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동안 안신었던,,,,힐,부츠.,,,다 버릴까요?

....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24-01-08 17:02:45

경조사에 혹시나...하면서 남겨둔 4CM검은 힐,검정 앵클 부츠...등등..있어요.

그런데..검정단화나 플랫슈즈...등을 많이 신게 되고..

평소엔 운동화 많이 신어요.(운동화가 유행이라 너무 행복.)

일단 결혼식,장례식 크게 없기도 했어요.40대중반..;;

이제 힐 자체를 안신게 된거 같아서...그래도 호옥시~~몰라...하는맘이 오락가락합니다.

요즘 시간날때마다 한공간씩 정리중인데...신발장은 하려다 일단 닫아두었어요.

어떻게 할까요?

IP : 123.142.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8 5:04 PM (114.204.xxx.203)

    50대부터 경조사 늘긴해요
    한두개 남기고 버라세요

  • 2. 버리세요
    '24.1.8 5:04 PM (121.133.xxx.163)

    맘먹고 신고나갔다가 가죽비늘 훌훌 떨어져 날리는 꼴 보게될수도 있어요 오래묵힌 신발은.
    자매품 등산 중간에 밑창 떨어져나가는 트레킹화도 있습니다

  • 3. ...
    '24.1.8 5:04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가죽이 아마 다 삭았을 거 같은데요...
    그런 거 신고 나갔다가 신발 밑창이 떨어져 나가면 대략 난감...

  • 4. 10년이면
    '24.1.8 5:04 PM (58.228.xxx.195)

    바닥창이 부스러지던데요. 가죽도 그렇구요. 보시고 안신을것같은건 정리하시는게 맞죠

  • 5. ㅡㅡ
    '24.1.8 5:06 PM (210.94.xxx.89)

    가죽 부스러지고 접착제 떨어짐

  • 6. ...
    '24.1.8 5:06 PM (123.142.xxx.248)

    안그래도 걱정되서 다시 신어봤는데 바닥이나 가죽은 멀쩡합니다...

  • 7. ...
    '24.1.8 5:06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신고 나가면 말썽이 생겨요 ㅠㅠ

  • 8. ..
    '24.1.8 5:08 PM (175.121.xxx.114)

    아마 속에ㅜ접착제가 녹았거나 문제있을꺼에요 버리세요

  • 9. 확인
    '24.1.8 5:10 PM (39.118.xxx.27)

    그거 확인해 봐야 할 꺼에요. 밖에 나갔다가 문제 생긴다는 얘기 들어본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도 10년이 지났으면 묘하게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 10.
    '24.1.8 5:12 PM (125.181.xxx.232)

    접니다! 앵클부츠 5년넘게 안신은거 신어보니 멀쩡해서 한껏 멋부리고 나갔다가 가죽 부스러지고 난리난거 보고 다시 집으로 와서. 갈아신고 간 경험이 있네요.
    분명히 문제 생기더라구요. 밑창이 떨어지거나 굽이 나가거나 가죽이 부스러지거나...

  • 11. ...
    '24.1.8 5:14 PM (123.142.xxx.248)

    아마도 10년이 지났으면 묘하게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이건맞아요.
    그냥 검정 플랫,단화등이 있으니 처분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 12. ㅡㅡ
    '24.1.8 5:14 PM (210.94.xxx.89)

    신발에 쓰는 고무접착제는 몇 년 지나면 접착력 상실해요.
    계속 신어주면 접착부분을 지속적으로 눌러서 덜하겠지만
    안 신고 방치했으면 접착제 경화되어서 문제 생길 껍니다.

    바느질 완벽한 수제 구두도 손 봐줘야할 시간이고
    한번 신어봤을 때와 신고 외출했을 때 차이도 있..

    뭐 멀쩡할 수도 있긴하죠

  • 13.
    '24.1.8 5:2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아버지가 원글님처럼 신어보니 괜찮다고 결혼식 참석하러
    대전까지 가셨다가 가는 길에 구두가 말 그대로 부서져서
    근처 사는 고모가 집에 있는 운동화 갖고 와서 운동화 신고
    결혼식 참석하셨어요.

  • 14. 애휴
    '24.1.8 5:27 PM (114.203.xxx.84)

    원글님 버리시기로 결정 잘 하셨어요
    저도 ㅋ님 아버님처럼 신발밑창 떨어지는 경험을
    두번이나 했어요
    진짜 택만 떼고 한번도 안신은 구두랑
    두번인가밖에 안신은 구두였는데
    전기밭솥뚜껑 열리듯 그냥 쫘악~분리(!)되었어요
    분명 신발장앞에서 거울보고 왔다리갔다리해도 멀쩡했었는데
    밖에서 일 다보고 들어오는데 그냥 한순간에 떨어지더라고요
    왠지 발이 시원하다싶었어요 ㅎㅎ;;

  • 15. ....
    '24.1.8 5:28 PM (116.36.xxx.74)

    신발 부서져용.... 발목 다치면 큰일

  • 16. .....
    '24.1.8 5:32 PM (221.165.xxx.251)

    10년 안신었으면 걷다가 갑자기 굽 부러질수도 있어요. 겉으론 멀쩡하고 잠깐 신을땐 잘 몰라요. 그러나 순간 훅 뜯어지거나 가죽이 벗겨지고 굽이 똑 부러집니다. 그냥 다 버리시고 경조사용으로 한개만 사두세요. 갑자기 구두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 17. ..
    '24.1.8 6:28 PM (222.121.xxx.232)

    그게 집에서 잠깐 신어볼때는 괜찮은거 같아도,몸무게 실린채로 계속 걷다보면 중간에 아주 난처한 상황이...경험담입니다.통굽이 서서히 바스러지면서 무너져내리는데... 첨에는 느낌이 이상하다 생각만 했는데..무심코 들여다봤더니 현재진행형으로 무너져내리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검은 부스러기....이후에는 진짜 .....
    집에 와서 오래된 신발들 다 버렸어요.
    첨부터 그런상태면 걍 버리면 되는데, 꼭 신고나가서 탈이 나더라는.........

  • 18. 댓글들
    '24.1.8 6:36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넘 재미있어요
    맞아요. 한동안 안신고 놔둔 스판 앵클부츠가 녹아내리더라고요.ㅠㅠ
    몇 년 정말 잘 신었는데 사람 온기 없으면 망가지나 봅니다.

  • 19. ..
    '24.1.9 8:38 AM (223.38.xxx.73)

    전 검정 구두 기본형 하나빼고 다 버렸어요.
    묘하게 촌스럽고 발이 불편해서 못신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68 이연희,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9월 출산 예정&qu.. 3 ... 2024/06/11 4,209
1587167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10 zzz 2024/06/11 2,949
1587166 거실에서 자는습관... 30 인생 2024/06/11 9,609
1587165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6 대단 2024/06/11 6,347
1587164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6 00 2024/06/11 3,965
1587163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15 .. 2024/06/11 3,556
1587162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2024/06/11 1,020
1587161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123 ... 2024/06/11 20,462
1587160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3,343
1587159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7 ... 2024/06/10 2,838
1587158 재밌는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요 4 2024/06/10 1,995
1587157 조선사랑꾼 김지호 부부 46 ㅇㅇ 2024/06/10 21,180
1587156 에어프라이어, 실외기실에 두면 위험할까요? 7 고민 2024/06/10 2,095
1587155 휴가 호캉스 정보좀 부탁드려요 1 캔디 2024/06/10 1,017
1587154 모자가 싸웠는데 봐주세요 16 점점 2024/06/10 3,659
1587153 나이들수록 타인과의 여행 힘드네요 10 dd 2024/06/10 6,597
1587152 왜 기독교인이 되셨나요?왜 하나님 믿으시나요? 22 2024/06/10 2,245
1587151 혹시 지금 댁에 에어컨 틀어두셨나요? 7 .. 2024/06/10 2,450
1587150 오은영 리포트 보면서 충격이너요. 19 .. 2024/06/10 24,055
1587149 두유제조기는 vs 삶아 갈기 15 콩물 2024/06/10 3,574
1587148 마스크 쓰는 아이 14 답답하다 2024/06/10 3,860
1587147 결혼생활의 고비를 넘기기 위한 방법 6 버티기 2024/06/10 3,356
1587146 건조기 털기는 옷감 안상하나요 4 땅지맘 2024/06/10 1,663
1587145 암컷 견주님, 암컷 강아지는 산책시 마킹 안하나요? 10 강아지 마킹.. 2024/06/10 2,013
1587144 원더랜드 영화 재미가 없었어요.. 5 .. 2024/06/10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