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흔다섯인데..
너무 아쉽고 서글퍼서
밤만되면 잠이 안오고 괴로워하다 잠드는데
정상인가요?ㅠ
나이때문에 재취업이 안되어서 더 그런건가
진짜 나이먹어서 호르몬땜에 그런가 모르겠어요
이제 마흔다섯인데..
너무 아쉽고 서글퍼서
밤만되면 잠이 안오고 괴로워하다 잠드는데
정상인가요?ㅠ
나이때문에 재취업이 안되어서 더 그런건가
진짜 나이먹어서 호르몬땜에 그런가 모르겠어요
또 적응되고 그러더라구요
한단계씩 노화 팍 맞으며
살찌던데
불편하다가 이삼개월 지나면 이게 내몸이구나 이렇게 적응되고
이해 됩니다
현재 47살인데 저도 그래요
저는 좋은 시절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하고 해보지 못한일 투성이라 더 조바심 나네요
올해에는 어디라도 꼭 떠나보려구요
여유를 가지세요
에베레스트에 올라간 사람들중에 여성 지리학자가 있었는데 나이 60세에 등반했어요
좋은 시절이 꼭 젊은 시절만은 아닐거예요
열정과 건강만 있다면 나이는 그냥 진짜 장식일뿐
젊은시절에 좋으셨나봐요. 저는 젊은 시절이 폭망이라 지금이 좋은데... 앞으로 좋은 일 많이많이 생기시길요.
노년으로 진입하기 전의 통과의례 같은거죠.
받아드리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 같아요.
전 오십 중반인데 오십되기 직전이 젤 심했던거 같고
지금도 편안하진 않네요.
건강을 유지하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