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아서 힘든건 알겠는데 어쩌라는거죠?

ㅇㅇ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24-01-06 18:29:10

유부녀들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힘든거 알겠어요. 

저는 애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알겠어요.

그거 그냥 말로 하소연하고 푸는 거죠?

스트레스받을 때 떠들면 풀리잖아요.

 

그런데 유독 제가 애가 없다는 것을 빌미 삼아

은근히 괴롭히거나 마치 제가 그녀들을 위해 뭘 해줘야된다는 듯 분위기 잡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모아놓은 돈 많지 않냐는 식이에요.

 

애도 없어 결혼도 안해 어쩌구저쩌구 하는 걸 들었거든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쁜것과

제가 애없는 게 대체 무슨 상관인 걸까요?

 

저는 그들더러, 결혼하고 애도 있으면서 어쩌구저쩌구 안 하는데 말이에요.

IP : 118.235.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만나
    '24.1.6 6:32 PM (39.7.xxx.101)

    거리두기 만나지 않기

    같은 입장이 아니면 나이들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힘들어요

  • 2. ..
    '24.1.6 6:34 PM (1.11.xxx.59)

    그거 호구 잡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너는 애없으니 너는 애 낳은 나한테 밥사주고 내 신세타령들어야한다. 내 애 선물도 사줘야한다. 너는 애없으니.. 이 마인드인거죠. 애 낳은 여자가 다 이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멀리하세요.

  • 3.
    '24.1.6 6:37 PM (218.157.xxx.171)

    부럽다는 얘기 아닌가요? 너는 나중에 기댈 자식있잖아, 나도 힘들어~ 하고 되받아쳐주면 되죠..

  • 4. ..
    '24.1.6 6:39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힘들어 2222 위로가됌

  • 5. 그냥
    '24.1.6 6:45 PM (123.199.xxx.114)

    사는게 힘드니까 갈구는거에요.
    해주기는 뭘해줘요
    낳은 년이 책임져야지요.

  • 6. ㅇㅇ
    '24.1.6 6:45 PM (112.153.xxx.109)

    애없는걸 ‘빌미’ 삼아 괴롭히는 분위기는 대체뭔가요? 뭐라고 하면서요? 이해가안되네요

  • 7. ....
    '24.1.6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더 어이없는건 지나 낳은 자식들이 나중에 미혼들 노후 보장해준다는 말....ㅠㅠ 미혼들도 세금 더 많이 내죠

  • 8. ㅇㅇ
    '24.1.6 6:56 PM (118.235.xxx.95)

    호구 잡으려고 그런다는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니가 애 낳았는데 내가 왜 니 밥을 사주고 하소연을 들어야해? 라고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참아야죠.

    자식있으면 좋지 않냐? 고 물으니
    대체 뭐가 좋냐 힘들다 남편도 어쩌구저쩌구 하던데

    내심 그럴 거면 뭐하러 애 낳나 싶더라고요.
    애가 이쁘니까 낳고 또 힘들어도 키우는건데..이상해요.
    자기 자식 소중하고 좋지 않아요?

  • 9. ㅇㅇ
    '24.1.6 7:01 PM (118.235.xxx.95)

    네? 낳은 자식들이 미혼 노후 보장해준다고요?
    거 무슨 해괴망측한 말이래요?

    부모 용돈도 모자라서 옆집 미혼 생활비까지 대준답니까?
    재벌 3세인가요?

  • 10. ㅇㅇ
    '24.1.6 7:04 PM (223.38.xxx.4)

    워킹맘 친구 안쓰러워 술사주고 밥사줘가며
    하소연 들어줬는데 신상 스마트폰 수시로 바꾸고
    몇만원씩 나오는거리 택시타고 집에 가는거보고
    십대때도 안하던 더치페이 40대에 칼같이 하게됐어요
    생활비 없어서 보험, 연금까지 해약했다고 징징,
    돈빌려준적도 있는데...
    미혼이라 호구잡히는거 조심하세요

  • 11. ....
    '24.1.6 7:26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애 없는 유부녀도 호구 잡혀요. 만나면 니가 내 애 봐라. 난 힘들었다 시전.

  • 12. ㅇㅇ
    '24.1.6 7: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다고 부족한 사람 취급하거나
    전업 맞벌이 주부를 트집잡는건 끝도 없고
    딩크라고 이기적이라 취급하거나
    아이하나라고 부족한 가정이라 칭하거나
    쓰다보니 끝도 없네요
    어떡하던 이겨보려고 발악하는거다라고 생각해야죠

  • 13. o o
    '24.1.6 7:55 PM (116.45.xxx.245)

    그냥 피곤하면 만나지 마세요. 살면서 그런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그리고 어디 애가 있냐 없냐 뿐일까요..
    넌 시부모 없잖냐, 넌 형제 없잖냐, 넌 애 하나잖냐, 넌 남편이 돈 잘벌잖냐, 넌 날씬하잖냐, 넌 건강하잖냐, 등등..... 무궁무진해요.

  • 14. 황당
    '24.1.6 8:00 PM (121.88.xxx.195)

    안 만나야겠어요.
    뭘 해주길 바란다니 왜 그런 친구들이랑

  • 15. ㅇㅇ
    '24.1.6 8:03 PM (118.235.xxx.95)

    어머 어머! 징징대면서 신상 핸폰을 바꿔요?
    호의를 알차게 뺏어먹는 친구? 였네요.
    그런데 친구 맞아요?

    남의 돈 빼먹기 좋아하는 이들이 애 낳으면 저렇게 나쁘게 변하나 보네요. 안타깝네요.

    윗윗님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발악하다.니요?
    누굴 이긴다는 거에요?

    애 있고 없음이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아요?
    취향 차이 또는 상황 차이일 뿐인데

  • 16. ㅇㅇ
    '24.1.6 8:04 PM (118.235.xxx.95)

    아니 뭐 어딜가든
    저런 유형은 꼭 있더라고요.

  • 17. 바람소리2
    '24.1.6 8:20 PM (114.204.xxx.203)

    상대 봐가며 대화도 바뀌어야죠
    미혼에게 애 키우는 얘긴 뭐하러 하나요
    미혼도 기혼 친구에게 더 돈 쓸 필요없더라고요
    딱 똑같이 쓰고 만나야죠
    더 챙겨봐야 나중에 후회해요

  • 18. ㅇㅇ
    '24.1.6 8:3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이야기할 수도 있죠.
    서로 사생활 어느 정도 오픈하는 사이라면요.
    친구라면 특히 더욱이 가능하다고 봐요.
    내 친구에게 내 친구의 자녀는 생활의 일부일테니까요.

    다만 애키우는 이야기만! 하면 넘 힘들어요. 조금만 하면 좋겠어요.

    서로의 사생활 오픈할 필요없는 사이에서는
    굳이 애 키우는 이야기 들을 필요가 없긴 하죠.
    아이디어 회의하러 모인 자리에서 육아 이야기하는 팀원은 없어야하듯이~

  • 19. ....
    '24.1.6 8:41 PM (58.142.xxx.18)

    안만나면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696 김건희를 수사해라 - 사과거부 3 특검 2024/01/23 1,086
1547695 혹시 코오롱 백화점매장 세일 아직 할까요? 3 satire.. 2024/01/23 1,409
1547694 심진화 저만 불편한가요ㅜ 36 강심장 2024/01/23 29,458
1547693 중국놈들 판다이용하는거 짜증나요 7 .. 2024/01/23 1,803
1547692 사과로 넘기려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다!!! 5 범죄혐의자는.. 2024/01/23 688
1547691 연말정산 부녀자공제와 한부모공제 차이점뭔가요?? 1 궁금이 2024/01/23 2,160
1547690 실비가 만기시 전환되나요? 봐주세요. 2 2세대 2024/01/23 1,038
1547689 남편의 살림 방식.. 7 ... 2024/01/23 3,022
1547688 동네친구의 시어머니상에 부의금 해야할까요? 27 봉봉 2024/01/23 7,391
1547687 정우성 멜로는 빠담빠담이네요. 놀랍네요 5 연기최고 2024/01/23 4,384
1547686 사주가 맞을까요? 4 Gjkds 2024/01/23 2,481
1547685 예비 고3 교재비 헉 소리 나네요 8 예비 2024/01/23 2,468
1547684 역시 시나리오대로 하네요. 1 55 2024/01/23 1,829
1547683 변비의 특효약 찾았어요 11 오홋~ 2024/01/23 6,983
1547682 tvn 벌거벗은세계사에서 고려거란전쟁해요 1 난널유혹하는.. 2024/01/23 1,763
1547681 물가가 올라서 무섭다는 분들은..굉장히 고급으로 드시나봐요. 249 ... 2024/01/23 28,459
1547680 넷플릭스 말고 다른 ott소개해주세요. 2 지겹다 2024/01/23 1,590
1547679 이정도 외벌이 가능할까요? 23 ㅡㅡ 2024/01/23 6,323
1547678 아파트 정육점에서 고기 무게 사기당했어요 11 ㅇㅇ 2024/01/23 3,794
1547677 시판 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일반쌀 vs 현미 7 .... 2024/01/23 1,382
1547676 외국어 공부만큼 불공평한게 없는것 같아요.. 13 영어 2024/01/23 4,943
1547675 요즘 sbs 90년대 방송 보는데 임성민 같은 마스크의 배우요?.. 7 .... 2024/01/23 2,465
1547674 아침식사 한가지 추천함!(양배추 좋아하는 분만) 19 .. 2024/01/23 6,628
1547673 김건희 당에서 요청하면 사과하겠다 46 ... 2024/01/23 5,722
1547672 라볶이 너무 맛있지 않나요..... 9 마리 2024/01/23 2,943