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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편과 외출은 힘드네요

... 조회수 : 8,969
작성일 : 2024-01-07 17:20:39

마트가면 비싸다.. 난 안먹는다..

돌아다니려고하면 화장실가야한다..

좀 돌아다니면 배고프다.. 배고파죽겠다

외식하면 비싸다 맛없다

노인같아요

이거 신기하다 맛있네 다음에 또 오자

이물건은 어때? 이거 사볼까?

이거 맛있겠네 이번엔 이거 사보자

이런 대화가 젊어선 됐었는데..

IP : 118.176.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7 5:22 PM (114.204.xxx.203)

    어머 같이 안다니고
    가면 각자 자기 살거만 사서 만나요 ㅎㅎ

  • 2. ...
    '24.1.7 5:23 PM (118.176.xxx.8)

    굿아이디어네요 ㅋㅋ

  • 3. 첫댓님같이
    '24.1.7 5:25 PM (121.133.xxx.137)

    사십대부터 쇼핑했어요 ㅋㅋ
    시간절약에 노스트레스

  • 4. ㅇㅇ
    '24.1.7 5:25 PM (14.63.xxx.11)

    어머 남편이 저 같아요. ㅠ
    전 남편이랑 다니기 싫어서 그런데
    님 남편은 설마 그런건 아니겠지요.

  • 5. ...
    '24.1.7 5:28 PM (118.176.xxx.8)

    헙 근데 혼자간다면 꼭 따라가려고 그러던데

  • 6. ......
    '24.1.7 5:33 PM (125.240.xxx.160)

    ㅎㅎ따라가려하는거 보니 말은 그렇게해도 남편분이 즐거우신가봐요
    저희는 둘다 남편분같아요
    툴툴대면서 꼭같이 다녀요.

  • 7. 10
    '24.1.7 5: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쿠팡이 해결해줬어요
    같이 쇼핑 안해서 편해요

  • 8. ㅎㅎ
    '24.1.7 5:42 PM (119.69.xxx.110)

    50~60대 남자가 문제예요
    뭐든 함께 안하는게 현명해요

  • 9. 바람소리2
    '24.1.7 6:08 PM (114.204.xxx.203)

    퇴직후 꼭 필요한게 각자 시간 보내기에요
    나만 쳐다보면 못살아요

  • 10. ..
    '24.1.7 6:27 PM (182.220.xxx.5)

    이 글에 쓰신대로 솔직하게 한번 얘기하세요.
    본인이 인지 못하고 있을거예요.

  • 11. 말해
    '24.1.7 6:27 PM (197.210.xxx.88)

    보세요
    하나나나한 기분 나쁜 소리는 서로에게 안좋으니 피해 보자고요 불평 늘어 넣는 사람 아무도 안좋아한다고

  • 12. ..
    '24.1.7 6:28 PM (182.220.xxx.5)

    노화 같아요.

  • 13. 하지마세요
    '24.1.7 6:45 PM (124.62.xxx.69)

    꼭 같이 해야 하나요?
    전 안합니다 ㅋㅋㅋ

  • 14. ..
    '24.1.7 6:56 PM (106.102.xxx.143)

    아 피곤하고 짜증나네요 담부턴 즐겁게 쇼핑하자고 미ㅡㄹ해보세요 ㅎㅎ

  • 15. 젊을땐
    '24.1.7 7:01 PM (61.43.xxx.248)

    안그랬다면 진짜 나이들어서 변한것같은데
    짠하지 않으세요?

    예전같지 않아서 화장실도 자주가게되고
    멀지않은 노후 생각하니 돈 아껴야할것같고
    입맛도 변하고 재미도 없고
    집에 빨리가고싶고

    82에서도 자주 올라오는 글인데요

  • 16. 각자쇼핑
    '24.1.7 7:06 PM (87.61.xxx.6)

    사십대 후반인데요
    관심사 다르니 각자 돌아다니며 볼일 보고
    떠날때나 합류.
    그런지 벌써 한 10년 된 듯.
    저희는 추구하는 여행도 완전 달라서 각자 가고요.
    거의 룸메 같은 관계.

  • 17. 쇼핑
    '24.1.7 9:16 PM (14.100.xxx.84)

    쇼핑 같이 안 해요. 맘에 안 드는 사람하고 왜 쇼핑해서 빈정 상하나요?
    마트는 전 귀찮아서 남편 보내요.

  • 18. 우린
    '24.1.7 9:27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50대부터 놀러도 혼자 다녀요

  • 19. 그럴때는
    '24.1.7 11:15 PM (211.250.xxx.112)

    시간 정해주고 각자 놀다가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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