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겹살집에 갔는데
3인분 시켜서 먹고 모자라 추가 1인분을 시켰더니
고기 가져온 서빙하는 남자 알바?생이
불판을 갈지 않고(불판이 그리 타지 않아 굳이 갈 필요는 없는 상황)물티슈로 닦아주더라구요.
특유의 소독약?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그자리에서 뭐라할수도 없고
제가 기겁을 해서 티슈에 물 적셔서 다시 닦긴했는데 이런 경우 있으세요? 아님 물티슈로 닦기도 하나요?
주부인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물티슈 성분도 그렇고 뜨거운 불판이랑 만나면 안좋은 물질이 녹아나거나 묻을거같은데...
리모델링 예쁘게 하고 넓고 가격대도 있고 손님도 많았어요.
외식은 거의 안하는 편이라서 요즘 이렇게 물티슈를 뜨거운 불판에 사용하는게 당연시 하는건 아니겠죠?
저 사실 너무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