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간은 비현실적이에요

..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24-01-08 19:25:50

그걸 알면서도 사회가 안정되게 돌아가기 위해 지속되어 왔구요 

선비 같다며 와이프 밖에 모르고 그런 사람들 낮에 외도하는 걸 봐서 (와이프는 모름) 무조건 잘 못 한 건 맞지만 그냥 그렇구나 싶어요 

심지어 엄마 밖에 모르고 산 줄 알았던 우리 아빠도 엄마 임신 때 잠깐 바람피웠다고 들었어요 

우리엄마 성격도 강하고 아빠가 4년 넘게 메달려서 결혼했는데 애들 보고 눈감아 준 거 같구요 

이제 노인되어 각방 쓰고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에요 

나중에는 여러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 결혼 안 하는 비율이 대부분 일 때도 올 거 같아요 

 

IP : 223.62.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8 7:2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벌써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라는 의식이 팽배해져 있죠 결혼 못하는 남자들많아서 머지않아 사회문제될거 같아요 ㅠ

  • 2.
    '24.1.8 7:33 PM (121.185.xxx.105)

    각방쓰면 마음이 멀어져요. 같이 살아도 외롭죠.

  • 3. ..
    '24.1.8 8:18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그 사실을 예전 세대는 결혼 하고서야 알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사회생활 대부분 하면서
    일찌감치 깨닫더라구요.
    스마트폰, 미디어 발달로 얻는 정보도 한몫하구요.

  • 4. ..
    '24.1.8 8:18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그 사실을 예전 세대는 결혼 하고서야 알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사회생활 하면서
    일찌감치 깨닫더라구요.
    스마트폰, 미디어 발달로 얻는 정보도 한몫하구요

  • 5. 30~40년전쯤에
    '24.1.8 8:23 P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존새계에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미쿡 청춘 드라마에서
    그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이혼안한 부모를 둔 애를 두고
    다 들 와! 어떻게 고딩때 만나서 평생을 같이 살지? 하는
    대화가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엔 그게 그렇게 와! 와! 할만큼 대단하고 특별한 일인가? 했었는데 이제 생각이 그러네! 예요.
    보통 20대에 사랑해서 만나서 죽을때까지 (파풀이 될때까지!)
    사랑인지 우정인지 동지애인지간에 함께 살 맞대고 산다?
    사람은 변해요. 안목도 변해요.
    대학때 한때 서로 좋아했던 성공한 그 남자를 만났는데
    내가 쟤를 좋아했었다니 ? 했어요.

  • 6. 30~40년전쯤에
    '24.1.8 8:24 PM (183.97.xxx.184)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미쿡 청춘 드라마에서
    그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이혼안한 부모를 둔 애를 두고
    다 들 와! 어떻게 고딩때 만나서 평생을 같이 살지? 하는
    대화가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엔 그게 그렇게 와! 와! 할만큼 대단하고 특별한 일인가? 했었는데 이제 생각이 그러네! 예요.
    보통 20대에 사랑해서 만나서 죽을때까지 (파풀이 될때까지!)
    사랑인지 우정인지 동지애인지간에 함께 살 맞대고 산다?
    사람은 변해요. 안목도 변해요.
    대학때 한때 서로 좋아했던 성공한 그 남자를 만났는데
    내가 쟤를 좋아했었다니 ? 했어요.

  • 7. ...
    '24.1.8 8:32 PM (211.176.xxx.135)

    인성 좋지 못한 배우자랑 30대에 결혼해서 70대까지 같이 사는거 너무 끔찍하네요.

    이건 무기수보다 더한 형벌인듯요.

  • 8. ..
    '24.1.8 10:31 PM (125.133.xxx.195)

    맞아요. 말도 안되요 사실은.. 그걸 당연한걸로 아는거야말로 집단최면에 걸려있는거죠. 저는 우리애가 결혼하든 안하든 아무상관안할꺼에요.

  • 9. ㅇㅇ
    '24.1.9 1:3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요즘 서른 중반은 기본으로 넘기고 결혼하고 츌산율은 계속 떨어지죠.

    근데 요며칠 강주은씨 부모님하고 같이 나오는 프로그램 봤는데 참 아름답더만요. 그렇게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서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하고 한평생 산다는건 감동스럽던데요. 강주은씨도 최민수를 보면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자기 부모남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랑 만들어가며 살 수 있다면 한평생 같이 살아도 모자랄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516 입틀막 했던 경호처 차장 승진했어요 10 2024/05/12 3,122
1581515 자꾸 눈물이 나요.. 13 마음이 2024/05/12 4,683
1581514 키높이인데 발편한 운동화 1 ··· 2024/05/12 1,485
1581513 장시호 녹취록이요 1 현소 2024/05/12 1,806
1581512 오늘 런닝맨에 나온 변우석 보고 느낀 점 19 ㅇㅇ 2024/05/12 7,185
1581511 한혜진 어머니 대단하시네요 26 이해 2024/05/12 23,117
1581510 공스킨 화장품 괜찮은가요? 3 . . 2024/05/12 22,371
1581509 아이핸폰에 티머니 깔면 학생요금으로 계산되나요? 1 프로방스에서.. 2024/05/12 500
1581508 자식 (고3.중2)키우는일이 정신적ㆍ신체적으로 힘드네요(제가 부.. 15 행복세상 2024/05/12 4,108
1581507 40대 중반인데 로이드 목걸이나 귀걸이 10 2024/05/12 4,486
1581506 토*헤어는 모두 커트는 예약 안받나요? 3 ㅓㅏ 2024/05/12 1,479
1581505 최근 옷값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해서 죄책감 느껴요 12 하아 2024/05/12 5,122
1581504 이 더러운 물이 커피에?카페 제빙기 위생 상태 충격 22 생활정보 2024/05/12 5,268
1581503 장시호와더러운사법거래김영철검사와2라운드 1 .. 2024/05/12 2,091
1581502 노랑풍선과 온라인투어 홈쇼핑여행상품 방영중인데요. 8 여행상품 2024/05/12 2,782
1581501 증명사진 찍으러 갔는데.. 2 바보인가봐ㅜ.. 2024/05/12 1,911
1581500 김치랑 나물 반찬 나눠 먹을 이웃이 있음 좋겠어요. 17 나눔 2024/05/12 4,709
1581499 노트북으로 동영상 볼떄 플레이어 뭐쓰나요? 2 ㅇㅇ 2024/05/12 584
1581498 명신이가 지금 한동훈에게 제일 21 ,,,,, 2024/05/12 7,045
1581497 사망하신분 카드대금을 결제해도 되나요? 2 2024/05/12 4,519
1581496 김승수 배우의 삶ㅋㅋ 21 어머 2024/05/12 23,098
1581495 골프 프로에따라 스윙이 다르네요 10 ㅇㅇ 2024/05/12 1,916
1581494 좋은 팀장이 어떤 팀장일까요? 6 우리팀 2024/05/12 1,451
1581493 장관이 위입니까?법률이 위입니까? 1 캬~박주민잘.. 2024/05/12 708
1581492 저는 소파에서 잠이 잘와요 24 ... 2024/05/12 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