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애들이 초3 초5 여자애들이에요
제 조카들 보니까
유튜브 보고 책읽고 그림그리고
레고하고 학습지하고 숙제하고
조용히 앉아있던데
밤12시 1시까지 잠을 안자고
쿵쾅거리고 우당탕탕거려요
방학이라 매일매일 밤늦게 자고
일찍일어나서 저럴텐데
그리고
욕조에서 물놀이하면서
발로 바닥차고 벽치고 샤워기 수십번 떨어트리고
둘이 악쓰며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
녹음한거 들려줬더니
시끄럽다하면서도
얇디얇은 매트 한장 깔고
깔았다 큰소리
그럼 애들을 묶어놓냐
아파트가 이렇게 지어진걸 어떻하냐
해서
대화는 소용없을듯 해요
진짜 안피우는 담배라도 피워서 올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