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개도 참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여러개써봤는데 늘 목이 뻐근한 느낌에 푹 잔 것 같지 않고 불편했는데 원인을 찾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목이 아니라 그 바로 아래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있죠?
명칭을 모르겠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경추가 아닌 경추 바로 아래 윗쪽 흉추.
이쪽을 받치고 잤더니만 목과머리가 자연스레 내려가면서 편해졌고 잠도 잘 자게 됐어요.
거북목있으신 분들 함 시도해보시길.
베개를 등위쪽에 둔다 생각하시고 누워보세요.
저만 편한건지는 모르겠구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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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늘 목이 불편해서 베개를 진짜 여러개 사봤거든요.
1. 비슷
'24.1.7 3:23 AM (106.101.xxx.81)저랑 같은 분이신 듯
혹시 자고 나면 내 머리를 편히 툭 내려놓지 못하고 목 힘으로 머리를 들고 잔 것 같은 느낌이세요?
제가 자는 내내 목에 힘주고 머리를 내 힘으로 공중에 들고 자는 느낌이라 힘든데 베개를 그리 베면 좀 편해져요.
거북목은 아닌데 왜 이런지..2. 수건
'24.1.7 3:25 AM (41.73.xxx.69)내 목에 맞게 돌돌 말아 베고 자는게 젤 편해요
3. 나이드니
'24.1.7 5:3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모든관절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렇다고 해요.
저는 폭신한 메모리폼 토퍼에 둥근 목베개 하고 잔 뒤부터 온갖 손저림,등결림.허리통증등이
없어져 좋아요.
베개도 메모리폼 통속으로 바꿨는데(이런제품은 없고 직접 채워넣음) 이상하게 저는 다 폭신폭신해야 맞네요;;;;4. 베개
'24.1.7 7:4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수건둘둘 만것같은 두께 8~9cm 베개 사서 거의 1년넘게 목에 베고 잤는데
뒷목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낮에 어깨짓눌린듯해서 늘 뒷목 주물댓는데 싹 사라지네요5. 콩민
'24.1.7 8:11 AM (124.49.xxx.188)방금 그 생각했었는데 너도 찾아봐야겠네요.
6. 수건베개
'24.1.7 9:39 AM (61.82.xxx.228)목디스크라 수건베개 쓴지 5년이상 지났는데
이번에 목 엑스레이 찍어보니 그래도 윗쪽은 약간 커브가 살아났더라고요.
두꺼운 수건 2개정도 둘둘말아 어깨쪽으로 베고 자 보시면 좋을거예요.
비싼베개 다 필요없음.7. ㅇㅇ
'24.1.7 9:44 AM (222.99.xxx.201) - 삭제된댓글저는 차에서 베는 목베개 쓴지 한참 되었어요
머리쪽을 낮게 목 뒤에만 받치고
높이도 딱 좋고
그리고 가슴에 쿠션하나 살짝 올리고 자보세요
안정감 있어 좋아요8. 에휴
'24.1.7 11:01 AM (1.229.xxx.233)나이 오십이 넘었는데도 인생베개를 못만났어요.
마음에 드는 베갸 찾기 너무 어렵네요.ㅎ9. 여러베개를
'24.1.7 12:28 PM (1.240.xxx.202)사서 다 실패하고
수건을 돌돌 말아 노란 고무줄에 끼워서 사용해요.10. 물결무늬
'24.1.7 2:20 PM (211.250.xxx.112)물결처럼 굴곡있는 베개를 사서 굴곡에 큰 쪽을 목에 대고 자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