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쓰레기 분리수거라고 이야기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4-01-07 15:14:01

집에서 생긴 쓰레기들을 버릴 때

재활용 등등으로 분리해서 버리잖아요?
근데 왜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라고 말하나요?

옛날에는

“살 떨어졌다. 살 팔러 가야겠다.”

쌀이 없는데 사러 가야지, 왜 팔러 간다고 할까  궁금했는데 

이 궁금증은 해결되었다.

쓰레기를 내보내면서도 수거한다고 말하는 건 아직도 이해를 못했다.

---------------------------------------------------

[국어사전]을 찾아 보니

수거 (收去) 거두어 감.

 배출 (排出) 안에서 밖으로 밀어 내보냄.

---------------------------------------------------

 

 

IP : 183.103.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1.7 3:15 PM (106.101.xxx.68)

    나는 오래 전부터 분리배출이라고 합니다. 나는 배출하는 거니까

  • 2.
    '24.1.7 3:23 PM (118.235.xxx.56)

    길게 말하자면 보통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장에 버리러 간다 라고 표현할텐데, 말을 압축해서 분리수거장에 버리러 간다-> 분리수거 하러간다. 이렇게 되는거죠. 모순적인 표현이나 맥락상, 관례상 이해는 가죠.책을 많이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 3. 주체
    '24.1.7 3:29 PM (1.229.xxx.73)

    그 용어를 만든 주체가 정부?에 있으니 그런거겠죠
    국민은 분리해서 배출하고
    정부는 분리 배출된 것들 수거해서 처분

    홍보할 때도 자기들 입장에서 홍보하니까 그렇게 되지 않았나요

  • 4. 아무생각없이
    '24.1.7 4:14 PM (121.133.xxx.137)

    그리 썼는데 이마를 탁 쳤네요
    앞으론 꼭 분리배출하러 간다~~할게요^^

  • 5. ..
    '24.1.7 4:16 PM (182.220.xxx.5)

    분리 배출이라고 하고 있어요.

  • 6. 궁금이
    '24.1.7 9:58 PM (183.103.xxx.32)

    댓글 달아 주신 분 감사해요.
    근데 좀 다른 부분이 있어 공유합니다.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이라고 검색해 보면 쭈루룩 나옵니다.
    쓰레기를 배출하는 국민 입장에서 보면
    쓰레기 분리수거라고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이죠.
    즉 배출을 하는 것과 수거를 하는 것을 엄격히 구분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이가 없는 것이 아래와 같은 압축 사용법이네요.
    분리수거장에 간다-->분리수거하러 간다.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니 많이 읽어봐야겠습니다.
    자...하나 뿐인 지구를 위하여
    우리 모두 쓰레기 분리 배출 잘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489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 5 성경 2024/07/12 3,178
1596488 ETF 궁금해요 3 ETF 2024/07/12 1,719
1596487 자취하며 직장다니는 자녀들 식사 11 2024/07/12 2,979
1596486 어제 6개월의 여행 후 돌아오셨다는 글 읽고서.. 3 ... 2024/07/12 3,297
1596485 일본 에도시대 끔찍한 지옥‥조선인 무덤이 되다 2 가져옵니다 2024/07/12 1,635
1596484 나의 따뜻한 강아지 … 4 2024/07/12 2,493
1596483 저아래 경로당 얘기읽고.. 23 ... 2024/07/12 4,754
1596482 이런 지인 어떤가요? 6 메리메리쯔 2024/07/12 2,295
1596481 이 말이 불쾌하게 들리나요? 36 이말 2024/07/12 7,065
1596480 창문형 에어컨, 어떤제품 사용하실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2 ㅣㅣ 2024/07/12 1,761
1596479 밤새 잠 못잤어요 1 블루커피 2024/07/12 2,763
1596478 저는 제일 예쁜 동물 하나 고르라면 토끼에요 13 ..... 2024/07/12 2,012
1596477 韓 “내년 우크라 331억 지원”… 北-러 밀착에 맞불 17 ... 2024/07/12 2,191
1596476 날씨가 썰렁해요 6 .. 2024/07/12 3,255
1596475 조금전 마감된 미국주식시장 지수들 2 ㅇㅇ 2024/07/12 3,695
1596474 로켓 배송에 또 한명이 별이 되었습니다. 9 .. 2024/07/12 6,994
1596473 이혼 판결문 해설 ... .... 2024/07/12 1,750
1596472 노아의 방주 5 .. 2024/07/12 2,522
1596471 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확정 7 ㅇㅇ 2024/07/12 4,381
1596470 누가 너무했나요? 8 생각 2024/07/12 2,714
1596469 진도 간첩단은 희생사건 국정원 2024/07/12 671
1596468 세상에나 이스라엘에서 K팝 페스티벌을 한답니다. 19 .. 2024/07/12 5,421
1596467 엄마가 제가 장봐다준 음식을 경로당에 홀랑 가져갔어요. 99 2024/07/12 20,577
1596466 국민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분들 4 궁금 2024/07/12 2,433
1596465 엄마가 저한테 정떨어졌나봐요 ㅠㅠ 16 82 2024/07/12 8,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