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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고학년도 집에서 뛰고 노나요?

ㅇㅇ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24-01-07 12:11:00

윗집애들이 초3 초5 여자애들이에요

제 조카들 보니까

유튜브 보고 책읽고 그림그리고

레고하고 학습지하고 숙제하고

조용히 앉아있던데

 

 

밤12시 1시까지 잠을 안자고 

쿵쾅거리고 우당탕탕거려요

 

방학이라 매일매일 밤늦게 자고

일찍일어나서 저럴텐데

 

그리고

욕조에서 물놀이하면서

발로 바닥차고 벽치고 샤워기 수십번 떨어트리고

둘이 악쓰며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

 

녹음한거 들려줬더니

시끄럽다하면서도

얇디얇은 매트 한장 깔고

깔았다 큰소리

그럼 애들을 묶어놓냐

아파트가 이렇게 지어진걸 어떻하냐

해서

대화는 소용없을듯 해요

 

진짜 안피우는 담배라도 피워서 올리고 싶습니다

 

 

 

 

IP : 116.123.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마다
    '24.1.7 12:14 PM (121.167.xxx.88)

    다르죠
    저희 윗집도 애들 크면서 좀 덜 뛸까 기대했는데..
    오히려 수면 시간만 늦춰져서 밤 11시까지 쿵쾅쿵쾅ㅎㅎ

  • 2. ....
    '24.1.7 12:16 PM (118.235.xxx.219)

    그 집 아빠가 이미 집에서 담배 펴댈수도 있어요.
    우리 옆라인 윗집이 애가 셋인데
    아들들이라 그런지 유치원때부터 뛰어다니더니
    초고학년된 지금까지 뛴대요.
    올라가서 뭐라하면 미친놈의 아빠가 일부러 아들들하고 같이
    쇼파에서 뛰어내린다는데
    알고 보니 그 집 아빠가 집에서 담배 피워대는 상습범이었더라구요.
    그런거보면 하나만 이상한 집은 없는거 같아요.

    이젠 우리 옆집도 미쳤는지 보복 소음 내는데
    그게 우리집까지 넘어와서 미치겠네요.

  • 3. 작성자
    '24.1.7 12:20 PM (116.123.xxx.233)

    네 담배피더라구요
    밤에 문쾅! 중문쾅! 하고 나갔다가
    또 문쾅! 중문쾅!하고
    발망치 쾅쾅쾅쾅하고 들어와서 알았어요

  • 4. ㅇㅇ
    '24.1.7 12:21 PM (125.129.xxx.241)

    adhd인가보네요
    초등고학년이면 보통 남자애들도 집에서 안뛰는데..

  • 5. 작성자
    '24.1.7 12:21 PM (116.123.xxx.233)

    중학생되면 더더 늦게잘까 걱정입니다 ㅜㅜ

  • 6. 작성자
    '24.1.7 12:24 PM (116.123.xxx.233)

    adhd인거 같기도 해요
    밖에서 둘째 본 적 있는데
    소리지르고 뛰어댕기고 그러더라구요
    걸어다니는거를 못 봤어요
    ㅜㅜ
    안경도 두~꺼운거 쓰고 좀 그랬어요

  • 7. ..
    '24.1.7 12:26 PM (223.39.xxx.9)

    하루에도 진짜 수십번 문 쾅쾅거리고
    리모델링 하면서 바닥을 무슨 합판으로 깔았는지
    온갖 소음 뭐하나 떨어트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윗층!구제불능 인간들이예요
    절대로 고쳐지지않아요

  • 8. ...
    '24.1.7 12:42 PM (106.102.xxx.40)

    초3 남아 아예 주로 앉아있고
    소음낼만한 시간도 별로 없는거같아요

  • 9. 한마디로
    '24.1.7 5:11 PM (124.63.xxx.159)

    층간소음충들이잖아요
    말만 들어도 징그럽네요
    저런애들이 슬리퍼 찍찍 구두 따각따각 발망치쿵쿵
    소음충으로 자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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