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성애가 없는 남편..

...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4-01-06 21:25:21

남편은 어린시절 어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구요.

중간에 어머니가 재혼하셔서 씨다른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재혼한 남편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그 분마저 일찍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해서 대학가고 좋은 직장가서 저랑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둘이구요

 

누구나에게 다정다감하고 부지런한 성격이라 애들과 잘 놀아주지만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

수도없이 아이를 니가봐라 내가봐라~ 하고 싸웠었어요

이 정도는 그냥 화목하지 못한 평범 범주의 부부같지만 가장 중요한 돈 문제요.

남편이 아이들에게 쓰는돈을 정말 아까워합니다.

이기적이고 나쁜 남자도 아닌데요.

부성애 없는것 맞죠?

IP : 222.237.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6 9:28 PM (1.232.xxx.61)

    아버지의 부재가 불러온 비극일 수도 있겠어요.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보지 못 했고, 어머니도 남편 폭력에 사는 데 바빠 자식들에게 사랑을 주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이 남편분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포용해 주세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아이에게 돈을 쓰는 즐거움을 아주 조금씩 가르쳐 주세요.
    강요는 말고요.

  • 2. 제대로
    '24.1.6 9:32 PM (180.228.xxx.77)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적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결혼하고 애낳을때 아버지로서 어떤 다짐같은게 있었을텐데 그냥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걸로 뭐 상당까지 할수도 있지만 심리상담,자신을 객관화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욪

    가장 중요한건 지금 주도권이 남편한테 있어서 아쉬운거 없어서 멋대로 하겠지만 늙으면 자식한테 외면당해 외로울겁니다.

    원글님도 남편을 무조건 원망하지 말고 불행했던 과거를 이해해주며 행동개선할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불운한 성장기를 좋은대학,직장,수입으로 극복했다고 착각하지 마시고 깊은 내면에 결핍이 그런식으로 드러난걸 겁니다.

  • 3. 괜찮아요
    '24.1.6 9:40 PM (1.127.xxx.246)

    제 아이들 아빠도 그런데
    대부분 그럴 거에요
    좋은 아빠 드물어요, 애들 좀 방관하라고 저한테 강요해요
    제 경우 이혼하고 새남편이 있는 데 애들한테 너무 너무 잘해요
    전남편이나 새남편이나 성장환경은 비슷하게 불우합니다

  • 4. 괜찮아요
    '24.1.6 9:41 PM (1.127.xxx.246)

    좋은 점만 보시는 수 밖에요
    원래 나가서 사냥하다 맹수에게 잡혀 먹으면 그냥 엄마가 알아서 키워 낸다고 그렇게 저는 위안하고 살았었네요

  • 5. 저희남편놈은
    '24.1.6 9:55 PM (123.199.xxx.114)

    밥만먹여 키웠는데도 양육비각서를 초딩아이들한테 받았어요.

    1억짜리로
    개새끼가 지애비있어도 그래요.
    애비 반만닮아도 업고 다녔을꺼에요.

    결혼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아이낳으면 여자만 독박이에요.

  • 6. 보통
    '24.1.6 10:16 PM (112.214.xxx.184)

    보통의 남자들 다 아이에게 특히 사교육비 같은 거 굉장히 아까워해요. 부성애가 없어서 그런 거라기 보다는 본인들이 부모에게 딱 받은 만큼 애들한테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 7. gma
    '24.1.6 10:47 PM (175.120.xxx.236)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 같아요.
    애보기 귀찮아하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모습이요

  • 8. ......
    '24.1.7 12:33 AM (118.235.xxx.55)

    진짜 싫다.대한민국 남자들
    저러고 늙으변 애비대접 받으려 들지

  • 9. ..
    '24.1.7 4:07 AM (182.220.xxx.5)

    그냥 돈문저일 수도.
    부성애가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941 남자가 잘생기기만 하고 멍청해도 팔자 고치기 쉬운 시대가 됐네요.. 21 .. 2024/05/10 5,131
1580940 의대내에서 마취과 가려면 공부 잘해야 가나요? 9 ㅇㅇ 2024/05/10 3,323
1580939 인테리어 업체 선정 너무 힘드네요... 0011 2024/05/10 532
1580938 산정호수 여행 추천 3 산정호수 2024/05/10 1,626
1580937 임영웅이 갑자기 확뜬 계기가 뭐죠? 22 ㅇㅇㅇ 2024/05/10 7,234
1580936 47세. 두경부 ct 총 3번-이걸로 갑상선암 올까요? 5 Sss 2024/05/10 1,959
1580935 주말에 골프가는 데 너무 스트레스가... 11 .... 2024/05/10 4,159
1580934 꿈 많이 꾸시는 분들 계신가요 14 ... 2024/05/10 1,972
1580933 마음이 허해요 1 .. 2024/05/10 784
1580932 "이국종 ‘수술부대’ 軍훈련 출동".. 각자 .. 3 내 역할.... 2024/05/10 1,783
1580931 유산균도 오래 먹으면 효과 떨어지나요?ㅠㅠ 3 ㅇㅇ 2024/05/10 1,988
1580930 엄지손가락쪽아래 손목부위 통증이 느껴지는데 2 무슨질환인가.. 2024/05/10 768
1580929 도우미 시급 82에 물어보니 2만원이라 했는데 27 ㅇㅇ 2024/05/10 4,713
1580928 테무 물류센터 모습이라는데요 10 크헉 2024/05/10 5,280
1580927 오래된 핸드폰은 와이파이 잘 안 잡히나요? 1 핸드폰 2024/05/10 898
1580926 감자채 볶을때 소금만 넣나요 5 ㅇㅇ 2024/05/10 1,792
1580925 고도근시인데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분 계셔요 5 .. 2024/05/10 1,459
1580924 고3 수시 컨설팅 받아보신 분 7 ... 2024/05/10 1,790
1580923 돋보기 자주끼면 시력 더 나빠지겠조? 3 2024/05/10 1,831
1580922 정덕현 평론가가 선재업고.. 상겨니랑 비교해서 올린글 9 시청자 2024/05/10 2,622
1580921 5월에 그냥 가정의 날 딱 하루로 통일 19 .. 2024/05/10 2,451
1580920 비타민D 주사 부작용은 없나요? 6 멍뭉이 2024/05/10 3,659
1580919 퇴직시 연차수당 문의합니다 15 연차 2024/05/10 2,095
1580918 재개발 평형선택 조언해주세요 5 조합원 2024/05/10 1,224
1580917 시판 된장중에 끓였을때요 1 된장 2024/05/10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