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단무지와 깍두기를 먹었어요

ㅁㅁ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24-01-08 15:15:54

배달해온 단무지 다섯조각 깍뚜기 한 열개정도를 저 외출한사이 다 먹었네요 ㅠ

병원 데리고 가면 무슨 처치해주나요?

병원데리고 가야할까요?

IP : 106.101.xxx.2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1.8 3:18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안 매웠나ㅜ 피똥 싼다 이것아.

    염분이 걱정되긴 하는데 별일 없을 것 같아요.

    음식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어요.

  • 2. ..
    '24.1.8 3:21 PM (211.251.xxx.199)

    걱정하지 마시고 짤텐데
    물이나 잘 챙겨 주세요

  • 3. 한번 먹는다고
    '24.1.8 3:22 PM (1.225.xxx.136)

    안 죽어요.

  • 4. ...
    '24.1.8 3:25 PM (182.224.xxx.68) - 삭제된댓글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지마시고
    병원 데리고 가면 안될까요?
    소형견이면 많이 먹은거에요
    저같으면 바로 데려갑니다
    여기서 경험자 얘기 듣지마시고
    강아지마다 다르니 다니시는 병원 전화부터 해보세요

  • 5. 에구
    '24.1.8 3:29 PM (218.235.xxx.72)

    물 안떨어지게 잘 챙겨주세요.
    괜찮아요.ㅎ
    귀여운 녀석,
    배가 많이 고팠나?
    간식 좀 넉넉히 주시길.

  • 6.
    '24.1.8 3:32 PM (125.130.xxx.132)

    아이고 고 녀석 목마르겠어요
    호두과자 여섯개랑 빠다코코넛 작은거 한봉다리
    먹어서 병원갔는데 토하거나 하지 않음 괜찮다고
    물 많이 먹게 하라고 했어요

  • 7. .....
    '24.1.8 3:33 PM (121.141.xxx.145)

    괜찮아요...독약먹은것도 아니고

  • 8. ...
    '24.1.8 3:33 PM (106.102.xxx.122)

    십년전에 저희집 개가 제가 장 본 상태로 급하게 나갔는데 양파, 가지, 오이, 당근 등을 다 먹었더라고요. 특히 과일은 두고 통가지 다 먹은게 신기했어요. 그래도 별탈없이 지내다 18살에 떠났어요

  • 9. Dd
    '24.1.8 3:34 PM (73.83.xxx.173)

    어쩌다 한번은 괜찮아요
    물 많이 주세요
    병원 가봐야 소금 벌써 다 녹아서 어쩌지 못해요

  • 10. 오디
    '24.1.8 3:42 PM (58.235.xxx.30)

    5개월때 포도먹고 식탁위에 껍질을 소복히 두고
    나갔다 왔더니 올라가서 포도껍질 다먹었어요
    지금 7살 아주 건강합니다

  • 11. ..
    '24.1.8 3:44 PM (223.62.xxx.165)

    가서 억지로 토하게 호수 꼽고
    피빼서 검사하고 수액 맞는게
    더 힘들어요
    그냥 물 잘 주시고 브로컬리나
    당근 쪄서 주세요

  • 12. ... .
    '24.1.8 3:48 PM (183.99.xxx.182)

    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 먹고 멀쩡하단 댓글들이 보이는데요.
    한번 정도, 아주 건강한 강아지가 너무 많이 먹지 않았을 때 무탈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정말 다행인 경우고요. 견주도 모르게 어딘가 아픈 강아지는
    계란만 많이 먹어도 크게 탈이 날 수도 있어요. 늘 조심해야 해요.

  • 13. 괜찮아요
    '24.1.8 3:49 PM (180.229.xxx.164)

    지인은 딸 주려고 부침개 부쳐 식탁에 놓고
    부르러간사이 강아지 두마리가 작당을 하고 홀랑 먹어버렸단 얘기 들은적 있는데..
    갸들 다 장수했어요

  • 14. ...
    '24.1.8 3:51 PM (182.224.xxx.68)

    180님 뿜었어요ㅋㅋㅋ
    부침개 킬러 강아지야
    안아프고 장수해서 고맙다

  • 15. 옛날
    '24.1.8 4:03 PM (220.65.xxx.124)

    예전에는개들이 사람 먹던거 남은 다 먹었고
    시골에선 지금도 그런데
    그게 그렇게 무서운 일인가요?

  • 16. 옛날
    '24.1.8 4:04 PM (220.65.xxx.124)

    개들은 원래 잡식성이잖아요.
    고기만 먹던 야생동물이 아니라.

  • 17. ㅎㅎㅎ
    '24.1.8 4:21 PM (218.50.xxx.110)

    심각하신데 일부 댓글보고 너무 웃겨서 웃었네요.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기 부침개에 필적할만한 에피가 있어서 댓글 달아요.
    게살 킬러인 아들 주려고 꽃게된장찌개 끓여서 꽃게살만 발라서 접시위에 두고 밥차려놨는데.... 우리 강쥐 그것만 홀라당 먹고는 모른척하더라고요. ㅋㅋ

  • 18. 예전
    '24.1.8 4:34 PM (115.140.xxx.4)

    우리 강아지 코카였는데 식탐 아시죠??
    고구마에 김치 먹는데 김치 스틸하고
    청양고추 먹는데 스틸 했어도 무병장수했어요
    다른 분들 말처럼 물 많이 먹이고 앞으로 조심하세요 ㅋ

  • 19. ㄴㄷ
    '24.1.8 4:39 PM (211.112.xxx.130)

    저 아는집은 잠깐 나갔다왔더니 가스렌지위 닭도리탕 냄비뚜껑 열고 그 매운걸 2/3을 먹었더래요.

  • 20. 머핀
    '24.1.8 4:40 PM (118.235.xxx.73)

    식힌다고 올려놓은거 6개
    큰개가 작은개거까지 밑으로 떨어뜨려줘서 둘이 다 먹었대요.

  • 21. 소형말티즈,
    '24.1.8 4:44 PM (1.235.xxx.138)

    이웃집 강아지 제육볶음 음식물통에 버린거
    주둥이가 빨갛도록 다 비웠다는..
    그아이 16살에 갔지요...

  • 22. 아니
    '24.1.8 4:56 PM (73.83.xxx.173)

    위에 머핀 에피소드 너무 재밌어요 ㅎㅎ

  • 23. 얼마나 짤까요
    '24.1.8 5:06 PM (121.133.xxx.163)

    얼른 삶은국수라도 주고싶네요

  • 24. ............
    '24.1.8 5:13 PM (58.29.xxx.127)

    저는 동그랑땡을 만든다고 쟁반에 가득 둥글려놓고
    전화 잠깐 받고왔더니
    키우는 개 둘이서 그걸 다 처묵처묵
    어휴
    돼지고기 날거에 당근 부추 마늘 다진거 막 들었는데 거하게 처묵하고 트름까지 하더라고요

  • 25. 원글
    '24.1.8 5:21 PM (125.186.xxx.240)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 개들이 어처구니 없이 사람먹는 걸 먹는군요. 저희개는 12살 노견이고 방광에 결석치료를 얼마전에 했었어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 26. ...
    '24.1.8 5:50 PM (220.126.xxx.111)

    진미채 볶아 놓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식탁의자 밟고 올라와 다 먹었더군요.
    누나 방에 들어가 립스틱 깨물어 피난 줄 알고 기겁한 적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병원 갔는데 물 많이 먹이라고 해서 억지로 물을 먹일 수도 없고
    황태 조각 한개 넣어 물에 황태향만 입혀줬더니 물 많이 먹더라구요.
    평소에 물 잘 안먹어 결석 생기는 강아지는 사료에 황태물에 말아
    먹이라고 그러던데.

  • 27. ....
    '24.1.8 5:51 PM (175.116.xxx.96)

    짤 테니 물 많이 먹게 하고, 만에 하나 좀 이상한 기색이 있으면 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양파, 포도, 초콜릿 뭐 이런거 아니면 괜찮을 거에요.
    아마 병원가서 다 토하게 하고, 수액 꼽고 하는게 더 스트레스일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개들의 식탐은 대단하군요 ㅎㅎ 우리개도 제가 집에 올떄는 그냥 방석에 누워서 꼬리나 몇번 틱틱 쳐주고 마는데, 가끔 치킨 배달이 올떄면 꼬리를 미친듯이 흔들어 대면서
    환장 합니다. ㅎㅎ

  • 28. ..
    '24.1.8 6:40 PM (121.163.xxx.14)

    한번 먹은 거는 괜찮아요

    우리 강아지도 주방에 어슬렁거리다가
    청양고추 떨어뜨린 거 하나 주어가 씹어보더니
    안 먹더라구요 ㅎㅎ
    양파 조각 정도는 먹더라구요

  • 29.
    '24.1.8 6:48 PM (106.102.xxx.89)

    자율급식 시키세요 첨엔 식탐부리다가 매일 밥이 넉넉히 있는걸 알면 식탐 안부려요

  • 30.
    '24.1.8 7:41 PM (180.69.xxx.124)

    에어팟 먹은 우리 강아지....
    남편 생일에 생크림 케잌 상자에 리본까지 묶여 있는 거 식탁 위에 두고 외식하고 왔더니
    끈풀고 상자열고 케잌 3분의 2 다 먹었어요

  • 31. 근데
    '24.1.8 7:52 PM (61.253.xxx.240)

    국수를 주고싶다는건 무슨뜻이신가요?
    이런경우 국수가 도움이 되나요?

    저는 소면에 소금간이 되어있다고 느꼈는데
    그정도는 상관없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831 남들보다 특출한 사람은 인간관계가 어떻던가요? 8 ... 2024/01/08 1,656
1543830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이런 것도 계산했어요? 4 라큐호 2024/01/08 1,238
1543829 딸아이 과외중인데 수업시간 이상 더하고 있어요. 6 레몬 2024/01/08 3,029
1543828 유럽선진국 의사들=공무원수준이라 수입도 얼마 안되고인기도 그닥이.. 3 갸우뚱 2024/01/08 1,541
1543827 인테리어필름-철문? 현관문에 하면 잘 떨어지나요 4 궁금 2024/01/08 727
1543826 강아지가 단무지와 깍두기를 먹었어요 29 ㅁㅁ 2024/01/08 3,214
1543825 한중일 음악중에 세계 진출한 9 ㅇㅇ 2024/01/08 1,128
1543824 코인... 하룻밤의 꿈 이었네요 5 2024/01/08 5,889
1543823 유투브로 리셀러들 보니 ㅉ 2 ㅇㅇㅇ 2024/01/08 1,921
1543822 사업장현황신고하면 (면세)사업자인가요? 1 연금 2024/01/08 614
1543821 4도어 냉장고 제일 윗칸은 어떻게 수납하시나요? 7 ... 2024/01/08 1,548
1543820 샴푸만 사용하려는데요 3 샴푸 2024/01/08 1,123
1543819 서리태 콩 두유 만드는 기계 추천해주세요 6 두유 2024/01/08 1,956
1543818 요즘은 보험가입 카톡으로 전자서명하나요? 2 2024/01/08 857
1543817 어젯밤 10시에 산게 아침에 집앞에 있다면ᆢ 17 취소할까봐?.. 2024/01/08 5,510
1543816 매일 뭔가를 사들이고 있는데요 11 베조 2024/01/08 3,879
1543815 쿠쿠정수기,셀프관리하시는분 계신가요? 정수기 2024/01/08 643
1543814 국민연금 예상금액 실지로 적게 받아요? 6 .. 2024/01/08 2,362
1543813 "문 걷어차며 'X 같네"기안84 또 문대통령.. 113 .. 2024/01/08 39,840
1543812 언제쯤이면 의대열풍이 가라앉을까요? 19 ㅇㅇ 2024/01/08 2,915
1543811 커피샴푸 써보신분 계세요? 11 ㅇㅇ 2024/01/08 2,003
1543810 실업급여 질문인데요 3 2024/01/08 1,239
1543809 전문가에게 정리 맡기신 분 질문이요~ 9 .... 2024/01/08 1,928
1543808 배추이파리만 먹고 싶어요(제가 누리고 싶은 사치) 7 냠냠 2024/01/08 2,014
1543807 오.. 스티븐 연 주연 ‘성난 사람들(Beef)’ 3관왕이네요 .. 6 골든 글러브.. 2024/01/0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