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100만큼 좋은데
사정이 어떻건 그만큼 여자한테 사랑을 안주고 힘들게 하면
대신 50만큼 좋은 남자가 한결같이 잘해주고 곁을 지켜주면 그 사람한테 가게 되죠 보통?
어떤 남자가 100만큼 좋은데
사정이 어떻건 그만큼 여자한테 사랑을 안주고 힘들게 하면
대신 50만큼 좋은 남자가 한결같이 잘해주고 곁을 지켜주면 그 사람한테 가게 되죠 보통?
네
전 그래요
네 전 남편이 제 이상형은 아니지만 남편한테는 제가 이상형이었다고 하는데 15년차 아직도 절 많이 좋아하고 아껴줘요. 남자한테 ‘이상형’ 소리 들을 정도로 푹 빠지고 남자가 많이 좋아해야 결혼이 평탄하게 오래 유지되는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가을의 전설에서 여주가 브래드피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국 형하고 결혼하는…그런거 이해가죠ㅠ
그 남자가 싫지 않으면 그렇게 되죠.
네 전 남편이 제 이상형은 아니지만 남편한테는 제가 이상형이었다고 하는데 15년차 아직도 절 많이 좋아하고 아껴줘요. 남자한테 ‘이상형’ 소리 들을 정도로 푹 빠지고 남자가 많이 좋아해야 결혼이 평탄하게 오래 유지되는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
이건 좋은 결말이구요
남자는 이기적이라 본인이 얻기 힘들다 판단한 여자에게 맹목적이라서요
얻고 나서 변하는 남자도 많아요
네 저는 그랬어요.
강 산은 세번 쯤 변했는데 여전히 한결 같네요.
그 사람을 좋아했어도 힘들게 하면 거기서 맘추고 싶어해요.
내게 헌신적인 사람에게 돌아서요. 제 경우엔
저도 그랬어요.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 힘들게 하길래 헤어졌고 싫지 않은 오빠랑 연애했죠. 결혼 날짜 잡았단 소식 듣고 못된 전남친이 연락 왔는데 너무 불쾌했어요. 오빠랑은 이십오년 동안 잘 사는 중~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 힘들게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