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크라운도 아니고 떼운 곳이 떨어졌는데 신경치료 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4-01-08 23:08:26

안이 썩었는데 봐야 안다면서 계속 깎아가더니 신경치료 해야 한다네요.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 하면서 검진하는데 검진이 소용없는 건가요? 

떼운 곳 안으로 썩어서 그렇다는데 조금 믿기지 않아서 괜히 다른 곳에서 할 걸 하고 후회중이예요.

1차로 앞쪽에만 치료했다고 하는데 신경을 살릴 방법은 없는 건가요?

교정니라 치아갯수도 부족한데 교정한 것 부터 후회되고 ..별차이도 없었거든요.

치아만 벌어지고...이가 중요하다는 걸 나이 들면서 절실하게 느끼네요 ㅠ

IP : 180.233.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24.1.8 11:13 PM (123.199.xxx.114)

    본 안떴으면 다른치과 가보세요.
    저는 3번 뜯었어요.

    별거 아니에요.
    돈하고 좋은 선생님만 있으면 되요.
    어차피 마지막은 임플란트인데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저도 돈없는데 돈때문에 속상했지만 마지막은 선생님 실력차이라는걸 깨닫고는 좋은선생님 찾아서 병원 전전했어요.

  • 2. 윗님
    '24.1.8 11:44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치과가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대학병원은 좀 나을까 싶어 일부러어렵게 예약하고 갔더니 ..
    일부러 치아보존과 간건데 그냥 레진할걸
    대뜸 어차피 나중엔 크라운 할거니 미리 하라고
    헐...
    죽전에 유명한 병원도 몇번 다녀보고 절대로 다신 안갈거에요

  • 3. ...
    '24.1.9 12:27 AM (180.233.xxx.171)

    첫 댓글님 별거 아니라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감사해요^^
    별거 아닌 거 아는데도 조금 혼란스러워 문의해봤어요

  • 4. 부산옆
    '24.1.9 1:57 AM (123.199.xxx.114)

    끝자락이에요.
    제가 치과낭인시절 느낀게
    의사가 뭐라도 애쓰는 과정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걸 보면서
    처음부터 실력이 좋아서 잘하든가
    그게 아니면 성실하든가
    책임감이 있든가
    뭣도 없는데
    씌웠으니 니가 알아서 쓰라는 의사태도가 얼척없고
    우울증까지 왔어요.

    지금은 그과정을 겪으면서
    설명도 그지같이 하면서

    정신병이라는 둥
    지 실력이 없는건지 일을 건성으로 조금만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기분이 진짜
    거기 치위생사가 임시치아 해준게 더 편할정도 였어요.

    지금은 잘못하면 뜯어서 다시 해두고
    공짜로 해주고
    환자편의도 잘봐주지만
    우울증은 왜온거냐고 묻기도 해주고
    의학적으로 설명도 차원이 다르게 환자가 치아가 어떻게 물리는지 치아본까지 가져와서 이해시키고
    진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그치과샘 만나서 다 치유가 됐어요.

    왼쪽 브릿지 뜾고 임플할라고 돈모으고 있어요
    그선생님 빌딩 지었으면 좋겠어요.

  • 5.
    '24.1.9 5:00 AM (119.70.xxx.43)

    떼운 곳이 떨어졌는데
    깎아서 들어가보면 신경까지 가있어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의사를 믿고 맡기세요.
    여기 보면 무조건 몇군데 가봐라 하는데
    좀 이해가 안돼요.
    시간 많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겠네요.

  • 6. ove
    '24.1.9 9:21 AM (223.39.xxx.26)

    흔한 일이에요
    재료가 재료만 똑 떨어지는게 아니라서요
    다듬다보면 점점 범위가 넓어져 씹는힘을 못당할것같은 경우 있으니까요 신겅치료후 덮어씌워야져

  • 7. ㅇㅇ
    '24.1.9 10:38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부산옆이라니... ㅠ
    그나저나 얼마나 고통이셨을지 글 속에서도
    충분히 느껴져요.
    아파죽겠는데 정신병 운운하는
    저런 돌팔이를 만나면 진짜(죽일수도 없고)
    고통스럽죠
    그래도 지금은 만족하는 곳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저는 더 찾아봐야 할것 같은데 .. 하아..

  • 8. 원글
    '24.1.9 6:36 PM (180.233.xxx.171)

    그렇군요. 그런 경우가 많군요
    답변 모두 감사해요. 이래서 82를 못 떠납니다. 작은 의문을 풀 수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865 골덴바지는 다 무릎 나오나요? 3 궁금 2024/01/09 1,285
1543864 인스부르크에서 크로스컨츄리 스키 해보신 분 1 우니밤 2024/01/09 291
1543863 야만의 시대 천박한 사회 3 책임 2024/01/09 824
1543862 10기옥순과 결혼하는 유현철.. 20 --- 2024/01/09 6,063
1543861 부모님 돌아가실 때 억지로 살리지 않는 것 33 ..... 2024/01/09 6,469
1543860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대리 계약중인데 ........ 2024/01/09 515
1543859 기미와 완경의 연관성 6 기미 2024/01/09 2,465
1543858 끊임없는 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평안이.. 12 ㅁㄴㅇㄹ 2024/01/09 1,366
1543857 단열이 안된 건물이 더많지않나요 4 ㄱㄴㄷ 2024/01/09 975
1543856 아이의 학원 지각 어떻게 혼내줄까요? 34 지각 2024/01/09 1,947
1543855 글쓰기(소설) 질문드려요~ 6 스노우맨 2024/01/09 642
1543854 내 바로 앞자리에 서서 전화통화하는 상사 22 .. 2024/01/09 3,147
1543853 눈이 예쁘게 내리는 날도 아까웠던 시간 6 이렇게 2024/01/09 1,792
1543852 구찌 쿠션이랑 파데쓰시는분~ ㄱㄱㄱ 2024/01/09 386
1543851 상생임대인 제도중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노라 2024/01/09 220
1543850 욕실 환풍기만 틀면 집안 전체 전기가 나가는데요.. 6 ... 2024/01/09 1,832
1543849 언론이 기괴해요 11 000 2024/01/09 1,944
1543848 옷 쇼핑 얼마나 하고 살아야될까요 23 . . . .. 2024/01/09 4,239
1543847 국민연금이 9만원보다 적을수 있나요~~? 8 궁금 2024/01/09 3,139
1543846 윤석열은 정치보복을 잘 알고있다 9 ㄱㅂㄴ 2024/01/09 1,511
1543845 내가 치매일까 무서워요 16 걱정 2024/01/09 3,989
1543844 분당에 피부과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눈사람 2024/01/09 742
1543843 남의 집 일이지만 이러다 뭔 일 날까봐 15 필리 2024/01/09 5,917
1543842 이낙연 기준으론 유관순도 전과자 40 한심 2024/01/09 1,539
1543841 저 오늘 티케팅 앞두고 있어요 15 한 자리만 2024/01/09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