.xxx.26)

    흔한 일이에요
    재료가 재료만 똑 떨어지는게 아니라서요
    다듬다보면 점점 범위가 넓어져 씹는힘을 못당할것같은 경우 있으니까요 신겅치료후 덮어씌워야져

  • 7. ㅇㅇ
    '24.1.9 10:38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부산옆이라니... ㅠ
    그나저나 얼마나 고통이셨을지 글 속에서도
    충분히 느껴져요.
    아파죽겠는데 정신병 운운하는
    저런 돌팔이를 만나면 진짜(죽일수도 없고)
    고통스럽죠
    그래도 지금은 만족하는 곳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저는 더 찾아봐야 할것 같은데 .. 하아..

  • 8. 원글
    '24.1.9 6:36 PM (180.233.xxx.171)

    그렇군요. 그런 경우가 많군요
    답변 모두 감사해요. 이래서 82를 못 떠납니다. 작은 의문을 풀 수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852 몸의 긴장도가 너무 높아요 12 .... 2024/01/09 3,880
1543851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8 국민이 권력.. 2024/01/09 891
1543850 8090년대 지나친 남아선호사상이 후대에 출생율에 부정적이 영향.. 15 ........ 2024/01/09 2,656
1543849 수학학원 원장의 글인데 36 ㅇ.ㅇ. 2024/01/09 7,512
1543848 패딩 얼마짜리 입고 다니나요 25 내아자 2024/01/09 6,680
1543847 고려거란전쟁 .경성 크리처 11 .. 2024/01/09 2,065
1543846 에버랜드 푸바오 관람 8 나는야 2024/01/09 2,377
1543845 사주보려면 음력? 태어난 시간 모르면 정확한 사주 안나오나요? 6 72.12... 2024/01/09 2,519
1543844 흔히들 자식 대학 어느정도 갔구나 싶은 컷은 30 궁금 2024/01/09 6,162
1543843 매일 감사글 쓰니 좋네요 7 ........ 2024/01/09 1,273
1543842 부모님 요양등급 받으신 분들 6 .. 2024/01/09 2,176
1543841 "같이 잤냐" 성희롱 논란 현근택 ".. 40 ㅇㅇ 2024/01/09 4,029
1543840 검정 코트에 어울리는 목도리 색은 뭘까요 14 ..... 2024/01/09 4,300
1543839 스페인어 통역 어플 좋은 거 있나요? 3 Llll 2024/01/09 603
1543838 경찰, ‘이재명 습격범’ 신상 공개 안 하기로 43 ... 2024/01/09 3,115
1543837 이낙연의 목적은 민주당표를 국힘에 바치는 건가요? 22 급질 2024/01/09 1,565
1543836 수도꼭지 필터 추천 좀 해주세요 3 2024/01/09 560
1543835 전기밥솥에 쌀밥 최대 몇시간 보관 가능한가요? 8 .. 2024/01/09 1,528
1543834 전병이 맛있어요~ 7 ^^ 2024/01/09 1,373
1543833 모지?X 뭐지?O, 댓가X 대가O 24 우리말 2024/01/09 933
1543832 허리에 차는 온열기 있을까요~~? 8 요즘 2024/01/09 1,053
1543831 초 4올라가니.. 4 2024/01/09 1,501
1543830 호주 배송대행지는 어디가 좋아요? 2 처음 2024/01/09 621
1543829 우리나라 이혼율 9 ㅇㅇ 2024/01/09 4,095
1543828 골뱅이 주차장 팁 있나요?> 8 dd 2024/01/09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