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던 초등학교 아직도 남아있나요?

ㅇㅇ 조회수 : 889
작성일 : 2024-01-07 12:48:06

전 창경초등학교(국민학교 세대) 다녔는데

아직도 본가가 거기 있는데도 관심이 없어서

학교가 그자리에서 없어진건 알았지만 이전한건지 없어진건지 몰랐는데

간만에 학교 검색해보니 도봉구 쌍문동으로 이전했다고 나오네요.

 

당시 집이랑 가까워서 

엄마랑 싸우고(사실은 야단맞았겠죠?)

나 밥 안먹어 유치한 패악을 부리고 학교 가면

할머니가 큰쟁반에 온갖 반찬을 싸들고 갖다주셨죠.

심지어 상추에 불고기까지 볶아서 갖다주시면 애들은 놀리고 

창피해서 가리개로 가리고 고개숙이고 꾸역꾸역 먹던 기억도 있는데

언니랑 동생이랑 다같이 다녔었는데 아련하네요.  

IP : 168.126.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7 12:50 PM (222.111.xxx.126)

    초등학교는 남아있는데, 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바뀌고 학교이름도 바뀌었고, 고등학교는 딴동네로 이사 ㅎㅎㅎ

  • 2. ㅎㅎㅎ
    '24.1.7 12:53 PM (211.58.xxx.161)

    사랑받고크셨네요

  • 3. 우리학교는
    '24.1.7 12:57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폐교에요.
    국민학교 시절이었는데 저는 할머니가 운동회때마다 무용선생님들께
    그시절에 비싼 바나나랑 사이다 대접하셨던게 생각나요.

  • 4. .....
    '24.1.7 1:16 PM (58.238.xxx.23)

    초등학교는 남아있고 둥학교도 있고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이전했데요

  • 5. ..
    '24.1.7 1:21 PM (58.79.xxx.138)

    다 남아있는데
    초등의 경우 학생수가 1/3 된것같아요ㅠ

  • 6. 선플
    '24.1.7 1:26 P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시골이라 아직 건재해요.. 군인데 초등이 딱 2개밖에 없어서.. 진짜 애들 주는거 실감해요. 아파트 단지인데 엄청큰.. 집앞 초등 1학년반이 1반 억지로 늘리면 2반정도 되는 현실...

  • 7. 선플
    '24.1.7 1:27 PM (182.226.xxx.161)

    시골이라 아직 건재해요.. 군인데 초등이 딱 2개밖에 없어서.. 진짜 애들 주는거 실감해요. 지금 사는 곳은 대도시 아파트 단지인데 엄청큰.. 집앞 초등 1학년반이 1반 억지로 늘리면 2반정도 되는 현실...

  • 8. 네ㅋ
    '24.1.7 1:35 PM (106.101.xxx.6)

    제 아이가 올해 저 다니던 학교 입학해요.
    강남이라.. 여기 과밀이라고..

  • 9. 코코
    '24.1.7 2:00 PM (58.142.xxx.5)

    네 남아있어요. 사립이었는데 이 지역에서 아직 승승장구 하네요

  • 10. ㅜㅜ
    '24.1.7 2:59 PM (39.119.xxx.80)

    서울에 있는 사립인데 몇년전 없어졌어요.
    우리집 언니들과 사촌, 육촌 형제들도 모두 다녀
    제가 1학년에 입학했을 때는
    전 학년에 친척 언니오빠들이 다니고 있어
    운동회 하면 가족잔치를 했었는데..
    학교 부지는 지금 어찌됐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082 푸바오 사육사가 인공번식 전문가? ㅠㅠ 2 ㅇㅇ 2024/05/11 4,264
1581081 어제 스케일링 하는데 대환장파티 5 나폴여친 2024/05/11 3,354
1581080 금투세폐지 윤대통령 22 .. 2024/05/11 2,751
1581079 당뇨와 무릎관절염 운동 뭐가 좋을까요 11 .. 2024/05/11 1,767
1581078 AI 증권맨 기사를 보니 무서워지네요 8 ..... 2024/05/11 3,080
1581077 성당 결혼식도 식사 주나요? 7 성당 2024/05/11 2,569
1581076 다둥이 키우는 가정 방배분 어떻게 하고사시나요? 12 궁금 2024/05/11 1,334
1581075 아침부터 감자갈아서 감자전을 했는데ㅠ 12 2024/05/11 4,006
1581074 유럽자유여행, 2주치 숙소 다 예약하고가야할까요? 19 ㅇㅇ 2024/05/11 3,056
1581073 전공의수련을 동네병의원에서도 하도록 개편하겠다는데 31 ㅁㅊ복지부 2024/05/11 2,606
1581072 운동화가 크네요. 방법 없을까요 7 ㅡㅡ 2024/05/11 1,836
1581071 오이맛 고추로 뭐하면 되나요 10 aa 2024/05/11 1,507
1581070 제사음식은 본인들 먹을려고 해라는건가요? 15 이해불가 2024/05/11 3,680
1581069 목감기 목감기 2024/05/11 476
1581068 바리톤 고성현 “시간에 기대어” 10 미추홀 2024/05/11 1,531
1581067 실비 밖에 없는데 보험 뭐 들어야 하나요..? 9 2024/05/11 2,630
1581066 작가란 직업군은 굉장히 자유분방하네요 12 하루 2024/05/11 4,222
1581065 일하시면서 정말 힘들게 지났던 시절 썰 풀어주세요 ㄷㄷ 2024/05/11 695
1581064 AI로 증권맨들 퇴사위기 24 ㅇㅇ 2024/05/11 13,669
1581063 회사에서 은따를 당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요. 35 내맘의 평화.. 2024/05/11 19,134
1581062 급)표고버섯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7 숙이 2024/05/11 1,976
1581061 마냥 집안에 있는걸 좋아하거든요 4 집좋아 2024/05/11 2,517
1581060 당근마켓 활용법을 알고 싶어요 2 ㄱㄴㄷ 2024/05/11 1,234
1581059 실패와 좌절을 안겪으면(펌) 7 abcd 2024/05/11 3,231
1581058 명륜진사갈* 가 보신분 계실까요?(모바일쿠폰) 8 명륜진사이용.. 2024/05/11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